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야심작으로 내 놓은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음향 등 감성부분에 대한 비교체험행사를 통해, 성능은 물론 감성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즉 차량을 운전하면서 품질을 동력부분이 아닌 디자인과 음향분야를 눈과 귀로 직접 느껴보고 이를 벤츠와 BMW등 경쟁차종과 비교평가하도록 마련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대부분 제네시스의 우위를 평가했다. 현대차는 최근 이틀동안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디자인과 음향부문 전문가 등 50명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감성품질 비교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가 가속이나 주행성능 등 동력부분이 아닌 디자인과 오디오 성능 등 감성품질 비교 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벤츠 E350, BMW 530, 아우디 A8 등 수입 프리미엄 모델들간 내외관 디자인 완성도, 렉시콘 오디오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교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디자인과 음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감성품질 비교체험 행사는 세계적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네시스 품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틀간의 평가 결과 제네시스는
화물 연대 파업에 따른 고객 주문차량 운송 차질을 막기 위해 현대•기아차 간부직 사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완성차 운송이 정상수송량의 50%에 그치고 있는 등 심각한 운송차질을 빚고 있는가운데 이를 보다 못한 현대•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운송현장으로 뛰어 들었다. 현대차는 지난 9일부터 화물연대 울산지역 카캐리어분회의 수송거부로 일주일째 일평균 500대 가량의 운송차질이 발생했으며, 13일부터는 화물연대 전면파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수출차량과 내수차량의 60% 가량이 운송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울산공장의 수출차량은 공장내 부두에서 선적하여 화물연대 파업 영향이 없으나 내수 차량의 경우에는 파업의 영향으로 정상 수송량의 50% 밖에 수송하지 못하고 있다. 고객출하차량 위주로 수송하여 파업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장기화시 고객 주문 대응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직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며, 차질을 빚고 있는 운송물량을 직접 양산출고센터 등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 광주공장의 경우에는 수송량이 정상운송량의 40%에 그치고 있어 당장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내수차량 또한 고객의 주
심각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크라이슬러가 부품업체에 공장을 빌려주고 근로자도 파견하는 이례적인 방안을 추진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부품업체인 캐나다의 리나마에 인디애나의 코코모 트랜스미션 공장 28만8천㎡ 중 2만3천200㎡를 빌려주고 근로자도 200명 가량 파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들 근로자들은 크라이슬러의 직원 신분을 유지하지만 임금의 일부는 리나마가 부담하게 된다. 자동차업체의 공장에서 하청업체가 이 회사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공급할 제품까지 만드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여름에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인 이런 이례적인 공장 임대방안은 그 규모가 6천만달러 정도에 그치지만 활용도가 낮은 설비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려는 크라이슬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작년 여름 취임한 봅 나델리 최고경영자(CEO)는 크라이슬러가 현금을 보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토록 만들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최근 건설한 지 1년도 안된 메리스빌의 차축공장을 매물로 내놓았고 디트로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허정범사장은 “올해 안에 흑자로 전환한 뒤 일반 손해보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현재 자동차보험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연내 20%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사장은 “최근 고유가로 자동차 운행 횟수가 줄고 있는 것도 온라인 차보험 시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자주 쓰지 않으면 그만큼 보험료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어 보험료가 싼 온라인 차보험으로 옮기기 쉽다는 설명이다. 허 사장은 “지금까지는 매출 신장에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안정적인 흑자구조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렉트보험은 전화 상담이 가장 중요한 영업 수단이다. 이 때문에 허 사장은 콜센터 상담직원의 근무 환경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콜센터가 있는 본사 10, 11층의 천장을 높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휴게실에는 족욕기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를 설치해 근무 시간 틈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우리 회사에서는 콜센터 직원을 상담원이라고 하지 않고 ‘상담직원’으로 부릅니다. 이들이 온라인 보험사의 가장 큰 자산이기 때문이죠.” 이어 그는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12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지난 3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300시간을 선고받은 정 회장에 대해 정 회장 측이 상고 기간인 일주일 이내에 상고를 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정 회장은 원하던 대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상고할 이유가 없었고 검찰도 상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실상 파기환송심의 선고와 함께 판결 확정은 예상된 것이었다. 형사소송법은 10년 이상의 징역ㆍ금고형이 선고됐을 때나 판결에 적용된 헌법ㆍ법률ㆍ명령ㆍ규칙에 잘못이 있을 때 등에만 상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찰이 앞선 항소심에서 같은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판결을 받았던 정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었던 것도 8천400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하고 준법경영과 관련된 강연 및 기고를 하라는 `이례적인 사회봉사 명령이 위법하다는 주장이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정 회장은 부외자금을 조성해 회삿돈 900억원을 횡령하고 부실 계열사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가 참여토록 해 이들 회사에 2천10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을 받았다. 정 회장과 함께 부외자금 조성 등에 공모한 혐의 등으
