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출시 1년만에 6만대 판매돌파

  • 등록 2010.06.25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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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내수시장 20% 점유하며 꾸준한 인기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SM3의 내수 누적 판매대수가 1년 만에 6만대를 돌파하는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지난해 7월 출시된 SM3는 지난 1년간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평균 20%의 내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누적 판매대수가 6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 고객층은 20대와 50대 고객이 늘어나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다양하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의 성별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74%와 26%로, 여성 구매 비율이 높았던 구형 모델과는 달리 남성들이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트림은 SM3 LE(1천790만원)이며,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백진주, 울트라실버 순으로 나타났다.

SM3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첫 준중형 세단으로 2009 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이 선정한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승용차"로 선정된 바 있다.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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