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소외계층 아동 교육기금 5억7천만원 기부

  • 등록 2017.08.25 0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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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국내 소외 계층 아이들의 교육 지원 사업에 약 6억원을 지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발음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71개 사회복지관에 어린이·청소년 교육 기금으로 모두 5억7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원 대상 기관 중 대표로 인천 혜광학교에서 진행됐다.

공모와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71곳은 소외 계층·장애 아동 학습 능력 향상, 청소년 자립 기술 양성 등을 위한 교육비로서 최대 2천만원까지 기금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이번 공모·지원 사업은 단순한 기금 전달을 넘어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교육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 교육과 투자에 더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 소외계층 아동 교육기금으로 5억7천만원 기부

이아영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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