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대형 SUV 바람이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있다. 과거 '덩치만 크고 기름 많이 먹는 차'라는인식이 강했던 대형 SUV는 최근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디자인, 풍부한 편의사양 등을 강점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올해 수입차 업체들은 새로운 대형 SUV 모델을 선보이거나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대형 SUV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업체들의 판매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거나 사전계약에 돌입한 대형 SUV는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비롯포르쉐코리아 '카이엔', DS오토모빌'DS7 크로스백', BMW '뉴 X7' 등이다. 여기에 기존 SUV 강자 포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도 출격을 앞두고 있어 올해만 10여종의 대형 SUV가 출시될 전망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캐딜락은 1일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에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한‘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출시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최초 출시 이후 4세대에 걸친 혁신적이고 대담한 진화를 통해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디자인과 압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다양한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는 차량가격 할인과 무이자 할부부터귀성여비 지원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선보이고있다. ▶현대차, 쏘나타 최대 200만원↓…아반떼·쏘나타 등 3% 할인 현대자동차는 2월 한 달간 아반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싼타페 등 지난해 생산분을 대상으로 3% 할인 판매하는 '뉴스타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반떼와 쏘나타는 1.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 추가 할인을 반영해 쏘나타에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주고, 벨로스터와 i30, 엑센트 판매가격도 70만원, 50만원, 20만원 내려 적용한다. 친환경차 판매고객 우대 이벤트를 통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200만원을 더 할인해준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특별할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현대차는 G70, G80을 대상으로 선수율 10% 이상에 1.25% 저금리 할부(36개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다만 코나와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놓고는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친환경차가 인기를 끌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최근 3년간 친환경차 거래가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내 최대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친환경 중고차(하이브리드·순수 전기차) 매물 수는 총 1만3천506대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17년 9천324대보다 44.9%, 2년 전인 2016년 7천621대보다 77.2% 각각 늘어난 규모다. 전체 중고차 매물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2016년 1.1%에서 2017년 1.3%, 2018년 1.9%로 꾸준히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하이브리드는 최근 3년간 등록 매물이 7천446대에서 8천945대, 1만2천497대로 연평균 30%씩 증가했다. 특히 2016년 175대에 불과했던 순수 전기차는 점차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작년에 1천9대를 기록, 6배 가까이 늘었다. 친환경 중고차 거래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국산차는 작년 한 해 총 9천646대의 매물이 등록돼 1년 전(6천660대)보다 44.8%, 2년 전(5천576대)보다 73.0% 증가했다. 수입차 등록 매물은 총 4천363대로 같은 기간 41.8%, 81.3%씩 늘
만도는 자사 자율주행차인 '하키'가 레벨4 수준의 시험운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4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수준을 말한다. 만도에 따르면 정몽원 회장과 탁일환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은 최근 하키에 탑승해 경기도 판교 공용도로 2.7㎞를 시속 40㎞로 무사히 완주했다. 하키는 시험운행에서 라이다와 전방·코너 레이더, 전방·서라운드(주변) 카메라 등으로부터 신호를 받으며 직선과 곡선 주행은 물론 좌회전과 우회전, 차선변경 등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하키가 달린 판교 시범 구간은 갓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들이 많고 고층 유리 건물들에서 햇빛이 반사되는 환경 때문에 자율주행을 하기에 난도가 높은 도로로 평가받는다. 하키는 또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기술을 활용해 통신사로부터 교차로 신호등 정보를 미리 전달받아 이를 인식하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도 선보였다. 박규식 만도 선행개발 센터장은 "혼잡한 도심 도로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했다"며 "2021년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강하고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달성할 계획"
폭스바겐은 전설적인 미국식 듄 버기를 모델로 한 순수 전기 컨셉카를 오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폭스바겐의 클라우스 비숍 디자인 부문 책임자는 “버기는 넘치는 에너지와 활력을 네 바퀴 위에 담아낸 모델로, 단순한 차 그 이상이다“ 라며 “이러한 속성을 고스란히 ‘e-버기‘에 구현했는데, 이는 클래식 차량에 대한 현대적인 새로운 해석이다“ 고 말했다. 순수 전기차 버기의 컨셉은 캘리포니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역사적인 이전 세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당시에는 비틀 섀시가 기본 틀 역할을 했다면, 현재에는 플랫폼의 유연화를 보여주는 MEB가 그 역할을 한다. 완전히 재해석되어 탄생한 이 버기는 고정된 지붕이나 일반적인 형태의 문을 없앰과 동시에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된 독립형 휠과 오픈 사이드 실을 장착하여 이전 세대의 스타일을 충실히 살린 전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한국지엠이 국내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한달 간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위해첫 1년간 월 1만원씩만 납입하고 그 후 36개월 할부를 적용, 초기 차량 구입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였다. 또 다마스와 라보 3년 이상 보유고객이 동일 차종 재구매 시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화물운송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사업자 대상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수십년 동안 소상공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꾸준한 판매 실적으로 한국지엠의 내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제품이다”며,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에 일조하고자 2월 한달 간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큰 혜택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마스는 ▲5인승 다마스 Libig 모델 993만원, Super 모델 1,028만원 ▲ 2인승 다마스 판넬밴 DLX 모델 988만원, Super모델1,013만원이다. 라보는 ▲일반형 STD 모델 838만원, DLX 모델 873만원, ▲롱카고 DLX 모델 888만원, Super 모델 908
한국닛산은 2월 설날 맞이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2019 닛산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2월 설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출시된 닛산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초저금리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 단순 변심 또는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 가능한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닛산의 플래그십 모델,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 1,000만원 할인 된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다. 현금 구매 시에는 모델에 따라 최소 17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상당의 주유권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더 뉴 엑스트레일>
마세라티가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전 모델을 무이자로 구매할수있는특별 프로모션을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수금 30%를 납부할 경우, 2019년형 기블리 기본형 모델을 최저 월 납입금 730,800원으로, 2018년형 기블리 기본형 모델은 최저 577,83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혜택과 최대 선수율 30%를 보장하는 운용리스 상품이다. 유예율 60%가 적용되며, 36개월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재리스가 가능하다.
