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미쓰비시자동차가 새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오는 28일 일본에서 시판을 시작하는 신형 경차 모델을 전날 공개했다. <14일 오카야마(岡山)현에 있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미즈시마 공장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마스코 오사무미쓰비시 회장(오른쪽)이 새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은 닛산차 호시노 아사코 전무> 엔진 기본 설계에는 르노자동차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새 모델은 곤 전 회장이 해임된 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연합체)가 시장에 내놓는 첫 신형차가 된다. 이번에 공개된 두 모델은 닛산차 '데이즈'와 미쓰비시차 'eK왜건' 시리즈의 신형이다. 닛산차가 보유한 운전 지원 기능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6년 만에 전면 개량된 모습으로 선보였다. 닛산차으로서는 1년 반, 미쓰비시 입장에선 1년 만에 일본 시장에 내놓는 신형차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이전 모델의 일본 내 판매 실적은 작년 기준으로 데이즈가 14만대, eK왜건이 4만대 수준이었다. 이에 앞서 3사 연합은 곤 전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후인 지난 12일 곤 전 회장 중심의 경영체제에서 탈피하기로 하고
볼보트럭코리아는우리카드와 공동으로 볼보트럭 FL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월 9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볼보트럭 FL 모델을 우리카드 금융상품을 이용하여 구매할 경우 84개월(선수금 14 %) 할부 기준 연4.9%의 저금리를 적용하면 월 납입금은 99만원부터 적용된다. 저금리 혜택 프로모션과 더불어 볼보트럭 FL 전 모델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발생 시 수리비용 전액 또는 차량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볼보트럭 ‘안심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기존트럭을 폐차하고 FL트럭을 신규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300만원의 폐차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볼보트럭 FL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 필터류의 정기 예방 점검 서비스가 포함된 150만 원 상당의 ‘블루라이트’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무상서비스 기간을 4년 또는 40만km로 확대 적용한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볼보트럭 FL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
현대자동차는 13일 차량의 기본 성능을 높일 수 있는 '3세대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하고이달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를 시작으로, 앞으로 나올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은 서스펜션(충경완화장치)과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에서부터 중량 배분, 무게 중심 등 자동차의 핵심 요소를 결정하는 차체 구조물이다. 이번 3세대 플랫폼은 2세대 플랫폼의 장점을 진화시켜 안전성능, 연료소비효율, 동력성능, 주행성능, 디자인 혁신, 에어로다이내믹(공기저항 최소화) 등을 강화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세대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화와 충돌 안전도를 동시에 달성해 '가벼우면서도 강한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3세대 플랫폼은 평균 강도를 기존보다 10% 이상 높였고, 무게는 동급 평균 대비 55㎏ 이상 감량했다. 또한 다중골격 구조 엔진룸을 통해 충돌 시 차체가 흡수하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승객과 상대 차량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3세대 플랫폼은 주행과 관련된 세 가지 기술적인 개선을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일체감을 높였고, 주행 안정성도 강화했다. 아울러 디자인과 실내공간 측면에서도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 SVA-D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랜드로버의 특별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SV기술센터에서 만드는 한정 생산 모델이다. 이 모델에는 5.0ℓ 8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m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4.5초다. 또 8년 만에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초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문을 열 때 손잡이가 튀어나오는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이 적용됐고, 1세대 모델보다 휠 베이스가 20㎜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을 이름에 넣은 외장 색상인 '서울 펄 실버'가 추가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재규어는 콤팩트 스포츠 세단 XE의 부분변경(페이스 리프트) 모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를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구현했다. 즉 수소전기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수소 사회가 우리 가까이에 다가왔음을 직접 느끼게 해 주는 공간이다. 현대차는 세계적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8월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광주, 울산, 창원 등에서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1'을 개관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지난 시즌 대비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528㎡(약 16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는 ▲그린 존 ▲클린 존 ▲키즈 존 ▲익스피리언스 존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수소와 관련된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을 운송하다 차량이 고장 나 차량을 대차해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체차량을 빌리는데 드는 대차비용 보상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실시한다.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들이 차량 고장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비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앱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 정비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이 쉽게 접근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벤츠, 포르쉐, BMW 등 8개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103개 차종 7만3천512대가 제작결함으로 무더기로 리콜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벤츠 E300 4MATIC 등 64개 차종 4만7천659대는 5가지 사유로 각각 리콜된다. E300 4MATIC 등 42개 차종 3만7천562대는 사고 발생 시 벤츠 비상센터로 연결되는 비상통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상통신시스템 결함으로 리콜되는 벤츠 E300 4MATIC>S450 4MATIC 등 10개 차종 8만468대는 운전자가 일정 시간 핸들을 잡지 않을 때 이를 알려 주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C350 E 등 6개 차종 882대는 생산공정의 문제로 전조등이 조명을 비추는 범위가 정부 안전기준에 미달해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사항으로 국토부는 과징금도 함께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200 KOMPRESSOR 등 3개 차종 742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해 리콜되고, GLE300d 4MATIC 등 3개 차종 5대는 차량 뒤쪽에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
