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BMW가 일본차보다 더 친근해

  • 등록 2008.12.19 08: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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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의 브랜드 인지도에서 벤츠 BMW 등 독일차가 일본차보다 훨씬 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향후 수입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 구매자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독일차 중 벤츠는 품격과 안전성, 성능, 품질면에서 2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또 BMW는 첨단 기능, 광고, 디자인, 애프터서비스 등에서 2년 연속 좋은 이미지를 유지했다.

그러나 5년 뒤 수입차 판매순위에선 렉서스와 혼다가 1위를 다툴 것이라는 답이 많았다.

렉서스를 1위로 꼽은 응답은 17.2%, 혼다는 9.1%였다. 결과적으로 수입차시장은 벤츠와 BMW, 렉서스와 혼다 등의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본 셈이다.

인피니티의 경우 디자인과 광고 측면에서 전년 대비 이미지가 높아져 향후 경쟁에 본격 가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관리자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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