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가 2위에 올라 올해 첫 경기부터 포디움에 올랐으며,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 선수 또한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티에리 누빌은 1위를 차지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2.2초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와 세바스티앙 롭 선수의 활약으로 30점의 팀 포인트를 획득하며 제조사 부문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지금까지 출전한 6번의 몬테카를로 랠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포디움 입성과 제조사 부문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올해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2018-2019 시즌 3라운드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라운드에서 아우디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인 샘 버드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다니엘 압트 선수는 ‘패스티스트 랩’(서킷의 1랩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주파한 기록)을 기록하고 3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앞서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한 아우디는 이번 3라운드를 통해 시즌 첫 우승을 두 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는 영광을 얻었다. ‘포뮬러 E’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도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201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순수 기차 레이싱 대회로,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 서킷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0년 한국에 ‘포뮬러 E’ 개최권이 주어지게 되어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쉐보레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쉐보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설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쉐보레 고객들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 당일을 제외한 명절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쉐보레 고객센터 : ☎080-3000-5000)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 설 연휴 쉐보레 무상점검 서비스> 센터 주소 전화번호 서울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2로 51 1800-3950 동서울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48 1800-3951 인천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233 1800-3953 원주 강원 원주시 소초면 북원로 3356 1800-3958 대전 대전 대덕구 대화로 52번길 137 1800-3955 전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로 105 1800-3957 광주 광주 남구 송암로24번길 62 1800-3956 부산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146 1800-3952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년 설 명절을 맞아2월 1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대금 약 146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의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방안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72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17년에도 설을 앞두고 각각 162억원, 112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차량 충돌 시험 등 자동차 안전도 평가가 강화된다. 정부는 그동안 시험 대상 차량을 완성차 업체에서 받던 관행을 바꿔 시중 판매 차량 중 무작위로 선정하고, 앞 좌석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시험용 성인인형(더미)을 앉혀 부상 정도를 측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안전도 평가 시험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충돌·보행자·사고 예방 등 22개 항목에 대한 안전도 평가를 하고, 연말에 '올해의 안전한 차'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충돌평가 기준을 유럽의 유로 NCAP(Euro NCAP·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 등 국제 수준에 맞게 강화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자동차 충돌 테스트 등에 활용하는 차량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차량 중 무작위로 선정한다. 현재 시험차량은 완성차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이는 시험용으로 사용하도록 한 최저사양 차량 확보가 어렵고 세금·예산 등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시험을 위해서는 안전보조장치 등 어떤 옵션도 장착되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오는 3월 29일 개최하는‘2019서울모터쇼’ 주제를 “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Sustainable’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 ‘Connected’는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를 의미한다. 또한 ‘Mobility’는 기존 이동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9서울모터쇼에서는 승용차 및 상용차 등 완성차, 자동차 부품 및 소재 등 전통적인 제조분야 외에 자동차와 IT가 융합된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기술, 수소융합기술,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자동차의 확장된 첨단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서울모터쇼는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2017년 서울모터쇼 광경>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2조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35조1천492억원으로 역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8천88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9조6천4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천817억원으로 82.1% 확대됐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4월부터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일시적인 조업중지(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일부 감소한 것과 신흥국의 환율 하락세가 실적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동화와 핵심부품 사업이 성장하고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의 해외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이 회사의 전동화와 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3.8%, 12.3% 확대됐다. 핵심부품의 경우 지난해 해외수주 규모는 16억5천700만달러(약 1조8천60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정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하이오 공장이 오는 4월 이후로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 모듈공장이 하반기에
