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인기와 경윳값 급등으로 디젤차 인기가 점차 수 그러 들고 있다. 디젤차는 한때 가솔린차를 누르고 50%에 육박하는 등록 비중을 자랑했지만, 올해는 20%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시장에서 디젤 신차는 28만8천888대가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6% 감소했다.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8%에 그쳤다. 뛰어난 연료소비효율과 높은 토크로 2010년대 큰 인기를 끌던 디젤차는 해가 갈수록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2016년 87만2천890대에 달했던 디젤차 등록 대수는 2017년 82만788대, 2018년 79만2천882대, 2019년 65만6천605개, 2020년 59만5천503대, 2021년 43만23대로 줄었다.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48%, 2017년 45%, 2018년 43%, 2019년 37%, 2020년 31%, 2021년 25%로 떨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경윳값 급등이라는 변수를 만나 남은 2개월간 이러한 추세가 심화할 경우 등록 비중은 2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차 시
<BMW 뉴 X7> 거대한 차체에도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자랑하는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 X7이 부분 변경모델로 돌아왔다. BMW는 연말 '뉴 X7'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개최했다. X7은 BMW 차량 중 가장 큰 SAV로, 작년 우리나라에서 4천210대가 판매됐다. 국가별 판매량을 보면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이어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 올해 1~8월 한국 판매량은 3천415대로 글로벌 순위가 3위로 올랐다. 더 강렬해진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진보한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이 적용된 부분 변경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팜스프링스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마주한 뉴 X7은 누가 봐도 BMW 차임을 알아볼 수 있을 만한 큼직한 키드니 그릴을 뽐내고 있었다. 크기가 작은 다른 BMW 차량의 경우 키드니 그릴이 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뉴 X7은 차체가 크다 보니 전면부의 키드니 그릴이 어색함 없이 어울렸다. 헤드라이트는 상하로 나뉘어 있었다. 상단의 수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는 주간
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C(중형)-E(준대형)-S(대형)로 이어지는 벤츠 클래스 세그먼트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2021년 국내 출시된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차종이다. 88.89kWh 용량 배터리와 최장 471㎞(국내 인증 기준)의 주행거리, 최첨단 기술과 디지털 요소의 집약 등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리라는 게 벤츠코리아의 자평이다.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더 뉴 EQE 파빌리온'에서 더 뉴 EQE의 국내 출시 첫 모델인 EQE 350+를 만났다. '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차체의 부드러운 곡선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줬다. 시동을 걸면 음향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전기음이 차를 감싼다. '실버 웨이브'와 '비비드 플럭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웅장하면서 미래차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운드다. 성수동에서 강원도 원주의 한 식당까지 약 100㎞를 달리며 EQE 350+의 면면을 살펴봤다. 도심을 빠져나와 강변북로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드라이빙이 시작됐다. 방어운전이 몸에
서울 도심 사대문 안에서 수소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7일부터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가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 기존 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 자리에 들어선 이 충전소는 사대문 안에 처음으로 지어진 수소충전소다. 서울 내 충전소로는 10번째다.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상 수소충전소는 주택·업무시설 등으로부터 최소 12m 이상∼17m 이하로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서소문청사 충전소는 산업부 규제 특례에 따라 방호벽과 안전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조건으로 완화된 이격거리 규정을 적용받았다. 기존 수소충전소는 도시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아 도심 충전 수요를 만족시키기에 한계가 있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에서는 하루에 100㎏(수소차 25대 분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량은 수소차 40대 충전이 가능한 200㎏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 운영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하이케어(H2Care)' 모바일 앱으로 예약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포함하면 서울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이동식을 포함해 9개소 13기다. 구축 중인 충전소도 4개소 7기가 있다. 이중 국회
