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1시리즈 출시...올 판매량 200대뿐

  • 등록 2012.10.18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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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사장, 합리적 가격결정에 고심...3,390만~4,680만원 파격價 책정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BMW 뉴 1시리즈 2개 모델이 새롭게 선 보였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8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2세대 프리미엄 소형 모델, BMW 뉴 1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동급 유일의 후륜구동 모델인 뉴 1시리즈는 2세대 모델로 더욱 스포티해진 성능과 디자인, 높은 연비,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5도어 해치백으로 도시적인 ‘어반’라인과 다이내믹한 ‘스포츠’ 라인 등 2가지 모델, 총 6종이 소개됐다.

BMW 뉴 1시리즈 어반 베이스와 어반 팩1, 어반 팩2, 스포츠 베이스, 스포츠 팩1, 스포츠 팩2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각각 3,390만원, 3,690만원, 4,090만원, 3,980만원, 4,430만원, 4,680만원(VAT포함)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1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모델로 한국에는 200대만 한정 배정 받았다"며 "내년에는 물량을 대폭 늘려 2,500~3,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가격책정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본사와 다양한 협력과 논의를 통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을 결정했으며 BMW그룹에서도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며 경쟁상대는 없다"

도시형인 "어반"라인의 경우 독일현지에서의 가격이 한화기준으로 약 4,07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비하면 한국에서의 3,390만원은 한국 소비자를 생각한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며 그만큼 가격결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와관련 "한국은 자동차생산 5위, 수출 4위의 큰 시장으로 다양한 모델들이 소개되고 시장규모도 커 가고있어 가격인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말했다.

BMW 1시리즈의 국내 자른 차종과의 경쟁에 대해 김 사장은 "BMW 1시리즈는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상대가 없으며 관심도 없다"며 "오로지 고객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한국의 수입차시장은 꾸준히 성장 앞으로 20%를 넘어 25%까지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길응기자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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