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박영근 부장, 4천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 등록 2022.12.26 1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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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6일 서울 신촌지점 박영근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밝혔다. 

2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영근 영업부장은 1989년 11월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18대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 4천대를 달성했다. 

박영근 영업부장은 "기아에 다니며 33년 동안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업을 돕는 필수품을 판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 현장을 누볐다. 그랜드 마스터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는 박영근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지급했다.

기아는 현재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누적 판매대수를 기념하는 명예 칭호로는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이 있다.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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