<순수 전기차 ID.4> 독일 국민차 폭스바겐이 전기차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인 ID.4를 선보인 폭스바겐이 현대차그룹과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주차장에서 처음 마주한 ID.4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임에도 쿠페처럼 날렵한 디자인을 뽐냈다. 전체적으로 차체는 작았지만,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측면에서 바라보면 차량이 왜소해 보이지는 않았다. 실내 디자인은 전기차답게 널찍했고, 스티어링휠 바로 뒤 5.3인치 스크린이 계기판을 대신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2개의 화면에 중복된 정보가 표시되지 않고 스티어링휠 뒤쪽 스크린만 보고 운전을 할 수 있어 더 편리했다. 차량 천장이 유리창으로 된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로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시승은 워커힐에서 경기도 가평의 한 카페까지 약 67㎞ 구간 주행이었다. 시동을 켜고 천천히 주차장을 나와 강변북로로 진입했다. 창문을 완전히 닫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소음은 거의 들
국내 최대 규모의 운전 체험시설과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드라이빙 센터가 충남 태안에 문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다목적 주행코스> 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에 지상 2층의 고객 공간을 새로 만들어 기초 운전부터 고난도 주행기술까지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운전실력에 맞춰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드라이빙 프로그램(레벨 1∼3, N서킷, N어드밴스드, N마스터즈, EV, 오프로드)을 택하면 일반 도로 운전은 물론 드리프트 등 최고급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서킷을 고속으로 달리는 택시 드라이브 등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15일 서해안과 갈대밭으로 둘러싸인 센터에서 총 5가지 주행코스를 3시간 동안 달리는 체험에 나섰다. 면허를 딴 지 10년이 됐다는 자신감으로 급가속과 급제동이 일상인 운전실력을 간과한 채 고급코스 도전했다. 강의실에서 같은 조의 다른 4명과 이론을 들은 후 바로 연결된 스타팅 포인트로 이동했다. 탑승할 첫 차량은 흰색의 벨로스터 N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동의 1위 기아 셀토스가 출시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만난다. 셀토스는 체급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준수한 주행 성능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사랑을 받아온 기아의 시그니처 차량이다. <더 뉴 셀토스> 셀토스가 세상에 나온 지 3년 만에 내놓은 첫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셀토스'를 지난 26일 서울 반포의 한강공원에서 만났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발레 그린 색상의 시그니처 모델이었다. 더 뉴 셀토스를 마주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 변화였다. 변화의 핵심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로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LED 프로젝션이었다. 이 조합이 수평적 느낌을 강화하면서 더 뉴 셀토스는 이전 셀토스보다 차체가 한층 넓어 보였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에 수직으로 이어진 안개등도 눈길을 끌었다. 서로 반대되는 개념을 창의적으로 융합한다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듯싶었다. <더 뉴 셀토스 전면부> 후면부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까지
지난 15일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는 주말을 맞아 인파로 북적거렸다. 17일 벡스코 전시장에는 오전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자동차 축제'를 즐겼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첫날 3만8천676명이 방문했고 토요일인 16일에는 5만8천468명이 찾았다. 일요일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3일간 관람객 수는 10만명을 훌쩍 넘어선다.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6' 전시 부스에 는 많은 인파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아 부스에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SK텔레콤 부스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활용해 2030년 부산 하늘을 비행하는 에어택시의 가상체험 시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차량 전시회와 야외 자동차 시승장, 각종 체험 행사장 등에도 관람객들이 몰렸다. 4년 만에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올해 행사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의 수출액이 처음으로 70억달러를 돌파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와 수출 물량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친환경차가 전체 수출 성장세를 이끌면서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공급망 불안과 신차 효과 둔화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자동차 내수 판매량과 생산량은 감소했다. [상반기 자동차산업 실적] (단위: 대, 억달러, %) 구 분’22.