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개성의 나만의 쏘울을 만난다. 기아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메이커로는 최초로 이달중에 출시되는 신개념CUV 쏘울을 위한 커스터마이징(튜닝)용품을 출시한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는 튜온(Tuon)으로 정했다. 튜온은 커스터마이징의 또다른 표현인 ‘튜닝(Tuning)’과 지속, 발전의 의미를 가진 ‘On’의 합성어로서 젊고 다이나믹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담고있다고 설명했다.기아차는 튜온을 통해 쏘울의 독특한 디자인에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드레스 업용품을 출시한다. 쏘울 바디킷 용품인 ▲프런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에는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되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쏘울의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외관 디자인에 포인트 요소가 될 데코레이션 킷 용품으로는 ▲LED 사이드 리피터 &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주유구 캡 등이 출시된다.쏘울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18인치 알루미늄 휠, 쏘울의 인테리어에 고급감을 더하는 ▲도어스커프 ▲스포츠 페달 등의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선보인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쏘울버너 모델에 적용되어 화제를 모았던 ▲용무늬 바디데칼 (차체 장식용 스티커) 역시 커스터마이징 용품
현대자동차는 7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양재사옥에서 현대자동차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허브 2기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허브 2기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한양사이버대학 구혜영 교수로부터 자원봉사와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듣고, 앞으로 실시하게 될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허브 1기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봉사동아리 6개팀과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신규로 뽑은 6개팀 등 12개의 대학생 봉사동아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75명이다. 허브 2기는 사회복지사의 지도 아래 발대식을 기점으로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에서 실시하는 1사1촌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허브는 각각의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 허브(HUV) 봉사단 : Hyundai University Volunteer의 약자로 대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현대자동차가 야심작으로 개발한 정통 스포츠 카 제네시스 쿠페가 5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에서 사전 계약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고객들에게 선보인 이후 탁월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스포츠카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출시 초기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제네시스 쿠페를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출시될 제네시스 쿠페는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될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전문 부품이 집약돼 정통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페라리등 슈퍼카 제동장치...제네시스 최초적용 우선 페라리 등 슈퍼카에 적용되는 이탈리아 브레이크 시스템 메이커 브렘보사의 캘리퍼와 디스크가 국내 최초로 제네시스 쿠페에 적용된다.제네시스 쿠페에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는 4바퀴 모두에 4피스톤 사양을 적용해 고성능에 걸맞는 최상의 제동성을 보장한다.특히 강렬한 레드컬러로 도색된 캘리퍼(유압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키는 장치)는 브렘보 브레이크의
이달말 시장에 선보이는 기아차의 신개념 CUV 쏘울이 국내 처음으로 시트와 스피커에 빛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적용, 쏘울만의 독특한 빛의 공간을 연출한다. 기아자동차는 9월말 출시하는 쏘울(SOUL)에 국내 최초로 라이팅 시트와 라이팅 스피커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쏘울 라이팅 시트는 시트 상단에 쏘울 영문 차명인 SOUL의 야광 문자를 넣어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게 한 패셔너블 시트로 쏘울만의 감각적 디자인을 연출한다.쏘울 라이팅 스피커는 음악에 맞춰 프런트 스피커 내부에 있는 조명이 변화하는 쏘울만의 독특한 사양이다. 단순히 듣는 음악을 즐기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보는 음악’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바로 쏘울 라이팅 스피커로 뮤직비디오와 UCC 등 영상에 익숙한 신세대 운전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울러 쏘울에는 센터스피커, 외장앰프, 써브우퍼 등 최대 8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파워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며, 원음의 느낌을 차 안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나만의 뮤직 스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MP3 CDP, AUX &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하여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글로벌 물류업체 도약을 지향하고있는 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경매장이 2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산업단지내에서 개장돼 본격적인 영업을 들어갔다.시화경매장에서는 기존의 분당경매장과 함께 매주 화, 금요일 주2회 중고차경매를 실시한다.글로비스(대표 김치웅)는 2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내에 ‘시화 자동차경매장’을 오픈하고 기존 분당경매장과 함께 주2회 중고차 경매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글로비스는 2003년부터 경기도 광주시에 ‘글로비스 분당 자동차경매장’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전국 중고차 매매업체의 13%인 500여개 업체 회원을 대상으로 주간 1,000대 이상 규모의 경매를 실시하는 등 물량이 확대 됨에 따라 경매장 추가 신설이 요구되어 이번에 개설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비스는 이번에 오픈하는 시화 자동차 경매장은 동시에 2대의 차량을 경매할 수 있는 2라인방식을 도입했으며 선진국의 어느 경매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1,0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경매제어 능력의 향상과 고객 편의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기존
