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월 수입차판매 2위 올라

  • 등록 2009.04.07 0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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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24대 판매...사상최대 월간 등록기록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지난 3월 총 724대의 차량을 판매, 2005년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등록대수를 기록하면서 수입차 순위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특히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인 골프 2.0 TDI가 3월 한달 동안 290대를 판매해 최초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랐다.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3월 월별 등록대수 724대로 점유율 15.37%를 기록, BMW에 이어 수입차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치백의 원조이자 혁신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골프에 대한 선호도의 폭발적인 증가와, 지난 2월 출시된 신개념 4도어 쿠페인 CC(111대) 및 컴팩트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인 티구안(95대)의 판매 호조도 크게 기여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월간 판매량 2위 등극은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니라 2005년 출범 이후 모든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선 월간 판매 대수(724대) 및 점유율(15.37%)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골프 2.0 TDI(290대)가 폭스바겐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라섰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는 2009년 1분기 총 누적 판매 대수가 1,2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4%를 기록해 수입차 업체 중 단연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33.3% 성장률을 기록한 벤틀리 제외)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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