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의 안전벨트 부위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리콜 대상은 작년 11월5일부터 올 9월10일 사이 제작ㆍ판매된 3만2천272대로 제작사에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조립과정에서 앞좌석 안전벨트가 연결된 장치(브라켓)의 볼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금속접촉음이 발생하거나 연결장치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승용차 소유자는 10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