▷파란불이 켜지고 깜박거리며 끝나갈 무렵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될까. ▶ 도로교통법상 녹색 불이 깜박일 때 보행자는 서둘러 길을 건너거나 되돌아와야 한다. 만약 파란불이 깜박일 때 길을 건너다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면 무단횡단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경우는 보행자의 과실이 인정된다. ▷버스에서 다 내려 땅에 선 여성의 치마가 문에 끼었으나 버스가 그냥 출발한 탓에 그 여성이 다쳤다. 버스 운전사에게 과실이 있을까? 결론은 과실이 없다는 것. ▶ 버스가 정류장에 완전히 정차하기 전에 문을 열어 승객이 떨어지거나, 승객이 완전히 타거나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해 승객이 떨어지는 경우 운전사는 승객추락방지의무를 위반한 것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이다. 하지만 승객이 버스에서 완전히 내린 다음인 만큼 추락이라고 볼 수 없고, 운전자가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운전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연료절약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속설에 대한 효과는 논란이 많다고 A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ABC는 미국자동차협회(AAA)와 컨슈머 리포츠, 그리고 디스커버리 채널의 과학 상식 검증팀 `미스 버스터(호기심 해결사)의 도움을 받아 연비를 높이는 방식을 일문일답식으로 풀어봤다. ▶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 편이 나을까? ▷ 에어컨 가동이나 열린 창문으로 인해 줄어드는 연료 효율은 둘 다 1ℓ당 주행거리 200m 정도로 비슷하다. 고속도로에서 창문을 열면 오히려 손해다. 운행속도가 아주 느린 경우엔 창문을 여는 편이 다소 이익이지만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켜지 않음으로써 피로해지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연료를 아침 일찍 넣는 것이 좋을까? ▷ 오후가 되면 기온이 올라가 주입 과정에서 연료가 증발하기 때문에 연료탱크 온도가 낮은 아침 일찍 넣을수록 실속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말이지만 이렇게 증발되는 양은 연간 1% 정도이다. 그리고 주유소의 연료 탱크는 대부분 지하에 있어 시간에 따라 온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 휘발유가 고급일수록 연비가 높다는데? ▷ 자동차 제조회사가 제시하는 연료 사용
고유가에 화물연대의 파업 등으로 산업계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노조의 파업움직임마저 일고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관련 현대자동차 윤여철 사장은 12일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파업은 회사와 조합원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라며 파업수순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노사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차 임금협상에서 지난 10일 노조가 촛불집회 참가를 위해 2시간 잔업거부를 한 것과 관련, 불법 정치파업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파업도 결국 현대차와 조합원만 희생양이 됐으며, 산별이 돼도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오늘 야간조부터 쇠고기 재협상, 대운하 반대 등을 목적으로 총파업을 하기 위해 조합원 찬반투표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노조의 파업 목적 중 회사가 처분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교섭 중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노조가 주장해 온 원만한 교섭진행에도 위배되며 진정으로 교섭의지가 있는지도 의심스러운만큼 파업수순을 중단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회사측 교섭위원들은 임금협상을 위해 교섭에 참석했다며 거듭 밝히
세방전지가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를 공개했다. 세방전지는 1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자동차 산업 대체에너지 활성화 방안 토론회의 부대 행사로 열린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를 공개했다.세방전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와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선보였는데,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세방전지는 또한 전기자동차에 니켈수소 배터리를 장착하여 실제로 구동되는 시연도 해보였는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심재철 국회의원이 세방전지의 니켈수소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자동차를 직접 시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세방전지 관계자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바로 배터리 있다라면서 전기자동차의 사양과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50암페어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한번 충전으로 시속 80km의 속도로 약 10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밀폐형 니켈수소 배터리는 고(高)에너지 밀도와 높은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배터리로,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자동차 등
볼보자동차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자사의 S60, S80, XC90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세단 S60, 프리미엄 세단 S80, Family SUV XC90 등 볼보자동차 대표 패밀리카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지형에 맞춰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어, 구매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카드 오토리스의 금융리스나 운용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미즈노 드라이버, 아이언 세트, 골프화 등의 선물도 제공한다.
