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내달 1일부터 공휴일에도 보도위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차량탑재용 CCTV를 활용하여 주요 간선도로변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휴일 보도 위 불법 주차차량에 대해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정차 질서 확립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2006년 9월 22일 이후 보도 위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단속 인력이 근무하지 않는 공휴일에 보도 위 불법주정차와 보도파손 행위로 주민불편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공휴일에도 보도위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단속 배경을 밝혔다. 또한, 공휴일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공휴일 민원처리 전담반을 추가 편성ㆍ운영한다. 강남구는 그간 공휴일의 보도위 불법주차에 대해서는 민원이 발생한 지역위주로 경고방송을 한 후 이동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을 시에 차량탑재용 CCTV로 단속 해왔다. 강남구는 보도위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