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완전변경 3세대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 등록 2014.08.11 1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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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날 공개한 올 뉴 쏘렌토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 혁신적인 외관 이미지를 갖췄다.

 

쏘렌토 2002 2 1세대 쏘렌토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 2009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기존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차급을 뛰어넘는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 뉴 쏘렌토는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쏘렌토 후속 모델은 초고장력 강판(AHSS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65~2,795만원 ▲럭셔리 트림이 2,845~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2,985~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135~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320~3,350만원, 2.2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25~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067~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219~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406~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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