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태양전지 공동개발

  • 등록 2009.11.19 1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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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솔라리온사,

 
독일의 솔라리온(Solarion)사가 폭스바겐 사의 신차 개발에 참여한다.

솔라리온 사는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박막형 태양전지의 전문개발업체이로, 개발에 참여하게 된 차는 폭스바겐의 ‘이업(E-Up)’이다.

폭스바겐 ‘이업’은 지난 9월에 열린 제 63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사의 CEO 마틴 빈터코른이 차세대 월드 프리미어 컨셉트의 전기자동차로 직접 소개하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업’의 지붕은 1.4㎡의 둥근 형태로 솔라리온 사의 박막형 태양전지로 덮여있다.

박막형 태양전지(CIGS;Copper-Indium-Gallium-Selenide)는 유연하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독특한 특성으로 기존 자동차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생성된 전기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주정차 중 내부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솔라리온 사의 CEO 카스텐 오테(Karsten Otte)는 “최근 세계적인 글로벌기업들이 녹색경영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그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 우리가 개발한 제품이 전기자동차 발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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