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아반떼 택시 1,200대 공급

  • 등록 2010.09.17 12: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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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까지 순차적 공급

 
현대차가 몽골에 아반떼 택시 1,200대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17일 양재동 본사에서 양승석 사장과 구매대행업체 UBTT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에 택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는 2008년부터 추진한 대기오염 감소 및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신규 택시 차량을 도입기로 하고 현대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택시차종으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울란바토르 시에 구형 아반떼 800대와 신형 아반떼 400대 등 총 1천200대를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에는 현재 511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택시는 고연비와 저배기 가스 등 친환경 측면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다"며 "몽골의 대중교통 현대화 정책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신흥시장 판매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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