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축구제전인 유로 2008이 개최되는 유럽지역에 기아車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는 기아차 로고가 선명한 한국식 길거리응원 공간을 마련하여 현지 축구팬들에게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로2008의 생생한 감동과 응원 열기를 전할 한국 대학생 UCC 취재단이 현지로 출발하여 활동을 개시하는 등 국내외에서 전방위 유로2008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대규모 거리응원 축제 기아 팬 페스트 현지서 인기고조기아자동차는 유로2008 경기 기간 내내 독일, 스페인,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유럽 4개국 7개 도시에 대규모 거리응원 축제인 기아 팬 페스트를 진행하여 유럽 현지 응원 마케팅으로 기아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기아 팬 페스트는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도르트문트, 드레스덴 등 독일의 4대 도시와 스페인 마드리드, 폴란드 바르샤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4개국 7개 도시의 시정부와 유로2008 후원사인 기아차가 함께 펼치는 거리응원 축제다.기아차는 한국식 길거리 응원전의 재현을 위해 시내 중심가 광장에 유로2008 경기 시청용 대형 화면을 설치하는 한편, 기아 로고가 새겨진 각종 응원도구 배포, 유로2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뉴 그랜드 보이저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미니밴인 그랜드 보이저는 새로운 디자인과 진일보한 기능성, 실용성, 강화된 안전 사양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갖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뉴 그랜드 보이저는 총 35가지에 이르는 새로운 또는 개선된 사양을 갖춰 단순히 실용적인 차량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길 위의 진정한 가족 공간’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3.8리터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가솔린 모델이 5,490만원이다. · ▶현대적이고 당당한 외관과 편안한 실내뉴 그랜드 보이저는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바디 라인과 함께 프리미엄 세단 300C와 비슷한 차체 대 차창의 비율을 구현해 현대적이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보다 심플한 휠아치와 날렵한 필러, 크롬 액센트 등을 통해 그 어떤 레저 및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차체 크기에 있어서는 차체 루프의 폭이 넓어지면서 더 크고 안정된 느낌을 주게 되었으며, 타이어 역시 이전 모델보다 큰 타이어를 장착하였다. ▶월등한 기능성과 다양한 최첨단 편의 사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의 자동차 빅3가 견디다 못해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자동차용 강판과 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자사의 비용 삭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분석되도있다. 하지만 일본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돼 있어 기존 차종의 가격을 무조건 올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이에따라 차량의 성능을 개선하고 내장재 등 옵션을 고급화해 가격 인상을 검토하되 가능한한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이들업체의 전략이다.닛산자동차는 이달 초 선보인 중형 세단 티아나의 차체 기본 구조를 재검토해 아늑하고 조용한 실내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부 티아나 모델 가운데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최대 40만엔(약 383만원)을 올리기도 했다.도요타자동차도 지난달 선보인 미니밴 알파드에 비행기의 비즈니스석과 같은 수준의 좌석을 채용, 고급화를 선언하면서 가격도 20만엔 정도 인상했다.혼다가 5월말에 새로 출시한 소형 미니밴 프리드는 기존 동급 모델인 모빌리오보다 실내를 더 넓혀 20만엔 가량 올렸다. 후쿠이 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51) 부사장에게 새로운 주요 역할을 부여하는 등 경영 승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24일 아키오 부사장이 현재 맡고 있는 있는 국내영업 등과 함께 전 세계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아키오는 지난 해 국내영업 담당 부사장에 취임한 뒤 1년만에 주력인 해외 판매·생산 업무까지 담당하게 됐으며 대신 품질관리 및 애프터서비스 업무 등에서는 손을 놓게 된다. 아키오씨는 게이단렌(經團連) 회장을 역임한 도요타 쇼이치로(豊田章一郞.83)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자 4세로, 지난 2000년 이사에 발탁된 뒤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에 취임하는 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왔다. 도요타는 창업가 일족이 1995년 도요타 다츠로(達郞) 사장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오쿠다 히로시(奧田碩), 조 후지오(張富士夫) 회장 및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 사장 등 전문 경영자에게 경영을 맡겨왔다. 도요타는 올해 판매대수 면에서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도요타 가문은 지분율 1% 미만에도 불구하고 도요타 기이치로가 지난
기아자동차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州 어바인에서 미국 통합업무단지 준공식을 갖고 미국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미국 통합업무단지는 이번에 준공된 미국판매법인 신사옥과 기아차 단독 미국디자인센터, 서부지역사무소, 미국 판매∙생산 IT써비스 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미국시장에 관련된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기아차는 미국 통합업무단지를 내년 완공 예정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조지아공장과 연계함으로써 생산∙판매∙디자인의 현지화를 완성하고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안병모 기아차 미국법인 및 조지아공장 담당 사장, 이현순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사장, 로사리오 마린 캘리포니아 주정부 국무장관, 김재수 LA총영사, 켄 스튜어트 조지아주 투자청장,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 기아차 미국 딜러 대표단 등 주요 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2005년 7월 착공, 약 1,340억원(미화 1억3천만 달러)이 투자된 기아차 미국 통합업무단지는 약 87,820㎡ (약 26,600평)의 부지 위에 건설되었으며, 미국법인소속 직원 420여명과 디자인센터 연구원 40여명 등