현대자동차가 추진 중인 브라질 생산공장 후보지로 ‘상파울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31일 “중남미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브라질 공장 용지로 4곳을 검토한 결과 ‘상파울루 1지역’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우선협상대상지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파울루 주(州) 정부와 막바지 조율할 사항이 남아 있긴 하지만 조만간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 1지역’은 상파울루 시(市)에서 서북쪽으로 170km 떨어진 지역으로 인근에 도요타와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브라질 공장이 세워지면 현대차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개국에 모두 완성차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의 ‘베르나’가 제이디파워(J.D.Power)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JD파워사 관계자들이 현대·기아차 본사를 방문해 내구품질조사 시상식을 가졌다. 28일 열린 시상식에는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 게리 딜츠 제이디 파워 자동차 중장기개발전략담당 부사장, 테리 코텀 제이디 파워 자동차메이커 품질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각)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하며, 최초로 상위권에 진입함과 동시에 베르나를 한국차 최초로 소형차 부문 최우수차종에 올리며, 내구품질에서 급격한 품질향상을 이뤄냈다. 이 날, 2008년 현대·기아차의 내구품질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내구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품질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내구품질 향상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테리 코텀 이사는 내구품질 관련 세미나에서 “현대·기아차는 초기품질조사(IQS)와 내구품질조사(VDS) 결과를 통해 최고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속적인 초기 품질과 내구품질 향상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역시 초기품질조사(IQS)에서 2000년 업계
제네시스는 충돌에서도 역시 강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 충돌테스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충돌에서 별 다섯(★★★★★)의 안전성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의 충돌테스트 결과 ▲정면 충돌 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았으며, ▲측면 충돌 시에도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안전성을 입증 받아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경쟁차종 BMW, 벤츠, 렉서스 안전성 능가특히 제네시스는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이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전 부문 별 다섯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최고의 안전성을 증명했다.제네시스는 어떠한 부분을 충돌하더라도 충돌에너지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한 최첨단 안전설계와 함께 전 모델에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최고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춘 제네시스는 ▲차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고장력 강판을 대폭 확대 적용했으며, ▲고강성 사이드ㆍ언더 바디구조 설계로 차체구조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추돌시 첨단 목 보호 시스
국제유가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주유소판매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경유 및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00원대로 내려앉은 데 이어 조만간 ℓ당 1천600원대로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24일 석유공사 주유소가격정보망인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국 주유소 9천700여곳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745.69원, 경유가격은 ℓ당 1천716.91원을 보이고 있다.이는 휘발유 가격의 경우 지난 5월 초순, 경유 가격은 지난 5월 중순 가격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5일 전날보다 ℓ당 13.33원 급락한 1천786.99원을 기록하며 지난 5월 19일(ℓ당 1천798.83원)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천700원대로 떨어졌다. 같은 날 경유 가격도 ℓ당 1천770.60원으로 전날보다 ℓ당 18.76원 떨어져 5월 20일(1천763.87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이와 관련, 한 정유사 관계자는 국내 유류제품 가격책정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가격이 지난 21일 현재 배럴당 휘발유는 112.35달러, 경유는 131.67달러 등 모두 지난 4월 중순 수준을 보이고 있어 국내 유류제품 가격의 하향안정
회사의 일반사원과 최고경영자(CEO)가 마주앉아 경영이나 주변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은 아름다워 보인다. 평소 대기업 최고경영자 얼굴 한번 보기도 어려운 일반사원들로서는 함께 식사까지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부품메이커인 현대모비스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로 이러한 ‘CEO 스페셜 런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 21일 회사앞 식당에서 이 회사 정석수사장과 부품마케팅팀의 허량식대리, 글로벌전략팀의 이우채대리 등 8명의 사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달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특히 효과를 높이기 위해 8명 정도의 최소 인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한 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 점심식사 자리를 통해 정 사장은 직원들에게 경영현안과 경영방침 등 경영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직원들로부터 현업 정서와 의견들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동석한 직원들에게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과 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회장은 자동차산업 발전을 통해 한국경제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역량을 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차량은 향후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핵심부품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술역량을 집중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서 대중소기업 상생, 고용창출, 국가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녹색경영에 역량 집중...