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12일 오후 여의도 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사명 확정 및 등기이사 선임을 결의했다. 특히 사명은 고객들의 혼동 및 오인(誤認)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현대증권과 차별화된 영문명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1. 개 최 일 정 : 2008년 3월 12일(水) 오후 5시 30분 신흥증권 사옥2. 주 요 안 건 : 정관 변경 및 임원 선임- 상호 변경 :‘HYUNDAI IB증권’- 임원 선임 : 박정인 현대자동차 부회장 제갈걸 현대캐피탈 부사장 신구식 기아자동차 상무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사외이사) 손병룡 전 우리은행 부행장(감사)3. 주 총 개 최 일 정 : 2008년 3월 31일(月) 예정
SK엔카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적으로 외국 중고차 수입에 나서고있는 가운데 올부터는 직수입 규모를 대거 늘리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위해 이미 중고차 수입팀을 따로 만들어 팀원들을 일본 미국 유럽 등지로 파견해 중고차 수입 확대를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SK엔카 홈페이지에 수입차 직수입 코너를 개설한 데 이어 수입 중고차 직수입과 관련된 별도 홈페이지 제작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4월에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ㆍ마케팅에 돌입해 대규모로 수입 중고차를 들여와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엔카는 국내 소비자들이 성능 좋은 수입차를 좀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외국 유명 브랜드 중고차 수입을 대거 늘릴 방침이라며 외국 유명 인기 차량을 2500만~45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엔카는 작년 말부터 미국 딜러에게서 중고차를 공급받아 시험 판매에 들어간 상태로 아직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고 있는 외국 모델을 들여오기 위해 현재 미국 독일 일본 등 자동차 경매장과 대형 중고차 딜러들을 상대로 섭외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SK엔카가 직수입한 중고차는 닛산 350Z, 도요타 사이언
만도는 1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대표이사 회장에 정몽원(53) 한라그룹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변정수(63) 한라A&T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전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만도기계 전무, 한라공조 사장, 만도기계 사장, 한라건설 사장, 한라그룹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라그룹 회장으로 있다. 변정수 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만도기계 수석부사장, 한라중공업 중장비 부문 사장, 발레오만도전장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또한 만도는 자회사인 자동차부품 유통업체 ㈜마이스터 대표이사 사장에 장충구(56) 한라I&C 사장을 겸직 발령했다. 이와 함께 만도는 이날 7명의 등기이사를 선임했다. 만도 인수에 참여한 한라그룹측 등기이사로는 정몽원 회장, 변정수 사장, 장충구 사장, 김경수 만도 기획실장 등이며, 이만우 고려대 교수(KCC), 성태홍 전 KDB 국제금융부장(산업은행), 고필재 H&Q 국민연금 제1호 대표 펀드매니저(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이다. 다음은 이날 임원 인사 내용.◇대표이사 회장 ▲정몽원◇대표이사 사장▲변정수◇수석부사장 ▲김광식 원주 사업본부장◇부사장 ▲신사현 영업본부장 ▲곽태영 미국 MAC
메르세데스-벤츠가 S500L의 AMG 스포츠패키지 버전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3000만원가량 내렸다. 기존 S500L의 가격은 2억660만원이었으나 이번에 출시한 S500L AMG 스포츠패키지는 1억7800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S500L AMG 스포츠패키지는 타이어의 휠 사이즈를 기존 18인치에서 19인치로 키우고 차량 앞뒤 범퍼, 사이드스커트, 머플러팁 등에 AMG 스타일을 적용해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또 한글 내비게이션과 한글 계기판 기능이 들어간다. 나이트뷰어시스트, 컴포트 시트, 컴포트 자동 머리받침, 실내등 패키지 등의 옵션은 이번 S500L AMG 스포츠패키지에서 제외됐다. 원만한 충격 흡수를 통해 최적화된 편안함과 민첩성을 제공하는 에어매틱(Airmatic), 세계 최초로 홀드(Hold) 기능과 언덕 출발 보조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 버튼 하나로 쉽고 편하게 조작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자동차의 미래를 이끌어 온 S-Class의 대표적인 기술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S500L AMG 스포츠패키지에 그대로 적용됐다. 이 밖에 차량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기존 S500L과 S500L AMG 스포츠패키지는 차이가 없다.
