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를 출시했다.
2025년형 폴스타 2는 ▲4,390만 원부터 시작하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패키지 옵션 가격 최대 200만 원 인하, ▲신규 색상 및 인테리어 옵션 추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뒷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적용하면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강화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5년형 폴스타 2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안전성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본질은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신규 트림은 브랜드 최초로 4천만 원 대에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춘 만큼, 전기차를 처음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스탠다드레인지 싱글모터 트림 추가 – 300대 한정 4,390만 원부터
2025년형을 통해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폴스타 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는 LG에너지솔루션의 69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롱레인지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은 11% 줄었지만 5% 가벼워진 공차중량(1.9톤)과 5.2 km/kWh의 높은 전비를 통해 1회 충전 시 409㎞ 라는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272 마력의 최대 출력과 50㎏•m 의 최대 토크, 그리고 뒷바퀴 굴림 특성이 결합해 일상적인 주행영역에서 특유의 즐거운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가격은 4,390만 원(부가세 포함/보조금 미포함)이며, 국내 시장에는 300대 한정 판매한다.
■ 옵션 구성 변화
2025년형 폴스타 2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파일럿 팩은 기존 299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인하했으며 파일럿 어시스트 를 포함한다.
플러스(Plus) 팩은 490만원에서 300만 원으로 낮췄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동식 앞좌석 시트, ▲위브테크 시트 및 블랙 에쉬 데코 인레이, ▲폴스타 디지털 키, ▲에어 퀄리티 시스템, ▲하이 레벨 인테리어 일루미네이션,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게이트, ▲백홀더를 포함한 리어 플로어 이중리드, ▲LED 전방 안개등 및 코너링 라이트를 포함한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Pro) 팩은 160만원으로, ▲20인치 알로이 휠과 ▲안전벨트 및 타이어 밸브 캡에 적용된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포함한다. 여기에 40만 원을 추가하면 20인치 그라파이트 알로이(Graphite Alloy)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퍼포먼스(Performance) 팩은 649만 원에서 449만 원으로 200만 원 인하했다. ▲올린즈 듀얼 플로우 밸브(Öhlins Dual Flow Valve) 댐퍼를 비롯해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20인치 퍼포먼스 전용 휠, ▲퍼포먼스 전용 타이어, ▲폴스타 엔지니어드 섀시 튜닝, ▲스웨디시 골드 안전벨트 및 밸브 캡을 제공한다.
▲픽셀 LED 헤드라이트와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단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130만 원 과 95만 원으로 책정했다.
■ 롱레인지 트림의 파워트레인 및 가격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는 파워트레인과 가격 면에서 기존과 동일하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299마력과 50㎏•m 토크를 갖췄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449㎞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
가격은 5,490만 원(부가세 포함/보조금 미포함)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421마력과 75.5㎏•m의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4.5초 만에 돌파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네 바퀴 굴림 방식(AWD)이지만 최고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앞 쪽 모터와의 연결을 해제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37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6,090만 원(부가세 포함/보조금 미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