저탄소 친환경차 2009년 양산 최우선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차’ 양산을 2009년 하반기로 앞당겨 정부의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정책에 일조한다. 이에 따라 2009년 하반기에 준중형급 LPG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의 첫 양산에 들어가게 되며, 그 이듬해인 2010년에는 중형차종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프라이드, 베르나 등 소형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정부 공공기관에 시범공급하고 있는 수준에서, 2009년 이후에는 중형차 이상까지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또한, 2012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하여 조기
중국이 에너지 절감책의 일환으로 대형차의 소비세를 대폭 인상하고 경차의 세금을 인하키로 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최근 4000cc 이상 대형차의 세금은 두배로 높이고 1000cc 이하인 경차의 세금은 3분의 1로 내리는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르면 4000cc 이상 차량의 소비세는 기존의 20%에서 40%로 오르며 3000~4000cc 중대형차에 부과되는 세금도 15%에서 25%로 오르지만 1000cc 이하 경차의 세금은 3%에서 1%로 내린다. 2200~3000cc와 1000~2200cc급 차량은 각각 9%, 5%인 기존 세율이 유지된다. 이 같은 중국 당국의 자동차 세율 변경은 경제발전으로 소득이 늘면서 소형차를 기피하고 대형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데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현황을 보면 3000~4000cc 차량은 6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반면 1000cc 이하 경차는 판매량이 31% 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분석가는 중국의 석유 소비 총량에서 수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등급이 지난 달말에 이어 또다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가 GM의 현금 흐름에 대한 우려와 미국 내 자동차 판매 감소를 감안해 GM의 채권 등급을 B3에서 C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등급조정은 자동차 소비자들의 트럭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짐에 따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이 회사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Caa1은 투자적격의 가장 낮은 등급인 Baa3 보다 무려 7단계나 낮은 수준이다. GM은 더구나 이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받아 향후 신용등급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앞서 스탠더드앤푸어스도(S&P) 지난 7월31일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신용등급을 B-로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한 바 있다. GM은 미국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해왔던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밴 등의 매출이 올 들어 23%나 급락하자 대규모 감원과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GM의 릭 왜고너 회장은 지난 200
◇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현황-현대모비스 27위, 만도 76위 -일본 덴소가 매출액 세계 1위 부품업체로 부상 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일본 덴소가 매출액 375억달러로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독일의 보쉬가 340억달러로 2위, 캐나다 마그나가 256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덴소는 토요타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도 1, 2위인 독일 보쉬와 미국 델파이를 제치고 2007년 최대 부품업체로 선정됐다. 독일의 컨티넨털 AG는 지멘스 인수합병으로 최대 매출증가를 보이며 전년 12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업체가 30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 26개, 독일 21개, 프랑스 7개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현대모비스, 만도 2개사로 전년과 동일 현대모비스는 매출액 61억달러로 27위에 올라 전년보다 2단계 낮아졌고 만도는 매출액 24억달러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76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와 만도는 전년대비 각각 6.8%와 20.9%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북미업계의 저조한 실적은 미국 부품업체의 가장 큰 수요처인 GM과 포드가 일본과 유럽업체에게 시장점유율을 계속
지금 대내외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다. 사상 유례없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 글로벌경기의 침체, 여기에 미 쇠고기 파문과 촛불시위 등 국내 정치의 난맥상이 겹치면서 우리경제는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자동차산업은 10%만 성장해도 약 2만5,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출이 50억달러 이상 늘어난다. 또한 우리나라 총수출의 13%, 제조업 생산의 12%, 부가가치의 11%, 총세수의 16%를 점하고 있는 그야말로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산업이다. 이처럼 자동차산업은 고용, 수출, 국민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다른 산업과는 비교가 안 되는 알짜배기 산업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자동차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내수판매가 무려 10% 가까이 줄어들고 있는데도 노사관계는 갈수록 꼬여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환경규제 강화로 수출마저 장담할 수 없다. 