上(잠정)’21.上전년동기비(%)’22.6월전년동월비(%)생 산1,779,0441,814,626△2.0328,3600.8내 수807,605910,903△11.3146,102△11.9국산차668,950749,987△10.8120,868△10.1수입차138,655160,916△13.825,234△19.6수 출1,074,3211,058,2081.5173,061△5.7수출금액243.5236.03.239.4△2.7부품수출금액118.0116.01.718.8△3.8▶상반기 자동차 수출액 243억5천만달러…8년만의 최고 실적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및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243억5천
쌍용차가 SUV 명가라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정통 SUV 토레스를 야심 차게 선보였다. 국민 SUV로 사랑받았던 무쏘와 코란도의 강인함을 계승한 토레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쌍용차를 부활시킬 '구세주'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쌍용차는 4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와 시승회를 개최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신차 발표회에 이례적으로 취재진 약 200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토레스는 사전계약 대수 3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의 'Powered by Toughness'(파워드 바이 터프니스) 디자인 철학이 처음으로 적용된 토레스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외관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날렵하고 유선형 디자인이 대세인 시대에서 각지고 굵직한 외관은 신선함을 선사하며 과거에 대한 '향수'까지 불러왔다.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악어가 연상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난공불락의 성벽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전했다. 최근 출시되는 일반적인 SUV의 경우 차체가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쿠페형 디자인이 많지만, 토레스는 거의 수평에 가까운 루프를 통해 차체의 거대함을 뽐냈다. 두꺼운 C필러(
하이브리드차의 '절대 강자' 렉서스가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렉서스 최초의 순수전기차 'UX 300e'와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NX 450h+'가 국내 고객과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6일 제주시 토요타·렉서스 제주전시장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 이달 제주도에 처음으로 문을 연 제주전시장은 연면적 997㎡, 지상 3층 규모로 월 35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판매·서비스센터다. 기자는 이날 UX 300e와 NX 450h+ F SPORT를 시승했다. 우선 제주전시장에서 서귀포시 한 카페까지 78㎞가량의 내륙 도로를 UX 300e로 주행했다. 전시장 주차장에서 마주한 UX 300e는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답게 작았지만,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앞 도어에서 시작되는 라인이 뒤까지 이어져 '스포티함'을 연출했다. 차량 내부는 렉서스가 고급 브랜드인 점을 고려하면 다소 실망스러웠다. 전기차 하면 떠오르는 첨단, 미래차라는 이미지를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내부 중앙에 위치한 7인치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이 아니어서 센터 콘솔에 위치한 패드를 통해 조작해야 했다.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에
매끄러운 주행감이 일품이었다. 고속도로 위에서 욕심껏 속도를 내도 실내는 여전히 쾌적했다.과연 '고급 SUV 명가'라는 랜드로버의 명성에 걸맞은 모습이다. 지난 4일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타고 서울에서 속초를 왕복하며 약 350여㎞를 달렸다. 시승 모델은 P250 SE였다.프리미엄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5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연식 변경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시승을 위해 처음 만난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외관 디자인은 랜드로버 특유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날렵하다기 보다는 중후한 인상을 줬다.컴팩트 SUV 답게 도심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이지만 연식 변경을 통해 실내 수납공간은 더 커졌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897리터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794리터의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운전석에 앉아 바라본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센터페시아 디자인은 간결했고 공조장치 바람세기 및 온도조절 다이얼이 큼직해 눈에 잘 들어왔다.10인치 터치스크린과 '피비프로(PIVI Pro)' 탑재로 UI(User Interface)가 직관적이어서 조작이 어렵지 않았다.
