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28일 자사의 중형 신차 `뉴 SM5"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전국 192개 지점에서 7천300여대가 사전 계약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사전예약을 받기시작해 영업일수로만 따지면 나흘 만에 7,000대를 넘는 실적을 낸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안에 계약 대수가 1만대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있다. 뉴 SM5는 르노삼성차가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목표로 총 36개월의 개발 기간에 약 4천억 원이 투자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뉴 SM5 가격대는 2천만∼2천600만원이다. 한편 SM5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한 차례 풀 모델 체인지와 3차례의 부분변경을 거쳐 지금까지 총 70만대가 판매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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