◇ ‘747공약’과 자동차산업 새 정부의 이른바 ‘747공약’에 대한 기대가 높다. 747공약이 실현돼 우리나라가 연간 7%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를 달성해 미국·일본·독일 등 이른바 세계 최강의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7대 경제강국으로 진입하기를 국민은 바라고 있다. 이같은 747공약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동차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차 강국이 세계 경제강국 자동차산업은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 등 첨단부품을 포함, 기계·전자·철강·섬유 등 2만여 개의 부품으로 이뤄지는 종합산업이며 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엄청난 제조업 중에서도 핵심산업이다. 또 우리나라 총수출의 13%, 제조업 생산의 12%, 부가가치의 10%, 총 세수의 17%를 점하고 있는 그야말로 국민경제를 선도하는 중추산업이다. 미국·일본·독일 등 이른바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들도 자동차산업의 최강국이며 자동차산업 최강국치고 세계 경제강국이 아닌 나라가 없다. 이런 점에서 747공약대로 우리가 세계 7대 경제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동차산업이 반드시 세계 자동차 최강국 반열에 올라야만 한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뒤늦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국제유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적인 담합을 통해 기름값을 인상,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한 주유소협회의 지회들이 적발됐다. 이들은 회의를 열어 석유류 제품가격 인상을 결의한 뒤 직접 주유소를 방문해 가격 인상을 지시하고 점검하는가 하면 저가로 판매하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인근 주유소와 가격을 맞추도록 요구하는 등 압력까지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한국주유소협회 광주.전남 지회와 전북지회가 관할 지역내 각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통지해 인상하도록 한 행위(사업자단체금지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광주.전남지회에는 7천200만원, 전북지회에는 4천6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주.전남지회는 작년 2월8일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 날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1천399원, 경유는 1천159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의했다. 지회 직원들은 다음 날부터 지역내 국도 1호선(나주∼목포구간), 국도 17호선(순천 톨게이트∼여수 석창사거리구간), 완도∼해남∼강진∼영암구간의 주유소들을 직접 방문해 판매가격을 결의 내용에 맞춰 올리도록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이 몰리는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갓길 통행을 허용하는 이른바 차로제어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통행 속도가 최대 30km 향상됐으며, 지정체 길이는 최장 10km 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도로공사가 지·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과 11월 영동고속도로 여주 I/C에서 여주분기점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죽전 휴게소 구간에 설치한 차로제어시스템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분석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여주분기점까지의 구간은 주말에상습 지·정체 구간이었으나 지난해 9월 차로제어시스템을 운영한 이후에는 통행 속도가 시속 30km 가량 빨라졌으며, 지·정체 길이도 10km 가량 짧아졌다.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죽전 휴게소까지 구간도 주말 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1개 차로가 줄어들면서 상습 지·정체가 빚어졌으나 차로제어시스템 이용률이 22%로 늘어나면서 통행 속도가 시속 최대 20km 가량 빨라졌고, 지·정체 길이도 10km 가량 짧아졌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신설 확장 등을 통해 지·정체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때까지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서울 톨게이트에서 신갈분기점 구간 등 10개 구간에 차로 제어시스템을
특별한 카드 금융상품이 나왔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는 현대카드 가맹점주와 우량직장인 대상 카드론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가맹점주론은 현대카드의 개인회원이면서, 현대카드에 등록된 가맹점주를 위한 대출상품. 단, 가맹점의 현대카드 매출 실적이 있어야 이용 가능하다. 해당 고객들은 최저 8.9% 금리(특별금리 할인 혜택 포함)로 최고 2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현대카드 사용실적이나 가맹점의 현대카드 결제내역에 따라 최고 4% 특별금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맹점주론 이용고객은 기본적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되지만, 최장 6회까지 Skip Payment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Skip Payment는 고객의 자금 사정에 따라 필요시 이자만 내고, 이후 원금을 상환하는 제도. 자금 흐름이 불규칙적인 자영업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다. 가맹점주론은 중도상환수수료 역시 없어 자금 여유가 생겼을 때, 별도의 부담없이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한편, 우량직장인론은 대기업 임직원과 공무원을 비롯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신청자의 신용도와 소득
기아자동차가 하인스 워드, 데이비드 베컴 등 스포츠 스타에 이어 국내 각 분야의주요 인사들에게도 모하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는 대학교수, 법조인, 방송인, 예술가 등 사회 각 계층의 인사 17명을 선정해 모하비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들에게 시승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형 SUV 모하비에 대한 잠재고객들의 반응과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사회 각 계층의 주요 인사를 선정해 시승차를 제공하고, 모하비에 대한 평가를 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이들의 모하비에 대한 평가 결과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이번 시승 프로그램이 모하비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모하비 시승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은 모하비를 직접 타 보니,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성능과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고급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과 가속할 때의 넘치는 힘에 반했다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모하비 시승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조훈현 9단을 시작으로 대중 음악인 남궁연, 방송인 배한성과 신영일, 영화감독 장진 등 사회 각 계층 인사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가족들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가는 사례가 늘고있다. 나들이가 많은 계절이니 만큼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자동차 보험과 운전자보험의 확인과 혹시나, 만기가 다된 자동차보험의 가입을 잊고는 있지 않는 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 보험 가입의 만기일자가 책임보험의 경우 하루라도 지나게 되면 6000원의 벌금이 있고, 최고 60만원의 벌금을 낼 수 있으므로 만기가 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자동차보험 가입요령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요령은 무사고 운전으로 할인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고,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보험료가 할증되므로 교통법규준수도 보험료를 낮추는 방법이다. 