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쏘울 부스터 EV' 출시

  • 등록 2019.03.05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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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W 고효율 구동모터 장착, 프레스티지 4,630만원, 노블레스 4,830만원


기아자동차는 최장 주행거리 386km로 새롭게 탄생한 쏘울 부스터 EV를 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4,630만원, ▲ 노블레스 4,830만원이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지난 1월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 현재까지 총 3600여대가 계약됐으며 트림 별로는 프레스티지 39%, 노블레스 61%를 나타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EV모델만의 첨단 사양을 모두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화된 최첨단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R&D 기술력의 집약체 … 최장 주행거리 386km 

쏘울 부스터 EV 1회 충전 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아 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를 위해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의 효율을 증대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또한 최장의 주행거리를 위해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은에너지 초절전 사용으로 연비를 극대화 하는 ECO+ ▲에너지 최적 사용으로 연비를 향상시키는 ECO ▲균형 잡힌 연비와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NORMAL ▲향상된 가속감, 클러스터에 나타난 토크게이지로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SPORT 4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충전 편의 기능들도 쏘울 부스터 EV의 장점이다.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50% ~100%), 저렴한 요금 시간대 등 목적을 고려한 예약 충전설정이 가능하며, 스스로 충전을 시작한 뒤 목표충전량에 도달하면 충전을 종료하는예약 충전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UVO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원격으로도 예약 충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즉시 충전을 실시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다.

이성복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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