캐딜락이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의 특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기 위한 차량 지원 이벤트 ‘캐딜락 설프라이즈’를 진행한다. 캐딜락은 최첨단 기술력과 뛰어난 승차감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세단 CT6를 비롯해, 지난해 캐딜락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을 차지한 어반 럭셔리 SUV XT5 등 캐딜락을 대표하는 모델을 지원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2일 부터 2월 6일까지, 4박 5일간 제공되는 캐딜락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캐딜락 설프라이즈’는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www.cadillac.co.kr)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는 23일 엔진 부위에 연료가 샐 위험성을 고치기 위해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판매된 XC60, XC90 등 디젤엔진 차량 21만9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한 볼보자동차는 이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 예방의 조치로 차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아직 이 문제로 인한 부상이나 손해가 보고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고급형인 XC60, XC90을 포함해 모두 11개 차종으로 지난 2015년과 2016대에 판매된 것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인 볼보자동차 XC60 모델>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실적이전년보다 대체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4조1천698억원, 영업이익은 74.8% 증가한 1조1천5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증가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 때문이며,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1%에 그쳐 1천만원 어치를 팔아 21만원만 남긴 셈이다. 전날 '실적 충격'을 기록한 현대차의 영업이익률 2.5%보다도 낮아 수익성 개선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15년 4.75%, 2016년 4.67%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2017년에는 통상임금 비용에 따라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2010년 이후 최저치인 1.2%로 추락한 바 있다.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52만8천611대, 해외에서 2.5% 증가한 228만59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2.4% 증가한 280만9천205대를 기록했다 매출원가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환율 여건 악화와 IFRS 기준 변경 등에 따라 전년 대비 3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크게 뒷걸음질했다.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더해 투자비용 확대가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9년 새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도 연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매출액 97조2천516억원, 영업이익 2조4천2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0.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7.1%나 감소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밑돌며 최저치를 나타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8조4천36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6년 연속 하락세다. 영업이익률은 2.5%로 2.2%포인트 낮아졌다. 역시 2010년 이후 최저치인 동시에 처음으로 2%대로 내려앉았다. 현대차는 작년에 국내외 시장에서 총 458만9천199대(도매 기준)의 차량을 팔았다. 이는 전년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내수 판매는 코나와 산타페 등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4.7% 많은 72만1천78대를 기록했으며 중남미(5.1%), 러시아(14.1%), 인도(4.3
폭스바겐코리아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9 올해의 차’ 시상식 에서 ‘2019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이번 심사에서 ‘올해의 디자인’ 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90을 비롯해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넥쏘, 르노 클리오 등 4개의 경쟁 모델을 제쳤다. 아테온은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 강렬한 캐릭터 라인, 스포티한 근육질의 숄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스포츠카의 날렵함, 쿠페의 우아함이 모두 담겨 있으면서도 세단의 편안함이 직관적으로 느껴져,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다. 폭스바겐의 클라우스 비숍 디자인 수장은 "아테온에는 차 전체를 따라 흐르고 아테온의 볼륨을 바닥 쪽으로 더 가까이 끌어 내리는 라인이 있다. 이 라인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해 측면 프로파일을 깔끔하게 지나 테일라이트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아테온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처음 공개되었고, 이후 최소한의 디자인 변경을 거쳐 양산형으로 출시된 모델이다. 이는 디자인 혁신에 대한 폭스바겐의 감각을 보여주는 대목이자, 이를 통해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선봉장
불스원이 초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알러지 유발물질을 억제하는 ‘항알러지 에어컨∙히터 필터’를출시했다. 불스원의 ‘항알러지 에어컨∙히터 필터’는 알러지 원인 물질 억제에 효과적인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로, 단순 환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초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억제해 쾌적한 차량 실내 공기 관리를 돕는다. 항균층, 거대먼지 제거층, 알러지 유발물질 억제층, 미세먼지 제거층으로 구성된 4중 고효율 필터로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E11급 고효율 원단을 사용해 PM 2.5의 초미세먼지를 97% 이상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유래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꽃가루 및 곰팡이는 물론, 카매트와 시트 등에서 서식할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로 인한 개∙고양이 유래 알러지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된 고분자 항균 성분을 사용하여 99.9%의 항균 효과를 자랑한다. ‘항알러지 에어컨∙히터 필터’는 공인 기관을 통해 지름 0.3~2.5㎛ 미만의 초미세먼지 제거 효율을 입증받았다. 한편, 신제품 ‘항알러지 에어컨∙히터 필터’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설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 및 워셔액 보충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에서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해야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설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자동차 고객센터(현대자동차 ☎080-600-6000 / 기아자동차 ☎080-200-2000)로
<왼쪽부터, X-ADV, CBR1000RR SP, CB1100RS > 혼다코리아가 다양한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신규 컬러 및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9년형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은 어드벤처 스쿠터 X-ADV,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시리즈,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EX/RS이다. <혼다 X-ADV> X-ADV는 기존 스쿠터 감성을 초월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액티브한 주행성능 및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혁신적인 컨셉의 어드벤처 스쿠터다. 수랭식 직렬 2기통 745cc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모터사이클의 역동성과 스쿠터의 편안함을 양립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며 튜브리스 스포크 휠, 21L 수납공간 및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혼다 CBR1000RR > 특히 CBR1000RR SP는 세계 최초 티타늄 연료 탱크와 마그네슘 엔진 커버가 장착된 최경량 차체로 탁월한 가속력을 보이며, SP 전용 사양인 리튬 이온 배터리, 전자제어식 올린즈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