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각, 7개 투자자 LOI 접수

등록 2010.05.29 17:29:43

8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해 양해각서 체결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28일 오후 5시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국내외 7개 투자자가 인수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지난 5월 10일 기업 매각공고 이후 5월 28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7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삼정 KPMG Advisory와 맥쿼리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M&A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입찰서류 평가과정 등을 거쳐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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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해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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