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4월 판매 3만9천242대...작년동기비 1.7%↑

  • 등록 2019.05.05 1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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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이 실적 견인

한국지엠은 4월 완성차 판매 실적이 3만9천242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6천433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6% 증가했지만, 수출은 3만2천809대로 작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스파크말리부트랙스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제품 라인업이 고루 선전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는 각각 2,838, 1,15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8.5%, 9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쉐보레는 지난달 말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에 한정해 각각 최대 36개월최대 48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쉐보레 트랙스는 총 1,05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20.7%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볼트 EV는 총 452대가 판매돼 변함없는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이성복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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