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8월 한달 간 차종 별 등록비용 전액 및 등록세, 취득세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기간 중 4박 5일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또는 닷지 듀랑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라이슬러는 8월 중 크라이슬러 300C 3.5 및 3.0 디젤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등록세와 취득세는 물론 공채 및 1년치 보험료가 모두 포함된 차량 등록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 300C 2.7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가격의 2%에 해당하는 취득세가 제공된다. 또한, 세브링 세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가격의5%에 해당하는 등록세를 크라이슬러가 부담하며, 닷지 다코타는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8월말까지 크라이슬러, 짚, 닷지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4박 5일 동안 6인승 크로스오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또는 7인승 프리미엄 SUV 닷지 듀랑고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크라이슬러, 짚, 닷지 차량을 구매하고 또 시승해 볼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달에 선보일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정통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의 내부가 5일 공개됐다.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스타일을 갖춘 제네시스 쿠페의 실내 디자인은 강한 색상 대비로 정통 스포츠카에 걸맞는 매력적인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메탈느낌의 칼라를 적절하게 사용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했다.제네시스 쿠페의 크래쉬패드(대쉬보드)는 힘있고 안정된 조형미를 구현하고 강한 색상 대비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도어는 크래쉬 패드와 연계된 유기적 조형 이미지를 연출했다.제네시스 쿠페의 클러스터는 2-써클 실린더 타입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의 최첨단 이미지를 구현했다.센터페시아는 심플하고 모던한 전자제품의 스위치 이미지를 적용하는 한편, 크래쉬 패드에 통합표시창을 분리 적용해 시인성과 스타일을 향상시켰다. 스포츠카 고유의 저중심 운전자세를 구현한 제네시스 쿠페는 스포티한 감각의 스포츠 버켓시트를 적용하는 한편, 좌석과 헤드레스트가 일체식으로 이뤄진 하이백 스타일을 추구해 역동성을 한층 강화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 최초의 후륜 구동형 고성능 스포츠카로 기존의 내장 디자인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제네시스 쿠페만의 다이내믹한 스타일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2분기 매출액 2조5,979억원, 영업이익 3,491억원, 당기순이익 3,16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7.5%, 영업이익은 57.6%, 당기순이익은 29.1% 증가했으며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9.6%, 영업이익은 32.2% 늘어나는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뛴 4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23억원과 4,458억원으로 각각 41.8%와 19.2% 증가했다. 상반기 부문별 매출액은 부품사업이 1조6천70억원, 모듈사업이 3조3천608억원이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외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반조립제품(CKD) 수출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모듈 및 보수용 부품 사업에서의 매출 증가로 상반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부품을 공용화하고 공장 내 공정을 개선하는 등 생산성을 향상하고 통합운송 및 적재율 향상 등 물류혁신을 이룬 데다 협력업체와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인 데 힘입어 수익이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HMC투자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 299억
크라이슬러의 짚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이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최고의 4륜 구동 차량’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4륜 구동 자동차 전문지인 ‘Four Wheeler’는 최근 최고의 4륜 구동 차량 10대를 선정, 발표했으며, 이 중 4대가 짚 또는 닷지 브랜드 차량이었다. 특히, 짚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자의 선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잡지는 이와 같이 선정하는 이유로 짚 랭글러 루비콘이 뛰어난 오프로드용 차량임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로드 차량이라는 점 그리고 우수한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들었다. 또한, 사용이 편리한 변속기와 솔리드 액슬, 프론트 및 리어 락커,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 등의 사양을 짚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의 장점으로 꼽으면서, 랭글러가 오프로드 드라이빙에 있어 최강자임을 강조했다. 이외에 소프트 탑으로 변경할 수 있는 하드탑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춰 도심에서의 일상 생활에도 알맞은 차량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차량에 대한 무상 특별점검에 나섰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집중호우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30일부터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현대차 1,500여 곳, 기아차 800여 곳) 등 서비스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해지역 특별서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아울러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하면 수리비용의 50%를 할인해 주고,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 요청 시 현대•기아차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차량 관련 상담 및 수리가능 여부를 판단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량 컴퓨터 및 각종 전자장치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대•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수출명 