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새 브랜드 잘 나가네

  • 등록 2009.10.28 0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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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프리우스 등 한 달 만에 2천700건 계약

지난주 국내 시판을 시작한 캠리 프리우스 등 도요타 브랜드 4개 차종이 대박을 예고하고있다.

지난달 14일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여만이며, 지난 20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계약건수가 2천700대에 달했다고 한국도요타자동차 측이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월드 베스트셀링카인 "캠리"는 1천800여 대의 계약이 이뤄져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RAV4"의 순으로 많은 계약건수를 보이고 있다.

캠리는 지금 계약해도 내년 3월에나 차를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로 수요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캠리의 국내 시판 가격은 3천490만 원으로 경쟁 모델인 혼다 어코드 2.4(3천590만 원), 닛산 알티마 2.5(3천690만 원)보다 싸고, 여기에 기본옵션으로 고급 가죽시트, 7인치 LCD 모니터와 연결된 내비게이션, 7개의 에어백 등이 제공된다.

한국도요타는 올해 말까지 매월 500대씩 판매한 뒤 내년부터 판매량을 700대로 늘려 수요에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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