한층 새로워진 로체 이노베이션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전시장에서 로체 이노베이션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로 ‘이노베이션(innovation)’은 사이즈, 디자인, 신기술 혁신을 통해 신차 수준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로체를 의미한다.기아차는 ‘고품격 스포티 다이나믹 세단’ 개발을 목표로 18개월의 연구개발 기간동안 총 7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연간 내수 6만대, 수출 8만대 등 총 14만대(2009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존 로체 대비 전장 사이즈를 55mm 증대하여 중형 세단의 안정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을 적용해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연비를 실현한 것은 물론 ▲다이나믹 쉬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의 하이테크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중형차 최초로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달성한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출고 고객
디젤차의 매연을 크게 줄일수있는 매연저감장치가 개발돼 자동차 대기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부분의 디젤승용차에 장착되고 있는 가레트 터보 제조 업체인 하니웰코리아는 디젤차 후처리 매연저감장치인 DOC에 비해 월등한 매연 저감 기능을 갖춘 카니발 전용 ‘볼베어링터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체 테스트 결과 볼베어링 터보 장착 후, 순정 터보 차량 대비 매연 52% 저감, 출력 15%, 출발가속성능(0->100km) 23%, 연비8%가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하니웰코리아는 2003년 제정돼 현재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특별법(수도권특별법)”에 따라 매연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차량 소유주들을 위해, 매연저감은 물론 출력, 성능 및 연비가 동시에 개선되는 카니발전용 ‘볼베어링터보’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올 1월1일부터 보증기간이 지난 특정경유자동차는 매연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의 부착이 의무화되고 있다. 하니웰코리아 기술부 이성훈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카니발 전용 볼베어링터보는 DOC와는 달리 매연저감을
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차량 운행을 위해 16일부터 28일일까지 2주간 여름철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4개 푸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엔진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에어컨 등 여름철 점검이 필요한 37개 항목에 대해서 무상으로 정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동액, 워셔액 등 차량 정비에 필요한 각종 액류들도 무료로 보충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에어컨 가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키홀더를 비롯한 깜찍한 푸조 악세서리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4개(강남, 잠실, 성수, 분당,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전주, 대전, 제주) 푸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하비, 직접 타보니 정말 멋집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자동차 기자들이 기아차 모하비를 직접 시승한 후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스타일, 편의사양에 대해 원더풀을 연발했다. 기아자동차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자동차 기자단과 대리점 관계자 등 90여명을 초청, 두바이에서 ‘모하비 시승회’를 개최했다.다음달 중동지역 모하비 런칭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시승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알제리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주요 자동차 기자들이 참석하여 모하비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최고의 드라이빙 명소로 꼽히는 두바이 인근 알 아인 지역의 제벨 하핏 산간도로와 하타 사막 등을 통과하는 이번 모하비 시승코스는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모하비 시승에 참가한 사우디 오토 지의 바쿠르 압둘아지즈 아즈헤르 기자는 “사막과 산악지형 등 오프로드가 많은 시승코스를 돌면서 모하비의 험로주행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했다.”며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행능력 이외에도 당당하고 품격있는 스타일과 고급 편의사양 등으로 SUV의 진가를 체험하고픈 사람에게 모하비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모하비
충남 보령과 서산, 아산 등 서해안일대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11일 충남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최근 보령과 서산, 아산 등 도내 서해안에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자동차부품 물류센터 등 자동차 관련 시설이 잇따라 건립됐거나 건립을 준비 중이다. GM대우는 지난 2월 보령시 주포면 관창산업단지 내 20만1천816㎡에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6단 자동변속기(연간 30만대)와 4단 자동변속기(연간 25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또 러시아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도인베스트(DI) 그룹은 관창산업단지 38만7천100㎡에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6천500억원을 들여 자동차부품 공장을 건립하고 2010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동차휠 전문업체인 코리아휠도 관창산업단지 13만4천758㎡에 2010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경기 안산에 있는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일본의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후꼬꾸㈜도 같은 산업단지 7만5천389㎡에 2012년까지 5천500만달러를 투자해 댐퍼플리(엔진소음 완화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자동차 완성차 공장도 잇따라 동희오토㈜는 서산시 성연면 평리 성연농공단지 12만2천
