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차종은 출고전부터 사전예약이 폭주하면서 생산이 따르지 못해 극심한 적체현상마저 나타내고있다. 주문을 하고 차를 인도받으려면 1~3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내놓은 신차들에 대한 소비자반응이 좋은데다 최근 경기회복조짐에 따른 소비수요의 증가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사양 모델따라 2~3개월 대기 지난달 초 선 보인 신형 쏘나타(YF쏘나타)는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지난달 30일까지 5만5천60대가 계약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본격 출시한 신형 쏘나타 생산량을 월간 15,000대에서 17,000대로 늘렸지만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기수요를 고려할 때 지금 신형 쏘나타를 계약할 경우 차량을 인도받으려면 모델 사양과 옵션에 따라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지난 8월 말 출시된 현대차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투싼 ix도 지난달 말까지 계약 대수가 1만1천671대에 달해 계약에서 출고까지 30∼45일이 걸리고 있다. |
| ▶르노삼성 뉴SM5...출고적체 2만6천여대 지난 7월 중순 출시된 르노삼성의 뉴 SM3도 9월에만 11,014대가 계약되는 등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뉴 SM3는 지금까지 총 40,497대가 계약됐는데 미출고 차량이 26,000여대에 달한다. |
지난 4월 출시된 기아차 쏘렌토R도 지금까지 총 33,472대가 팔렸는데 아직 7,000대가량의 주문이 밀려 있어 당장 계약해도 최소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GM대우 마타즈 크리...40일이상 기다려야 지난달 초 나온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역시 한 달간 13,000∼14,000대가 계약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GM대우 창원공장은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4시간 가동하고 있지만 40일이 넘는 출고 적체가 지속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