쌍용자동차가 일부 모델을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노후경유차 대차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100만원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도 계속한다.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원 ▲코란도 C 100만원 ▲티볼리 브랜드 50만원 등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오는 16일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20만원 특별할인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며 이후 23일까지 15만원, 그 후 월말까지 구매 고객은 10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G4 렉스턴 구매 시 동급 최장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Promise 715 또는 ▲5년/10만km 보증기간 ▲5년 5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Promise 515 중 선택할 수 있는 Warranty PROMISE를 제공한다. 이 달 구매고객은 설 명절 추가 지원금 100만원까지 포함한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해 선수율 제로에 3.9%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유예할부 프
르노삼성자동차는2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설 귀성여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설 명절을 맞아 르노삼성자동차 모델을현금 또는 할부 구입할 경우 차종 별로 ▲SM6 50만원, ▲QM3, 클리오 30만원, ▲SM3, SM5, SM7, QM6 디젤(2018년 생산) 20만원의 귀성여비를 제공한다.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르노삼성 전 차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금리 혜택도 마련,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SM6 GDe 및 LPe 트림은 36개월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의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무이자 할부 상품 ‘마이웨이(My Way)’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QM3, 클리오 구매 고객에게는 일반 할부의 경우 0%(36개월)의 파격적인 금리가 적용되며,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QM3, 클리오를 구입하면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쉐보레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 출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대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는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50만원, 이쿼녹스 10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며, 3년 이상이 경과된 다마스, 라보 보유 고객에게는 추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2월 차종별 할인 혜택> 이에 따라 쉐보레가 2월 한 달 동안 제공하는 최대 할인 금액은 ▲스파크 170만원, ▲말리부 300만원, ▲트랙스 240만원, ▲이쿼녹스 350만원이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더 뉴 말리부는 현금 할인과 할부가 결합되는 콤보 할부를 적용 시 6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24개월 무이자 프로그램 또한 선택이 가능하며, 스파크와 트랙스는 말리부와 함께 지난 달 대비 강화된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가 호주, 뉴질랜드 지역 레이싱 대회 '2019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레디컬' 차량들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을 장착하게 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은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에 11번째 시즌을 맞는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은 '레디컬' 차량 소유주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레이싱팀,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가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다. 2019년 시즌 공식 일정은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마운트 파노라마 서킷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2, 3라운드는 '시드니 모터스포츠' 서킷에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국내 공식 서비스 딜러인 와이즈오토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유로스타 럭셔리’를 출시했다. 이에따라유로스타는 ‘스탠다드’, ‘럭셔리’, ‘VIP’ 등 3가지 모델 라인업을갖추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319 차량을 베이스로 와이즈오토의 컨버전 기술을 더해 완성된 ‘유로스타 럭셔리’는 기존 유로스타 스탠다드 모델의 마감재와 차량 승객석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10.1인치 올 인원 디스플레이를 장착, 핸들을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운전석 및 조수석에는 열선 통풍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항을 업그레이드했다. 뛰어난 승차감을 위해 유로스타 최상위 모델인 ‘유로스타 VIP’와 동일한 수준의 방음 방청을 적용하고 실내에는 고급 샤무드 마감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유로스타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천정 무드등 역시 신규 스타라이트를 추가 적용하였으며 측면 컵 홀더와 엠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하여 승객석의 안락함을 더욱 높였다. 추가 옵션으로는 미니 냉장고와 바디킷 브라부스 휠을 장착할 수 있으며 차량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1억 5천 950만원이다. 와이즈오토는 이번 ‘유로스타 럭셔리’의 출시로, 6천만원대 실속형 셔틀인 ‘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4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1.6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매출액은 3조7천48억원으로 6.01% 증가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당기순손실은 618억원으로 적자 폭이 6.05% 줄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1조527억원, 영업손실은 35억원, 당기순손실은 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 역시 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6.7% 늘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폭이 축소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로 내수 판매가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업계 3위로 올라섰다"면서 "특히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계기로 제품 믹스(구성)가 한층 개선되면서 매출 증가와 적자 규모 축소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올해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출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통해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렉스턴스포츠 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의 안전운행과 편의를 도모하기위해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국내완성차 5사가 참가하는 '2019년도 설 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의 전국 2,518개 직영·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 블루핸즈 정비협력센터 1,283개소 ▲ 기아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 정비협력센터 813개소 ▲ 한국지엠 직영서비스센터 9개소 ▲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서비스센터 31개소 ▲ 쌍용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 협력서비스센터 340개소다. 무상점검 내용은 오일류, 제동장치, 등화장치, 누유, 타이어, 냉각수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업체별 실시계획> ▶현대자동차 : 자사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사전 예방점검 실시 o 시간 : 오전 08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운영 o 장소 :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 및 전국 정비협력센터(블루핸즈) 1,283개소 o 내용 :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냉각수 상태, 엔진룸 누유 점검, 각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