보레고)가 중국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모하비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과 성공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몽고 훅호트(呼和浩特)시에서 29일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30일과 31일에는 중국 기자단 시승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29일 개최된 모하비 신차발표회는 훅호트시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아차 중국 현지 임직원과 모하비 홍보대사인 인기배우 장한위를 비롯해 기아차 딜러 사장단 및 일반 고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장한위에게 모하비 1호차를 전달해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이어 모하비 시승 발대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이어서 30일과 31일에 진행된 중국 기자단 시승회는 내몽고 훅호트시에 위치한 거근타라(格根塔拉) 초원에서 중국 유력 매체 기자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 유력 자동차 잡지사인 기차도보(汽車導報)의 쉬첸(徐謙) 기자는 “사막과 산악지형 등 오프로드가 많은 시승코스를 돌면서 모하비의 험로주행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했다.”며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적 상습정체 지역인 양재IC 주변 교통문제를 집중 개선한다. 서울시는 이를위해 약 8,943억원을 투입, 서울 남부지역 도로망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는 양재IC 일대 교통정체의 원인을 선암로, 양재대로, 강남대로와 헌릉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이 양재IC로 집중되는 불합리한 도로망체계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도로망을 격자형으로 정비하는 이번 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발표한 서울 남부지역 도로망체계 정비계획은 ▲폭 4차로 연장 12.17Km의 동서 관통도로인 과천∼송파간 도로 건설사업 ▲대모산으로 단절된 헌릉로와 삼성로를 연결하는 폭 4차로 연장 3.65Km의 대모산터널 건설사업 ▲염곡교차로 등 양재대로상의 정체 교차로에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양재대로 입체화사업(올 하반기부터 설계)을 주요 골자로 한다.서울시는 도로망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양재대로의 통행속도가 24㎞/h정도로 빨라지고 교차로 대기시간도 대폭 개선될 뿐 아니라 송파신도시 등 지역개발 사업과 연계한 광역도로망을 구축함으로서 강남지역으로 몰리는 교통을 분산,서울 남부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강남순환도로 남부간선구간과(시흥∼수서
미국에서 고유가 여파로 한국산 소형차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KOTRA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엑센트(한국명 베르나) 판매 대수는 2만81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8926대보다 48.9% 증가했다.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도 올해 상반기 6만1978대가 판매돼 작년 상반기(4만9932대)보다 24.1% 늘었다. 또 한국 자동차의 약점으로 꼽히던 중고차 가격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시장조사회사인 JD파워에 따르면 엘란트라 중고차 가격은 올해 상반기 약 9% 상승해 미국에서 중고차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차종으로 꼽혔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운전하다 충돌할 경우 안전벨트를 맸을 때보다 머리를 2.7배 더 심하게 다친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보험개발원과 한국소비자원은 가족 단위의 차량 운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충돌 사고 시험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시험은 차량에 인체모형(더미)이나 마네킹을 실은 뒤 시속 48.3㎞의 속도로 고정된 벽에 정면 충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안전벨트를 맨 인체모형은 머리 상해치가 723으로 측정된 데 비해 그렇지 않은 인체모형은 2.7배 높은 1천950으로 나왔다. 머리 상해치란 머리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을 나타낸 수치로, 723은 의식불명 6시간 이상일 확률이 6%, 1천950은 90%에 해당한다. 국내의 머리 상해치 안전기준은 1천 이하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온 몸 심하게 다쳐 시험에서 안전벨트를 맨 인체모형은 운전대 상단과 부딪치며 안면부에 상당한 충격을 입었지만 상하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 반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인체모형은 무릎, 가슴, 안면이 순차적으로 대시보드와 부딪치며 머리가 전면 유리를 들이받으면서 목이 심하게 꺾었다. 또 조수석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의
금호타이어는 북미용 수출제품인 솔루스 KR21이 미국 최대 온라인 판매업체인 타이어랙에서 최근 실시한 올해 상반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사계절 일반 주행용 타이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랙은 소비자들과 홈페이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총 27개 제품에 대해 승차감과 재구매 의사, 주행안정성, 제동력 등 12개 분야를 평가하도록 했으며 금호타이어는 브리지스톤과 굿이어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타이어랙은 솔루스 KR21에 대한 자체테스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승차감과 소음 등 측면에서 쿠페와 세단, 미니밴 운전자들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경제적인 사계절 일반 주행용 타이어라고 평가했다고 금호타이어측은 전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3월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세우고 포드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그간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 동안 망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타이어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실시한다. 