법무부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이행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사회봉사명령 이행에 앞서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에서 구체적 집행내용, 명령 불응 시 행해질 수 있는 제재조치, 집행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 사회봉사명령 개시교육을 실시하였다. 정 회장은 음성 꽃동네 내 영·유아 보육시설인 ‘천사의 집’에서 아이들의 식사와 목욕을 돕거나 시설을 청소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이행한다. 법무부는 정 회장의 사회봉사명령 탄력집행 신청을 받아, 기업 경영 일정 등을 고려하여 주 3일 집행 지시를 하였다 정 회장은 꽃동네에서의 복지지설 사회봉사 외에 태안반도 기름 방제작업 및 자연보호봉사활동도 이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일, 오는 7월 1일자로 타이어가격을 약 8∼9% 인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가 폭등, 원부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타이어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하여 타이어 가격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그 동안 제조원가 상승을 극복하기 위하여 생산성 향상 노력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시행하였으나, 내부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어 부득이 제조원가 상승 일부를 시장에 반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임원들이 노사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울산공장을 전격방문,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 최재국 사장 외 80명의 임원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인 1조가 되어 울산공장 각 사업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살피고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챙기기에 돌입했다. 현장 활동가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경영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임금 교섭과 무관한 파업 참여의 자제를 요청했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가 폭등으로 내수 경기마저 위축된 현 시점에서 정치적 이슈로 파업에 참여할 경우 현대차는 국민에게 외면당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치파업자제...화합의 경쟁력 보여주자 또한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은 회사와 조합원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인 만큼 더 이상 정치파업에 휘말리지 말고 회사 측과의 임금협상에 매진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본사 임원들의 현장 참여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최재국 사장은 지난 16일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특강을 통해 “현대차 역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해의 성과는 무엇보다 노사화합의 힘이 컸다”며 “다시 한번 현대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화합
세계적인 스포츠카 업체인 포르셰가 독일의 폭스바겐을 인수하려하나 여의치 않자 소송을 준비중이다. 양측은 지난해 유럽사법재판소에서 한 차례 맞붙은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다. 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 포르셰 측 변호사들이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손잡고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인수합병(M&A) 관련 사규 조항을 문제 삼아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폴크스바겐도 포르셰를 상대로 맞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소송의 도화선이 된 것은 이른바 ‘폴크스바겐법’으로 불리는 독일 자동차업체의 M&A 관련 법. 이 법에는 독일 산업의 근간인 자동차업체를 외부의 적대적 M&A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보호 장치 중 하나가 지분의 20% 이상을 소유한 주주가 M&A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지분이 25% 이상인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한 다른 부문의 법보다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 것이다. 폴크스바겐 인수를 추진해 온 포르셰에 이 조항은 그동안 커다란 걸림돌이었다. 폴크스바겐 지분 20.3%를 갖고 있는 독일의 니더작센 주정부가 M&A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르셰는 ‘폴크스바겐법’이 불법이라며 독일 정부를 상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그 안전성과 스타일에 이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피니티 EX35에 장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는 지난 4일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워즈 오토가 발표한 제 9회 올해의 인테리어 어워드에서 최고 전자기술 혁신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로써 인피니티의 EX35는 지난 1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2008 가장 안전한 차 중형 크로스오버 부문에 선정되며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5월 미국 최대의 자동차 정보업체인 켈리 블루 북의 2008 가장 여행하기 좋은 차 TOP 10 선정으로 그 스타일을 인정받은 이후, 다시 한번 AVM의 기술력을 통해 혁신적인 전자기술까지 모두 인정받아 최고의 럭셔리 CUV 차량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된 것이다. 워즈 오토의 올해의 인테리어 어워드는 자동차 관련 미디어 및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선정되며 워즈 오토가 발행하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잡지 워즈 오토 월드 6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워즈 오토 월드의 드루 윈터 편집장은 지면을 통해 인피니티 EX35에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
폭스바겐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최고급 럭셔리 모델인 페이톤과 투아렉 고객의 경우에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폭스바겐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엔진, 제동장치, 변속장치, 배터리, 에어컨 등을 첨단 진단 장비를 이용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카 액세서리(일부 품목에 한함) 및 차량 관리용 카 케어 세트를 10% 할인하여 구입할 수 있으며 사은품(수량 한정)도 증정한다.폭스바겐의 최고급 럭셔리 모델인 페이톤과 투아렉 고객의 경우에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추가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페이톤 V8 및 투아렉 V8 이상을 소유한 고객들은 원하는 서비스 센터로 차량을 견인해주는(100km까지는 무상으로 이용 가능)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어 차량 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기다리는 불편함을 크게 덜 수 있다.