람보르기니 서울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람보르기니의 감성과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브랜드 팝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특별하게 연출된 공간에서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도심 속 남산의 고요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번 팝업 쇼케이스는 ‘페스타 바이 충후’의 야외 가든과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에서 진행되어, 람보르기니의 디자인과 혁신, 고성능 차량을 경험하기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우루스 SE’를 감상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 한편, 해당 모델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한 다이내믹한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인 ‘우루스 SE’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800마력(CV)의 출력을 발휘하는 우루스 SE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 대비 배출가스를 80%까지 줄였다. 팝업 쇼케이스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5월 22일, 국내 최초 우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신모델 ‘노블클라쎄 T9’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9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면부에는 노블클라쎄 고유의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웅장한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여기에 전용 휠캡을 더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마블 플로어(대리석 무늬 바닥재)와 고급감을 더한 프리미엄 시트 디자인을 통해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시트는 최대 160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와 최대 12cm 연장이 가능한 레그레스트를 탑재해, 탑승자의 신장에 맞춘 최적의 휴식 자세를 제공한다. 또한 ‘온열 및 통풍 기능’,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기본 탑재돼 사계절 내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눈에 띈다.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차량 내에서 비즈니스 통화나 스마트기기 활용이 잦은 VIP 고객에게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 외에도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 ‘MR댐퍼(전자 제
6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은 수요 정체 현상을 겪는 ‘캐즘’ 상황에서도 실속형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국산과 수입산 전기차 시세가 각각 0.8%, 0.9% 상승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은 신차와 중고 시장 모두 수요가 정체되는 상태가 이어져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도 2천만~4천만원대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 모델들이 강세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225만원(4.7%)을 비롯해 ▲기아 더 뉴 EV6 4,375만원(4.2%) ▲현대 코나 일렉트릭 SX2 2,875만원(1.8%) ▲현대 아이오닉5 3,223만원(1.6%) 등이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과 신차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차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현상에 내연기관을 장착한 캐스퍼 모델 역시 신차 인도가 늦어지면서, 다른 경차 모델들과 달리 캐스퍼의 중고차 시세 역시 전월보다 3.6% 상승하는 현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어, 인프라 구축 효율성도 높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4일,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인 팬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탈리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및 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모델 ‘팬텀 골드핑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팬텀 골드핑거는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된 차량으로,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4년에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 실물로 처음 선보였다. 행사 현장인 코모 호수 인근 그랜드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 ‘모자이크 잔디밭’에 전시된 팬텀 골드핑거는 영화의 상징인 금을 활용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과 함께, 등장인물과 장소, 테마를 반영한 섬세한 요소들이 더해져 하나의 영화적 서사를 품은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번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는 팬텀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이 팬텀의 디자인 변천사를 주제로 제작한 아트워크 8점도 함께 공개됐다. 행사 첫날인 24일 열린 퍼레이드에는 완벽하게 보존된 팬텀 V도 등장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팬텀 V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및 문화 인사들이
KG 모빌리티(KGM)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들은 버스를 이용해 도장과 프레스 라인 등 공장 생산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시작으로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특강을 받았으며, 생산라인 견학과 노.경 대표 간담회 그리고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전에 신청한 아이들에게는 회사 명예 출입증을 전달해 KGM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아이들은 마술 배우기, 인형 뽑기, 다트 게임, 페이스페인팅,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GM 황기영 대표이사는 “가족 초청 행사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 가족들과의 신뢰감과 친밀감 제고는 물론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기존 아산 물류센터에 이어 경주에도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A/S부품 공급을 위한 영남물류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건립에 총 970억원이 투입된 신축 물류센터는 지난 2년 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부지 면적은 81,000㎡(24,000평)으로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30일, 경주 영남물류센터 내에서 공식 개소식도 갖는다.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 거점이다. 앞으로 영남지역 270개 생산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의 현대차, 기아 고객에게 적시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영남물류센터 구축으로 기존 아산물류센터와 함께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2개의 대규모 물류 허브를 갖추게 됐다. 이 물류센터들은 생산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영남과 충청권에서 생산되는 A/S부품들을 각각 1차적으로 공급받아, 전국 1천여 이상의 물류망으로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