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자동차용품 올 100억 매출

  • 등록 2009.12.19 09: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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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83억원 매출...전년동기대비 30% 신장

르노삼성자동차의 자동차용품판매가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면서 올 연간매출이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액세서리 및 차량용 편의 용품을 판매하는 자동차 용품 전문점을 운영하고있는데 11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30% 신장한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점은 오픈 당시 9개에서 2009년 274개로 확대하고,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선호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바디 키트 등의 용품을 선보이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바디 키트(Body Kit) 용품의 경우 QM5 출고 고객의 약 40% 이상이 장착 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출시예정인 New SM5 차량에도 바디키트 용품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또한, 용품 내비게이션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춘 70만원대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SM5 및 SM7 출고고객의 20% 정도가 장착을 하고 있어 애프터 마켓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09년 말 기준으로 매출 1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디자인 센터와 연구소의 전문가들에 의해 안전하고 상품성 높은 다양한 용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새로운 유통 체계를 갖추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 하기위한 고기능 윈도우 썬팅필름의 출시 및 신규 컬렉션 용품과 한층 더 개선된 장착용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용품 전문점 취급 아이템

□ 컬렉션 (Gift용품)
: 키홀더, 가죽지갑, 스마트키 가죽케이스, 가방 및 의류(티셔츠, 모자, 넥타이),
르노F1 용품

□ 차량용 일반 악세서리
: 다용도 포켓, 스테인리스 페달 핸드폰 받침대, 번호판 키트 등

□ 장착용품
: 스포일러, 머드가드, 머플러 디퓨저, 키킹플레이트, 바디키트, 트렁크콘솔 등

□ 안전/편의용품
: 유아용카시트, 차량용 소화기, 스노우커버, 플렛블레이드 와이퍼, 등

□ AV / 전장용품
: 내비게이션 시스템, 후방카메라, 샤크안테나 등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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