한국타이어의 타이어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의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2019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티스테이션은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적극 활용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수많은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다.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비롯해 잠실야구장의 전광판, 출입구 등 주요 공간에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되며,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데이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원년 챔피언이자 최근 5년 간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티스테이션과 국내 최정상급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의 만남은 상호 간 브랜드 가치 상승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봄맞이 골프 & 시승행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성자동차는 3월중 S 350 모델 출고 고객에게는 반얀트리 숙박 패키지 또는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The New C 220 d 모델 출고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와 함께 추첨을 통해 10명의 출고고객에게 LG 트롬 스타일러 또는 반얀트리 숙박 패키지도 제공한다. 또한,3월과 4월 중 각 전시장 별로 마련된 시승행사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 골퍼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Golf de Hansung’이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현장 계약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바람막이를 제공한다. 특별히 인천과 송도전시장 차량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팀에게는 오는 18일 인천 청라 베어즈 베스트 골프 클럽에서 진행되는 ‘한성자동차 프로암 골프 라운드’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산 승용차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5만대 넘는 판매실적을 올리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수입된 승용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5만2천539대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17억7,00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독일의 11만6천795대에 52억6,000억달러에 이은 2위 기록으로 미국산 승용차 판매량이 5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과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 국적별 수입 승용차 판매(신규등록)에서 포드, 지엠(GM), 크라이슬러 등 미국계 브랜드는 3만789대가 판매됐다. 순위로는 독일계(15만3626대)와 일본계(4만5473대)에 이어 3위였다. 다만 판매증가율은 미국계가 전년대비 19.6% 증가하며 주요국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입 시장 점유율도 0.8%p 상승한 10.9%를 차지했다. <쉐보레 볼트 EV> 미국계 브랜드의 증가율은 GM의 볼트 및 테슬라의 전기차 수입확대와 포드의 익스플로러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에 따른 것이라는 게 협회의 분석이다. 여기에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에 따라 미국산 승용차가 2016
영국 슈퍼카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은판매가격 3억원이 넘는 고성능 스포츠카'600LT 스파이더'를 7일 국내 출시했다. 맥라렌에600LT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강력한 성능을 상징하는 'LT'(롱테일)란 이름을 부여받은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판매가격은 3억1천500만원부터 시작하며 모든 차량은 영국 워킹에 있는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조립해 국내에 순차적으로 입고된다. 카본 파이버와 SMC(열경화수지) 등 경량 소재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경량화를 이루면서도 견고함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8ℓ V8 트윈 터보차저 형식의 고성능 M838TE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620N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4㎞,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초다. <맥라렌 600LT 스파이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29일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의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서울모터쇼’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은 7,000원이며, 27일까지 옥션티켓에서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이용하면 각각 1천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예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3인권과 4인권, 전일관람권이 신설된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3인권과 4인권은 성인 2명과 초중고생 1~2인 기준으로 정상가 대비 25% 할인해 각각 2만원, 2만5천원에 판매된다. 모터쇼 기간 총 열흘 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일관람권 가격은 3만원이다. 옥션티켓을 통해 구매한 입장권은 옥션 앱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 전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다.(개막일인 29일은 오전 12시부터 입장 가능)
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가 글로벌 판매 대수 40만대를 돌파했다. 다니엘 스킬라치 닛산 총괄 부사장은 “리프 40만대 판매 기록은 이 차가 즐거움, 자신감, 그리고 연결성으로 전 세계 고객을 사로잡았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리프는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끌고자 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2010년 출시된 닛산 리프는 일반 소비자들도 전기 주행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리프 1세대 런칭 당시, 닛산은 무공해 차량을 생산하고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방법을 개발하는 등 정부 및 공기업과 함께 전기차의 채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해 리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노르웨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가 되었다. 한편, 2010년부터 누적된 리프의 판매대수는 연간 380만 배럴의 석유를 절약할 수 있는 수치다.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7일 부산에 페라리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부산의 수입차 거점 지역인 해운대에 위치한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는 전체면적 562m², 지상 1층 규모로,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와 차량 전시 및 고객 라운지 공간을 포함한다. 페라리는 ‘페라리는 영원하다(Ferrari is forever)’는 신념에 따라 모든 차량 구매 후 7년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메인터넌스를 제공하는데, 이는 업계 최장기간이다. 서비스센터에서는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에서 서비스 트레이닝 교육을 마친 페라리 전문 테크니션들이 페라리 전용 장비를 통해 차량 점검 및 수리를 담당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차량이 페라리가 요구하는 엄격한 수준의 안전성, 성능, 신뢰도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는 최상급 서비스와 최첨단 시설을 통한 페라리의 가치 실현과 더불어 페라리 최신 모델 포르토피노와 GTC4루쏘 T 전시와 함께 구매 상담도 이뤄져 방문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차량 출고 고객에게 차량 외관 무상 수리, 중고차 가격보장, 전국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 VIK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손상 시 무상 수리와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VIK 스타일 케어'(레드 멤버스 포인트 차감)가 포함된다. 기간(1∼5년)에 따라 차종별로 최저 48%에서 최고 77%까지 중고차 가격보장 비율을 적용하는 'VIK 개런티 케어'도 프로그램에 담겼다. <VIK Guarantee Care 차종별 보장 비율> 대상 차종 (개인 고객 한정) 보장 비율 1년 2년 3년 4년 5년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77% 70% 64% 57% 50% 스팅어, THE K9, 니로, 쏘울, 스토닉, 봉고 75% 68% 62% 55% 48% K3·K5·K7·스포티지·쏘렌토 차량 개인 구매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VIK 체인지 케어'를 통해 고객이 보유 중인 차량을 경매를 통해 최고가로 판매하도록 지원하고 차량 구매 후 1년간 월 납입금을 면제해준다. 1년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