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1년형 뉴카렌스 출시

  • 등록 2010.06.21 1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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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실내 고급화 및 안전성 강화...저공해차 인증

 
새로운 모습의 "2011년형 뉴카렌스"가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외관과 실내를 고급화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1년형 뉴카렌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격은 ▲LPI 모델 1천740만∼2천228만원, ▲가솔린 모델이 1천651만∼2천139만원이다.

이 차는 기아차에 공통된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헤드램프와 머플러 등을 세련된 스타일로 교체했다.

각종 조정장치와 스위치에 검은색 크롬을 입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폴딩 타입의 리모컨 키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이고, 방향지시등을 터치하면 3회 점등 후 자동으로 점멸되는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기능을 적용해 차선변경 시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 모델에 동승석 에어백을 장착했고, 차체자세제어장치(VDC)도 GLX 모델 이상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고성능 친환경 LPI 엔진을 장착한 뉴 카렌스는 수도권 저공해 자동차로 인증받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공영주차장 주차료 20∼50%, 혼잡통행료는 50% 감면된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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