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입차 등록, 10만대 돌파 파죽지세

  • 등록 2012.11.05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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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12,019대 신규등록...일부 물량부족

수입차 등록대수가 10개월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월 등록보다 0.9% 감소한 12,019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46.0% 증가했으며 2012년 누적 107,725대는 2011년 누적 87,928대 보다 22.5% 증가한 수치이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2,654대, 폭스바겐(Volkswagen) 1,97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958대, 아우디(Audi) 1,393대, 토요타(Toyota) 853대, 미니(MINI) 551대, 포드(Ford/Lincoln) 491대, 렉서스(Lexus) 470대, 혼다(Honda) 341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250대, 닛산(Nissan) 208대, 푸조(Peugeot) 185대, 랜드로버(Land Rover) 158대, 볼보(Volvo) 113대, 재규어(Jaguar) 94대, 인피니티(Infiniti) 89대, 포르쉐(Porsche) 88대, 스바루(Subaru) 68대, 시트로엥(Citroen) 33대, 캐딜락(Cadillac) 25대, 벤틀리(Bentley) 13대, 미쓰비시(Mitsubishi) 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대로 집계되었다.

10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469대(53.8%), 2000cc~3000cc 미만 3,452대(28.7%), 3000cc~4000cc 미만 1,740대(14.5%), 4000cc 이상 358대(3.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9,216대(76.6%), 일본 2,037대(16.9%), 미국 766대(6.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6,556대(54.5%), 가솔린 4,837대(40.2%), 하이브리드 626대(5.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2,019대 중 개인구매가 7,229대로 60.1% 법인구매가 4,790대로 39.9%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2,082대(28.8%), 경기 1,894대(26.2%), 부산 477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269대(26.5%), 인천 1,040대(21.7%), 대구 814대(17.0%) 순으로 나타났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744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623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50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대기물량 해소와 신차효과 등이 있었으나 한편으로 물량부족이 나타난 브랜드가 있어 전월 대비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길응기자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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