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정 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인도로 출국해 올해 4월 완공된 현대차 기술연구소와 현지 공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의 이번 인도 방문은 지난해 2월 첸나이 2공장 준공식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정 회장은 방문 기간 현지 임직원들의 판매를 독려하고 인도 IT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전략차종 개발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 회장의 이번 출장에는 이현순, 신종운 부회장, 양승석 사장 등이 동행했다. 현재 현대차는 첸나이 1, 2공장에서 연간 6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