'오프로더의 드림카' 포드 브롱코가 국내에 상륙했다. 브롱코는 1996년 생산이 중단됐지만 끊이지 않는 재출시 요구에 따라 약 25년 만인 2020년에 6세대 모델로 부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미국에서 대기 기간이 최장 9개월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롱코는 올해 1월 '2022년 북미 최고의 SUV'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캠핑을 비롯해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늘고 있는 한국에서도 브롱코는 출시되기도 전에 사전예약 물량이 모두 동나 추첨을 해야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경기도 안성 산 중턱에 마련된 시승코스에서 짙은 회색의 뉴 포드 브롱코를 처음 마주했다. 포드코리아는 오프로드와 도심에서 모두 안정적 주행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브롱코의 여러 트림 중 '아우터 뱅크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아우터 뱅크스는 브롱코의 4도어 하드탑 모델로,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0㎏·m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야생말'이라는 뜻처럼 오프로드에 특화된 브롱크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시승코스는 범피, 사면로, 진흙, 도강, 웨
◇유춘자씨 별세, 이혜경씨 모친상, 공영운(현대차그룹 사장)씨 장모상 =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 02-3010-2000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이 엔진이 아닌 모터를 달고 고객들에게 돌아왔다.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다. 기존 제네시스 차량 중 전기차 출시 문의가 가장 많았던 모델이기도 하다. 17일 오전 스타필드 하남 주차장에서 마주한 블랙모노 색상 AWD(사륜구동) GV70 전동화 모델은 외관만 봐서는 기존 내연기관차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G80 전동화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면부 그릴이 막혀있는 마름모 형태로 바뀌었고, 후면부는 머플러와 검정 플라스틱 부분이 사라졌다. 스포티함보다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로 보였다. 실내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근 '차박'(차+숙박) 열풍으로 가장 중요해진 공간인 트렁크를 열어봤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모두 모터가 탑재된 터라 트렁크(503리터·L)는 이전보다는 좀 줄어든 느낌이었다. 다만 2열을 접자 170㎝ 초반대 남성이 누워도 발이 차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의 공간은 확보됐다. 22L의 앞쪽 프렁크 공간은 덤이었다. 내부를 살펴보니 고급스러움도 여전했다. GV70이 여성 운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강릉 서비스센터를 확장하며 지역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릉 서비스센터는 일반정비 워크베이를 6개로 확장 증설했다. 이번 확장으로 강릉 서비스센터의 연간 수리 가능 대수는 기존 대비 2배인 최대 1만대 수준으로 확대되어, 강원도 영동 지역의 일반 정비 수요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강릉 및 동해안 지역 고객들의 정기점검 및 일반수리 예약 대기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타 지역까지 가는 원거리 서비스센터 이용에 따른 부담 역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KGM 커머셜(회장 곽재선, 이하 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 ‘E-STANA(이-스타나)’ 1호차 인도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 했다. KGMC는 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자경마을버스에서 김종현 KGMC 대표이사 및 장관수 자경마을버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광명시청, 경기마을버스조합, 경기도 10여개 마을버스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나’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자경마을버스는 1992년 설립하여 경기 광명시 남부 지역의 교통 취약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발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버스 운수회사로, 교통 약자를 위해 저상 버스인 ‘이-스타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자경마을버스 장관수 대표는 “그동안 국내 브랜드는 7M 저상 전기 버스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디젤 버스를 구매했다”며 “KGMC가 출시한 국내 최초로 7M 저상 전기 버스 ‘이-스타나’는 교통 약자인 장애인 및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스타나(E-STANA)’는 안전성 및 내구성, 편리성 등은 물론 국내
BMW 모토라드가 오는 3월 14일과 21일 전국 공식 딜러사를 통해 ‘2026 시즌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시즌 오프닝 행사는 보다 많은 라이더들이 거주 지역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위치한 공식 딜러사를 통해 운영한다. 시즌 오프닝 행사는 3월 14일 ▲KJ 모토라드 강남 및 남서울, ▲코오롱 모토라드, ▲동성 모토라드, ▲모토라드 대구 및 창원에서 진행되며, 이어 3월 21일에는 ▲모토라드 인천, ▲모토라드 대전 및 천안, ▲모토라드 전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BMW 모토라드 공식 홈페이지(https://www.bmw-motorrad.co.kr/)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집 인원은 각 딜러사별로 30명에서 150명까지 상이하며, 모든 참가 고객에게는 BMW 우산과 BMW 모토라드 힙색, 데칼 스티커가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각 딜러사가 지역적 특성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형태로 운영된다. 시승 및 그룹 투어와 같은 라이딩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니 게임, 룰렛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무상 점검과 라이딩 기어 할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차세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더 뉴 BMW iX3’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순수전기 SAV로, BMW의 미래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직후부터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으며, 최근 잇따른 수상을 통해 탁월한 상품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에서는 ‘2026 올해의 차’와 ‘올해의 프리미엄 전기 SUV’를 동시에 수상했으며, ‘탑기어’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차’를 비롯해 ‘스위스 올해의 차 2026’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권위 있는 어워즈를 석권했다. 