아울러 보험에 가입한 후 사고가 나지 않으면 보험료는 최고 60%까지 할인되지만 국내에 있으면서 일정기간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기존의 계약에 연속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벌금을 내지 않도록 자동차 보험계약 유지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자동차보험 최저 연령만 바꾸어도 보험료가 저렴 자동차 보험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는데 운전자의 연령에 따라 상품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따스한 봄, 수퍼차저로 호쾌한 드라이브 즐겨보자! 한낮의 햇살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 가운데, 수입차 업계에서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퍼차저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정은 서울 서초(3/13)와 대치(3/14)를 시작으로, 경기 분당(3/15), 서울 논현(3/16)을 거쳐, 대전(3/21), 대구(3/22), 부산(3/23)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규어 XKR 컨버터블을 비롯해, XJR과 XJ Super V8,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등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들이 대거 등장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퍼차저(Supercharger) 엔진은 자연흡기 상태보다 많은 공기를 압축해 실린더로 불어 넣는 과급장치를 이용한 것으로, 어떠한 엔진회전 영역 대에서도 강력한 가속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재규어 XKR은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에 4.2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제로백은 5.3초에 변속 시간도 0.6초 이하로 매우
한국닛산이 올 하반기 닛산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2월 한달 간 닛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더 퍼스트 닛산 익스피리언스 의 주인공으로 송파구에 사는 이수영씨가 선정되었다. 이수영씨는 더 퍼스트 닛산 익스피리언스 당첨으로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16일 열리는 슈퍼 GT(세계 3대 그랜드 투어링 중 하나) 1라운드 결승전에서 닛산의 대표적인 슈퍼카 GT-R의 레이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중간 피트워크(pit walk) 시간에 GT-R 드라이버를 직접 만나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경기 관람 이외에도 동반 1인과 함께 14일부터 3박 4일 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자인 이수영씨는 닛산의 유명한 스포츠카 GT-R의 진정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말로만 듣던 슈퍼 GT 레이스를 직접 눈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의 닛산 브랜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손창규 전무는 닛산 국내 진출을 앞두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닛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명차닷컴은 지난 9일 대전에서 전국 수입차정비 70여 업체 대표와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입차 정비 워크숍을 개최하고, 오는 17일부터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적인 수입차 정비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3급 이상 정비업체중에서 우수한 설비와 풍부한 정비경험을 갖춘 업체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럽차, 미국차, 일본차등 정비수요가 많은 유명브랜드 차량에 대한 부품의 공급과 정비 방법, 수입차 진단장비의 사용등 수입차 A/S와 관련한 실질적인 교육은 물론, 고객만족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이에따라 수입차 정비인력의 절대적인 부족 문제와 수리비 거품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수입차 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상 수리 기간이 끝나 비싼 부품가격과 공임 비를 지불하게 되어 공식 A/S 센타에 가기가 부담스러운 수입차 차주나, 직수입(병행수입)차량을 구매하여 정비문제 발생 시 오갈 데가 없는 차주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을 주관한 명차닷컴 관계자는 수입차 점유율이 5%를 넘어서 매년 6만 여대의 신차가 거리에 쏟아져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정보,인력,장비의 보급 부족으로 A/S를 해당 메이커에만 의존하다 보니,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노조측의 기본급 월 1천500엔(조합원 평균) 인상 요구에 대해 1천엔의 회사안을 제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노조측은 당초 요구안을 고집하고 있지만 회사측으로부터 더 이상의 양보를 얻어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3연 연속 1천엔을 인상하는 선에서 금년 임금협상이 사실상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자동차는 일본의 춘투를 선도해왔다는 점에서 예년 수준의 임금협상 타결은 다른 기업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은 이달말 2007 회계연도 연결결산에서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 등 실적 호전을 내세워 지난해 타결액보다 500엔이 많은 요구액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미국 경제의 후퇴와 급격한 엔화 강세, 고유가, 주가 하락 등 제반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들어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실적 향상에 대한 종업원들의 기여와 국내 개인소비 등을 감안, 임금을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여금에 대해서는 노조가 지난해보다 6만엔 적게 요구한 253만엔을 회사측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안전띠가 관리소홀 등으로 2대중 1대꼴로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자동차시민연합)과 손해보험협회가 공 동으로 지난1월1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49대의 승용·승합·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안전띠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운행차 2대중 1대가 불량이나 점검 대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석의 45%, 조수석의 28%가 불량이나 점검대상으로 사 고시 안전띠의 안전성은 심각한 수준이다. 요즈음 승용차는 대부분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어 만약 사고시 안전띠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에어백은 탑승자의 안면부와 목 부분에 치명적인 상해를 가할 수 있어 각 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안전띠 보호성능과 불량 위험성◇불량 안전띠의 유형-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느슨하거나 너무 조인다.- 안전띠를 끼는 버클의 체결의 불량 상태가 가끔 발생된다.- 리턴이 늦다.- 예전과 다르게 불편하다.도로교통법 제67조1항에 의하면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는 앞, 뒷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고속 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으로 교통사고를 당하면 피해자의 과실이 최고 20%까지 일반도로는 5∼10%, 심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