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11일 국내에서 판매된 프리우스를 오는 16일부터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작년 2월 26일부터 지난 1월 27일까지 생산된 프리우스 모델 차량 510대이다. 한국도요타는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들 차량에 대해 ABS 전자제어장치(ECU)를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는 자발적인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해당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이달 16일부터 2011년 8월 15일까지 총 1년 6개월간 도요타의 모든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