이와함께 안전운행을 위한 타이어 안전관리 5계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망향(경부선 부산방향), ▲서산(서해선 무안방향), ▲문경(중부내륙선 마산방향), ▲여주(영동선 강릉방향), ▲횡성(영동선 강릉방향), ▲진영(남해선 순천방향)등 6곳의 휴게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한국타이어 대리점 방문고객은 공기압 및 마모상태 등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무상안전점검 서비스 행사에는 정비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한국타이어의 안전지킴이가 타이어 마모점검, 공기압 조정, 펑크 등 타이어 외관 점검, 스페어 타이어 교체 및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운행 시 꼭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타이어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비치볼, 부채, 음악CD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한국타이어 CS팀 차준근 팀장은 자동차 10대 중 3대 꼴로 타이어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나 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최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7일 직영 중고차 전시장을 성동구 성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2003년 9월 영등포구 양평동에 업계 최초로 직영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사가 직접 중고차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수입 중고차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개선된 시설 및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다.새롭게 오픈한 성수동의 크라이슬러 중고차 전시장은 전시장 겸 및 주차공간 891평방미터, 사무공간 100평방미터 등 총 990평방미터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 및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이전을 기념하여 8월말까지 중고차 주요 차종에 대해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대차 기아차 고객들은 모두 모여라!현대차와 기아차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고객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품격 오토썸머캠프를 실시한다.현대차는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510가족 2,000여명을 초청, 26일부터 2008 현대자동차 썸머캠프를 개최한다. 2박3일 무료 숙박에 다채로운 현장체험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기아차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차수별로 2박3일동안 총 1,000가족을 초청 봉수대 오토캠프촌을 개장한다. 각종 편의시설 무료 이용∙해양레포츠 할인권 제공,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며 로체 이노베이션 시승 기회 등 알차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현대차= 썸머캠프에는 510가족 약 2,000여 명이 초청되며 26일부터 8월 7일 까지 총 6회에 걸쳐 차수별로 2박 3일의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된다.농촌체험, 물로켓 과학 강좌, DSLR 카메라 강좌, 허브비누 만들기 등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또한 캠프기간 동안 환영파티, 레포츠센터 운영은 물론 리조트 내 사우나,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을 회원가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제공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여름휴가를
기아자동차가 고유가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 상반기중 양호한 경영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67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2천억원이 넘는 이익을 실현하는 놀라운 실적증가를 나타냈다. 기아차는 25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판매 52만 3,688대 ▲매출액 7조 9,138억원 ▲영업이익 2,189억원 ▲당기순이익 611억원 등의 2008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수출 감소로 상반기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6.6% 감소했고 매출액도 소폭 감소한 7조 9,138억원을 기록했다. ▶적자서 단숨에 2천억 이익...환율,신차출시 효과 톡톡 그러나 영업이익은 내수판매 증가•환율 상승•원가구조 개선 가시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367억원의 손실에서 올해는 2,189억원의 이익을 실현했다.기아차 관계자는 “환율 상승 효과와 모닝•모하비•로체 이노베이션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준중형 포르테•소형 CUV 쏘울 등 신차를 추가로 투입하여 흑자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상반기 기아차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며 공식 후원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에 나섰다. 현대차는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현지에 세워지는 한국 홍보관 ‘코리아 하우스’의 자동차부문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코리아 하우스 운영을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대한 올림픽위원회와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 회관에서 공식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코리아 하우스는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프라임호텔에 설치되며 ‘코리아의 밤’ 등 올림픽 IOC 위원을 비롯한 주요관계자와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메달리스트들의 기자회견도 이곳에서 진행된다.현대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전세계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고객들에게 최고 자동차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알리기 활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코리아하우스 전시장에 대형광고판 설치와 함께 홍보데스크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한국 문화 홍보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베이징 공장은 올림픽 개최도시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잇점을 살려 올림픽을 전후해 200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공장 초청을 계획하고 있다.