국제경쟁력 또한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 중국, 인도 등 후발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시급한 생존과제는 친환경· 미래형차 개발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자동차산업을 살리기 위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신모델 ‘노블클라쎄 T9’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9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면부에는 노블클라쎄 고유의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웅장한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여기에 전용 휠캡을 더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마블 플로어(대리석 무늬 바닥재)와 고급감을 더한 프리미엄 시트 디자인을 통해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시트는 최대 160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와 최대 12cm 연장이 가능한 레그레스트를 탑재해, 탑승자의 신장에 맞춘 최적의 휴식 자세를 제공한다. 또한 ‘온열 및 통풍 기능’,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기본 탑재돼 사계절 내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눈에 띈다.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차량 내에서 비즈니스 통화나 스마트기기 활용이 잦은 VIP 고객에게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 외에도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 ‘MR댐퍼(전자 제
6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은 수요 정체 현상을 겪는 ‘캐즘’ 상황에서도 실속형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국산과 수입산 전기차 시세가 각각 0.8%, 0.9% 상승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은 신차와 중고 시장 모두 수요가 정체되는 상태가 이어져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도 2천만~4천만원대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 모델들이 강세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225만원(4.7%)을 비롯해 ▲기아 더 뉴 EV6 4,375만원(4.2%) ▲현대 코나 일렉트릭 SX2 2,875만원(1.8%) ▲현대 아이오닉5 3,223만원(1.6%) 등이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과 신차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차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현상에 내연기관을 장착한 캐스퍼 모델 역시 신차 인도가 늦어지면서, 다른 경차 모델들과 달리 캐스퍼의 중고차 시세 역시 전월보다 3.6% 상승하는 현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어, 인프라 구축 효율성도 높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4일,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인 팬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탈리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및 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모델 ‘팬텀 골드핑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팬텀 골드핑거는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된 차량으로,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4년에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 실물로 처음 선보였다. 행사 현장인 코모 호수 인근 그랜드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 ‘모자이크 잔디밭’에 전시된 팬텀 골드핑거는 영화의 상징인 금을 활용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과 함께, 등장인물과 장소, 테마를 반영한 섬세한 요소들이 더해져 하나의 영화적 서사를 품은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번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는 팬텀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이 팬텀의 디자인 변천사를 주제로 제작한 아트워크 8점도 함께 공개됐다. 행사 첫날인 24일 열린 퍼레이드에는 완벽하게 보존된 팬텀 V도 등장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팬텀 V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및 문화 인사들이
KG 모빌리티(KGM)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들은 버스를 이용해 도장과 프레스 라인 등 공장 생산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시작으로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특강을 받았으며, 생산라인 견학과 노.경 대표 간담회 그리고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전에 신청한 아이들에게는 회사 명예 출입증을 전달해 KGM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아이들은 마술 배우기, 인형 뽑기, 다트 게임, 페이스페인팅,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GM 황기영 대표이사는 “가족 초청 행사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 가족들과의 신뢰감과 친밀감 제고는 물론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기존 아산 물류센터에 이어 경주에도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A/S부품 공급을 위한 영남물류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건립에 총 970억원이 투입된 신축 물류센터는 지난 2년 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부지 면적은 81,000㎡(24,000평)으로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30일, 경주 영남물류센터 내에서 공식 개소식도 갖는다.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 거점이다. 앞으로 영남지역 270개 생산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의 현대차, 기아 고객에게 적시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영남물류센터 구축으로 기존 아산물류센터와 함께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2개의 대규모 물류 허브를 갖추게 됐다. 이 물류센터들은 생산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영남과 충청권에서 생산되는 A/S부품들을 각각 1차적으로 공급받아, 전국 1천여 이상의 물류망으로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KGM이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진행하는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은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며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및 에어컨 상태 등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을 위한 부분들도 점검한다. 한편,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국내 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