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쟁업체들의 급속한 회복세에 대한 현대·기아차의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정 회장은 또한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밥 라일리(Bob Riley) 앨라배마 주지사를 만나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이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