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신모델 ‘노블클라쎄 T9’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9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면부에는 노블클라쎄 고유의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웅장한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여기에 전용 휠캡을 더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마블 플로어(대리석 무늬 바닥재)와 고급감을 더한 프리미엄 시트 디자인을 통해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시트는 최대 160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와 최대 12cm 연장이 가능한 레그레스트를 탑재해, 탑승자의 신장에 맞춘 최적의 휴식 자세를 제공한다. 또한 ‘온열 및 통풍 기능’,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기본 탑재돼 사계절 내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눈에 띈다.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차량 내에서 비즈니스 통화나 스마트기기 활용이 잦은 VIP 고객에게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 외에도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 ‘MR댐퍼(전자 제
6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은 수요 정체 현상을 겪는 ‘캐즘’ 상황에서도 실속형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국산과 수입산 전기차 시세가 각각 0.8%, 0.9% 상승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은 신차와 중고 시장 모두 수요가 정체되는 상태가 이어져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도 2천만~4천만원대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 모델들이 강세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225만원(4.7%)을 비롯해 ▲기아 더 뉴 EV6 4,375만원(4.2%) ▲현대 코나 일렉트릭 SX2 2,875만원(1.8%) ▲현대 아이오닉5 3,223만원(1.6%) 등이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과 신차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차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현상에 내연기관을 장착한 캐스퍼 모델 역시 신차 인도가 늦어지면서, 다른 경차 모델들과 달리 캐스퍼의 중고차 시세 역시 전월보다 3.6% 상승하는 현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어, 인프라 구축 효율성도 높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4일,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인 팬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탈리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및 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모델 ‘팬텀 골드핑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팬텀 골드핑거는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된 차량으로,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4년에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 실물로 처음 선보였다. 행사 현장인 코모 호수 인근 그랜드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 ‘모자이크 잔디밭’에 전시된 팬텀 골드핑거는 영화의 상징인 금을 활용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과 함께, 등장인물과 장소, 테마를 반영한 섬세한 요소들이 더해져 하나의 영화적 서사를 품은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번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는 팬텀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이 팬텀의 디자인 변천사를 주제로 제작한 아트워크 8점도 함께 공개됐다. 행사 첫날인 24일 열린 퍼레이드에는 완벽하게 보존된 팬텀 V도 등장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팬텀 V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및 문화 인사들이
KG 모빌리티(KGM)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들은 버스를 이용해 도장과 프레스 라인 등 공장 생산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시작으로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특강을 받았으며, 생산라인 견학과 노.경 대표 간담회 그리고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전에 신청한 아이들에게는 회사 명예 출입증을 전달해 KGM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아이들은 마술 배우기, 인형 뽑기, 다트 게임, 페이스페인팅,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GM 황기영 대표이사는 “가족 초청 행사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 가족들과의 신뢰감과 친밀감 제고는 물론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기존 아산 물류센터에 이어 경주에도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A/S부품 공급을 위한 영남물류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건립에 총 970억원이 투입된 신축 물류센터는 지난 2년 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부지 면적은 81,000㎡(24,000평)으로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30일, 경주 영남물류센터 내에서 공식 개소식도 갖는다.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 거점이다. 앞으로 영남지역 270개 생산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의 현대차, 기아 고객에게 적시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영남물류센터 구축으로 기존 아산물류센터와 함께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2개의 대규모 물류 허브를 갖추게 됐다. 이 물류센터들은 생산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영남과 충청권에서 생산되는 A/S부품들을 각각 1차적으로 공급받아, 전국 1천여 이상의 물류망으로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KGM이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진행하는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은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며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및 에어컨 상태 등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을 위한 부분들도 점검한다. 한편,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국내 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