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8월 8,027대 판매, 전월비 7.2%↑... 회복세 기대

  • 등록 2020.09.01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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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축소 및 코로나 확산에도 내수 전월비 1.3%, 수출도 50% 이상 증가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6,792, 수출 1,235대를 포함 총 8,0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하기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모델 출시 및 글로벌 시장의 경제활동 재개 영향으로 내수, 수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7.2 % 증가한 것이다.

 

내수판매는 코로나 확산 추세에도 제품별 스페셜 모델 출시와 함께 홈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촉 강화 등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CJ 홈쇼핑을 통해 전월 완판에 따른 고객 호응에 힙입어 추가 연장판매를 하는 등 주력모델의 회복세에 따라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도 주요국의 일부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던 7월에 이어 8월에도 전월대비 56.9%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1천대를 넘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최문주 기자 cmj@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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