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투톤 루프 '2015 쏘울' 출시...1,600만~2,195만원

  • 등록 2014.07.01 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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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되고 새로운 투톤 루프 색상이 추가 된 ‘2015 쏘울 1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15 쏘울 ▲USB 충전기,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를 기본 적용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 운전석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쏘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던 투톤 루프 색상에 레드와 블랙으로 이루어진 투톤 루프 2종을 추가하고 모든 트림에서 투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투톤 루프란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색상으로 조합해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차량을 구성하는 것으로 ‘2015 쏘울은 기존 화이트와 레드, ▲블루와 화이트에 레드와 블랙, ▲블랙과 레드를 더해 총 4가지 투톤 루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5 쏘울은 디젤 차종에 크롬 사이드스커트, ▲크롬 프론트스커트, ▲18인치 전용 알로이휠, ▲크롬 안개등 가니쉬 등을 적용해 좀 더 고급스럽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한 SUV 느낌의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액티브존을 신규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출시 이후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는 등 뛰어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상품성이 개선되고 새로운 색상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까지 선보이는 ‘2015 쏘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 쏘울은 주력 트림인 가솔린 프레스티지의 경우 운전석 통풍시트, ▲USB충전기,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은 15만원만 인상 하는 등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2015 쏘울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600~2,030만원, ▲1.6 디젤 모델은 1,985~2,110만원 레드존 패키지는 2,025만원, ▲액티브존 패키지는 2,195만원이다.(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이길응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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