현대차가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자리를 다시 되찾는 등 맹 활약을 하고있다.현대자동차는 올해 5월까지 84,745대를 판매, 82,929대를 기록한 GM 시보레를 제치고 판매 1위에 다시 올랐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5일 러시아 완성차 공장 기공식을 갖고 러시아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는 호실적을 기반으로 러시아 시장공략에 청신호를 켤 수 있게 됐다. ▶GM시보레와 업치락 뒤치락...선두 가속력현대차는 지난 1,2월 누계 총 29,441대를 판매하며 1위를 기록했으나 3월과 4월 누적판매량에 있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현지 조립 공장 가동으로 공급이 확대된 시보레에게 1위를 내준 바 있다.하지만 현대차는 4월에 수입 브랜드 중 유일하게 월간 2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고 1위 시보레와의 격차를 근소하게 좁히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여기에 현대차는 5월에 19,287대를 판매, 월판매 1위를 고수해 마침내 5월 누계판매 84,745대(시장점유율 10.3%)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2.5%라는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러시아 자동차 시장 1위를 재탈환 했다. 한편, 4월까지 1위를 달리던 시보레는 지난 한 달간 17,178
출시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기아차 중형세단 로체 이노베이션이 실제 시판되면서 인기가 현실로 입증되고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출시한 로체 이노베이션이 16일까지 출시 사흘만에(영업일 기준) 사전계약 포함 2,400대가 계약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크기와 디자인, 편의사양 등이 확 달라졌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이달 초부터 고객들의 문의와 계약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출시 사흘만에 2,400대계약... 月5,000대판매 낙관 기아차는 이 같은 추세라면 매월 5,000대인 판매목표를 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로체 어드밴스도 16일까지 1,085대가 계약돼 기아차의 중형차 계약대수는 이달 들어 보름만에 3,485대를 기록했다.이는 올해 5월까지 중형차 시장의 월 평균 판매대수인 2만1,887대의 16%에 해당하여 기아차가 로체 이노베이션을 출시하면서 설정한 중형차 시장점유율 목표 25%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25%의 점유율이면 내수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독일의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한국 내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그룹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틀레프 비테히 수석 부사장은 16일 독일 본사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와 인도, 미국 등 한국 업체들이 전략 수출국으로 삼은 곳에 현지 공장을 증설해 판매를 늘릴 계획도 밝혔다. 다음은 비테히 수석 부사장과 일문일답. -- 폴크스바겐의 향후 생산 및 판매 계획은. ▲2018년까지 그룹 전체 판매량을 1천100만대 수준까지 늘리고 폴크스바겐 단일 브랜드 판매량도 66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그룹 판매량은 670만대 수준이었다. 올해 5월까지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포드를 뛰어넘어 도요타와 GM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 1위 자리를 다투게 될 것이다. --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은. ▲폴크스바겐 브랜드 판매량은 5천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현지 법인이 설립된 지 3년이 안 된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이다. 다만 세계 시장에서의 위상에 비해 부족한 만큼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여나가겠다. -- 판매량을 2배 가까이 늘리려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할 것 같다. ▲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은 차량용 배터리를 자사 제품으로 교체하는 고객에게 차량용 고급 트렁크 정리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보쉬의 차량용 배터리 제품 중 MF-칼슘 배터리와 메가 파워 실버 배터리, 바르타 보쉬 배터리(수입차용)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제품 중, 새롭게 출시된 S5메가파워실버 배터리는 특허 등록된 파워프레임 기술과 실버합금 소재를 사용하여 출력과 고온내구성이 강하며, 수명과 시동능력이 각각 30%가량 향상되었다. 또한 밀폐성이 높은 이중 커버를 사용해 자가 방전까지 최소화하여, 사용기간 중 전해액 보충 등의 보수가 전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는 트렁크 정리함은, 내부 칸막이를 이용해 수납공간이 분류되어 있어 물건들을 손쉽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사 제품에 비해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품질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소비자가 40,000원선) 이 밖에도 보쉬는 ´보쉬카서비스´를 방문해 경정비 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는 고급 열쇠고리와 핸드폰 액세서리도 증정한다.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