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국내 유일경상용차다마스와라보구입고객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지엠은이 달25일부터4월15일까지 다마스와 라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차량과 관련된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모하고,우수작 선정 고객에게 최대500만원의 마케팅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다마스 라보 성공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마스 및 라보 차량과 연계된 자신만의 독특한 사연을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면 되며,우수작 심사를 통해 대상은500만원 상당,최우수상200만원 상당,우수상100만원 상당의 차량 랩핑 서비스,야외 배너,로고 디자인 제작 등 사업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최장수 판매 모델로, 30년 가까이물류 배달 사업부터 푸드 트럭까지 소상공인의 사업에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다마스 라보 성공 캠페인을 통해 다마스 라보 고객의 중소사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사업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이 달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에게 구입 후 첫1년간 월1만원씩만 납입하고 그 후 할부를 적용해 초기 구입 부담을 줄여주는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기차 전체 판매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EV) 계약 대수가 올해 들어 두달도 안돼 1만대를 넘어섰다. 2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신형 쏘울 EV 등 4종의 전기차 계약 대수는 총 1만249대를 기록한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한 전체 전기차 대수(2만1천986대)의 절반에 가까운(46.6%) 수치다. 차종별 계약 대수를 보면 지난해 총 1만1천193대가 팔려 국내 전기차 모델 중 판매 1위에 오른 코나 일렉트릭이 4천55대로 가장 많았다. <코나 일렉트릭> 이달 말 출시를 앞둔 신형 쏘울 EV가 3천416대로 뒤를 이었고 니로 EV는 2천187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591대가 각각 계약됐다. 지난해 판매실적 대비 계약 진도율을 계산하면 니로(125.3%)는 이미 100%를 넘겼고 쏘울은 99.5%를 기록했다. <쏘울 EV>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 확정 등의 절차로 인해 계약 물량이 바로 출고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계약 대수 자체
새롭게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에 타던 차보다 큰 차종을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차종 선택은 SUV·RV로 변경한 고객이 가장 많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지난해 차 맞교환 이용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데이터가 나왔다고발표했다. ‘맞교환 서비스’란 기존에 타던 차를 파는 동시에 새로운 차를 구매하는 경우를 말하며, ‘대차’라고도 부른다. 맞교환 서비스 이용 시 새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 중 32.2%는 다음 차로 SUV·RV를 가장 많이선택했으며 이어 대형차, 중형차, 준중형차 순으로 구매했다. 2018년 K Car 맞교환 거래 시 구매한 차종 순위 구매한 차종 비중 1 SUV·RV 32.2% 2 대형차 23.0% 3 중형차 22.3% 4 준중형차 12.9% 5 경차 5.0%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차를 타던 고객은 SUV·RV 차종으로 바꾸는 경우가 2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차에서 준중형차로 바꾸는 고객이 25.9%를 기록했다. 소형차와 준중형차를 타던 고객도 SUV·RV 차종으로 맞교환하는 비율이 각각 31%, 3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차, 소형, 준
KB캐피탈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현지 자동차 소매기업 순모터그룹의 할부금융 계열사인 '순인도 파라마 파이낸스'의 지분 8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순모터그룹은 1974년 설립됐으며 미쓰비시, 도요타, 히노, 쉐보레 등을 취급한다. 인도네시아에 16개 호텔을 운영하는 등 부동산 사업도 한다. KB캐피탈은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순모터그룹 판매 차량에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로는 중고차, 소비재 할부, 렌터카 등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순모터그룹의 시장과 KB의 금융 비법을 접목하고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과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은 KB국민은행이 2대 주주(지분율 22%)로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멜다 순모터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이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다음달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이번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기아차가 선보이게 될 차세대 전기차는 주행거리,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로, 올해에는 (현지시간) 3월 5일 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공간인 '롤스로이스 부티크'를 세계 최초로 서울 청담동에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담 부티크는 고객 중심형 복합 문화 전시장으로 기존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글로벌 1호 부티크로 새롭게 탄생했다. 고객들이 자동차를 전시하고 구매하는 기존 전시장의 틀을 벗어나 모든 구매과정 자체에 몰입하는 동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환경으로 꾸며졌다. 또 각 영역에서 최고 권위의 럭셔리 전문 건축가, 소재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투입해 고객들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한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지난해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곳 중 하나로 연간 판매량이 최초로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며 "럭셔리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롤스로이스의 위치 뿐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무대 리더로서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서울의 현재 위치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담 부티크 오픈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시장 내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 특히 올
아우디의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포뮬러 E 4라운드에서우승을 차지했다. 2월 16일 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디 그라시 선수는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여주는 기능인 ‘어택 모드’를 경기 후반부에 사용, 결승점 직전에 앞서 달리는 선수를 추월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아우디 선수들은 이번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 ’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레이싱을 선보일 수 있었다. ‘아우디 e-트론 FE05’는 지난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아우디의 최첨단 순수 전기 레이스카로,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과 더불어 아우디의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선수 모두 ‘아우디 e-트론 FE05’로 이번 시즌에 출전한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세계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는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지난 1월 모로코에서 2라운드를, 칠레에서 3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넥센타이어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엔페라 AU7'이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UHP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소음, 진동 부분에서 대폭 강화된 설계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차량에서 요구되는 안락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천경우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BG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디자인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 1천300대를 넘어섰다.