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그룹, SNFA와 브랜드 통합작업 완료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선도기업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는 2006년에 인수한 프랑스 정밀 베어링 제조기업 SNFA와 SKF 그룹의 브랜드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사 브랜드 통합에 따라 고객들은 앞으로 SNFA의 초정밀 베어링 패키지, 제품 소개 자료, 엔지니어용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모두 "SKF" 브랜드로 제공받게 된다.

SKF 산업재 시장 전략 산업 부문 헨릭 랭 사장은 "SKF는 지난 5년 동안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초정밀 베어링에 대한 심도 깊은 기술적 지식과 SNFA의 공작 기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 기반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며, “그 결과, SKF는 보다 높은 정확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스핀들을 가동할 수 있는 ‘차세대 초정밀 베어링’을 산업 현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F 정밀 베어링은 현재 고성능 레이싱, 선박, 중공업 분야와 같이 정밀, 저소음, 저마찰 회전이 필요한 공작 기계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장착돼 있다.

SKF그룹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베어링, 윤활 시스템, 씰, 컨디션 모니터링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자사의 전문가 그룹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과 고급 모델링 툴의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스핀들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NFA는 지난 1952년 항공산업을 위해 특화된 초정밀 베어링을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프랑스에 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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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그룹, SNFA와 브랜드 통합작업 완료

초정밀 베어링패키지 및 서비스 등 SKF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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