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미래 이동수단을 주제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BMW i – 이노베이션 데이 세미나를 열고 2014년 한국시장에 출시할 프리미엄 전기 컨셉카인 i3와 i8을 서울에서 처음 공개했다.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중점을 둔 BMW의 서브 브랜드 ‘BMW i’를 한국에 처음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BMW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독일에서 BMW i 브랜드 매니저와 전기차의 기술, 디자인 담당자들이 방한해 앞으로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가 직면하게 될 환경 문제, 전기자동차의 역할 등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기차 개발배경과 기술,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컨셉을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BMW i3 컨셉카는 도심용으로 설계된 100% 순수 전기 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최고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소재 사용과 지능적인 경량화 구조를 갖췄으며, 충돌 시에도 뛰어난 안전성을 보이며, 탁월한 주행 역학을 제공하는 라이프드라이브 구조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