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운전의 재미'를 위한 고성능 라인업 N의 국내 첫 모델인 벨로스터 N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천349대가 팔렸다. 벨로스터 N은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과 국내 고성능차 수요가 대중적이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판매량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현대차 내부에서 나온다. 현대차가 벨로스터 N 출고 고객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3.7세로 고성능 모델을 즐기려는 젊은 층의 비율이 높았다. 또 생애 첫차로 벨로스터 N을 구매한 비율은 7%에 그쳤고, 이전에 차량을 4대 이상 구매했던 비율이 절반이 넘어 차에 대한 경험이 많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에 대한 관여도 항목(중복 선택)을 보면 자동차 동호회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응답이 89%에 이르고 단순히 운전을 즐긴다는 응답도 70%로 마니아적 성향을 보였다. 벨로스터 N을 운용하는 방식도 기분 전환 드라이브(87%), 서킷을 포함한 고속주행(73%) 취미(70%) 등의 목적이 대부분이었다. 이밖에 구매자 98%는 엔진 출력
쌍용자동차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제조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는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결의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생산본부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생산본부 주요 활동 경과를 시작으로 우수 활동 보고/포상 및 사례 공유, 2019년 비전보드 발표 및 결의문 낭독, 경영현황 설명회, 사외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에 따른 라인 및 제반 운영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프로세스 혁신, 원가 절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 활동으로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물론 9년 연속 내수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생산본부는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Time’s up 123’을 2019년 슬로건으로 정하고, Better 3P(Good People, Better Process, Best Productivity)를 통해 새롭고 당당한 생산人, 뛰어난 혁신활동,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조직별 실천적· 실질적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콘셉트 디자인 및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3개의 수상 작품 중 ‘헥소닉’과 ‘HLS-23’은 영국 왕립예술학교 학생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디자인으로, 타이어를 통해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 ‘디자인 이노베이션’의 성과물이다. ‘헥소닉’은 완전 자율주행 공유차량(카셰어링) 전용 타이어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며, ‘HLS-23’은 노면 좌표 자동 인식과 이동 중 자동 충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이동 시스템을 실현시켜 줄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키너지 4S 2’는 여름과 겨울 도로 조건에 모두 적합한 사계절용 타이어로 V자형 대칭 패턴을 적용해 배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스키 플레이트와 물레방아에서 착안한 디테일 요소를 통해 배수를 유도하고 조종 안정성을 높였으며, 2가지 다른 모양의 사이프를 적용해 눈길 제동 성능과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는 '키너지' 시리즈 모델들로 연속해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2월 16~ 17일 이틀간‘푸조 SUV 데이 전국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푸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형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2019년형 푸조 SUV 모델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승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승 행사는 전국 18개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시승모델은 2019년형 푸조 2008 SUV, 3008 SUV 그리고 5008 SUV를 대상으로 한다.(일부 전시장 제외) 시승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지정한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2019년형 푸조 SUV 모델들은 신형 엔진과 변속기의 적용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은 물론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되어 대대적인 상품성 강화를 이뤄냈다"며,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푸조가 전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상황에 대한 당국의 강제 저감 조치가 오는 15일부터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차량 운행제한·교육시설 휴업 권고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15일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수도권 차량은 다음날 오전 6시∼오후 9시 서울 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적용 대상은 40만대로 추정된다. 당국은 폐쇄회로(CC)TV 121개로 도로를 실시간 감시해 운행제한을 어기는 차주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서울시는 해당 차량이 모두 운행 제한을 지킬 경우 하루 1천553㎏의 초미세먼지(PM-2.5)를 감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5년 기준 서울시 일평균 초미세먼지 배출량인 7천68㎏의 22%에 해당하는 수치다. 5월 31일까지 2.5t 미만 차량, 수도권 외 등록 차량, 저감장치 부착 차량, 장애인 차량, 정부 차량 등은 적용이 유예된다. 그러나 6월 1일부터는 단속 대상이 전국 5등급 차량 245만대 전체로 확대되는 만큼 조기에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라고 서울시는 권고했다. 차량의 배출가스 등
한국타이어가 유럽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올해 5월 첫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독점 공급한다. 우승 상금 50만 달러, 전체 상금 150만 달러가 걸린 'W 시리즈' 첫 시즌은 오는 5월 4일(현지시간) 독일 호켄하임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10일 영국 '브랜즈 해치' 서킷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기까지 약 4개월 간 6경기에 걸쳐 진행된다. 전세계 30개국에서 100여명의 여성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해 60명이 예선을 통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6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9 iF디자인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iF디자인상의 수송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르 필 루즈는 '공통의 맥락'이란 뜻의 프랑스어 관용어구로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의 테마로 연결됐음을 뜻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르 필 루즈> 현대차의 iF디자인상 수상은 2014년 2세대 제네시스(DH)를 시작으로 2015년 i20, 2016년 아반떼·투싼, 2017년 i30, 2018년 i30 패스트백·코나 등 6년째 이어졌다. 기아차는 프로씨드와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 등 3개 차종이 수송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 3종 모두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기아자동차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 기아차는 2010년 유럽 전략 차종인 벤가로 iF디자인상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수상했다. 수상 차종은 K5와 스포티지R,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