독일 ‘아우토 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중 ’차세대 전기 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4월 11일까지 BMW 및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스프링업 위크 2026'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BMW 및 MINI 전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 연식에 관계없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점검 내용은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를 통한 원격 확인이 가능해 고객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유상 수리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차량 유지 보수에 필수적인 오일류, 필터류,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배터리, 냉각수 등 주요 소모성 부품 및 공임을 2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BMW 및 MINI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교체 공임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타이어 교체 수량에 따라 BMW∙MINI 캠핑 웨건 또는 BMW∙MINI 골프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BMW∙MINI 차량 액세서리 또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부품 및 공임을 2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결제금액 100만원 당 10만원씩 최대 50만원의 액세서리·라이프스타일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My BMW 및 MINI 앱을
미쉐린코리아(대표 미셸 주)가 신제품 트레일 모터사이클 전용 타이어 ‘미쉐린 아나키 어드벤처 2’를 출시한다. 최근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트레일(Trail)’ 세그먼트는 과거 오프로드 주행 중심의 영역에서 출발해 현재는 투어링과 일상 주행을 모두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미쉐린의 트레일 타이어 시장 확대 전략을 대표하는 핵심 모델로, 지난 1월 글로벌에 공개되며 라이더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미쉐린 아나키 어드벤처 2’는 온로드 주행 비중이 높으면서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라이더를 위해 설계됐다. 이러한 균형 잡힌 성능을 바탕으로 도로 위에서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며 비포장 노면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에는 새로운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강화했다. 전작 대비 전륜 7%, 후륜 21% 향상된 수명을 기록했으며 트레일 타이어 특유의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를 낮추고 쾌적함을 더했다. ‘미쉐린 아나키 어드벤처 2’에는 미쉐린의 최신 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듀얼 컴파운드 기술인 미쉐린 2CT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중앙부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가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2월 25일, 2세대 '데저트X'를 공개했다. 21인치 프론트 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오프로드 모터사이클로 시작된 데저트X는 2019년 에이크마에서 콘셉트 모델로 출발해, 2021년 양산형 1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새로운 데저트X는 2026년 4월 유럽에 먼저 출시되며,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데저트X는 수년간의 개발과 실제 레이스 경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탄생되었다. 특히 랠리 오브 알바니아와 노라 멕시칸 1000 랠리 같은 사막이라는 혹독한 환경에서 얻은 경험이 반영되어, 두카티 특유의 라이딩 즐거움은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은 더욱 향상시켰다. 엔진은 새로운 890cc V2엔진을 적용했다. 두카티가 제작한 트윈 엔진 중 가장 가벼운 것으로 최고 출력 110hp, 최대 토크 92Nm를 발휘한다. 세그먼트 유일의 IVT 가변 흡기 밸브 타이밍 시스템을 채용해 전 회전 영역에서 풍부한 출력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제공한다. 트랜스미션 기어비는 데저트X 전용으로 1~4단은 장애물 극복을 위해 짧고, 6단은 고속 투어링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길
푸조의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각각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모두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 디자인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1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총 41 개 차량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한 뒤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 및 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총 22개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3008은 디자인 부문에서 50% 득표하며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시작을 알렸던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역시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를 동시 수상하며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역시 지난 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KATRI)에서 자동차의 상품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및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