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모터쇼 싼타페’ 최초 공개

  • 등록 2012.04.05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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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인승 두종류, 이달 국내출시, 하반기에 미국시장 판매

 
-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이 신형 싼타페를 소개하는 모습
현대차가 패밀리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거듭난 신형 싼타페를 뉴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오는 19일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7년만에 선보인 3세대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첨단 신기술, 경제성 및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도시형 SUV 모델이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싼타페는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크로스오버 패밀리카”라며 “신형 싼타페가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파워"...올 가을 美시장 본격 판매

이번 뉴욕 모터쇼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5.0 kg•m, 의 2.4 세타II GDi 엔진과 최고출력 268마력(ps), 최대토크 37.2 kg•m의 고성능 2.0 세타II 터보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로 경쟁차종 대비 월등한 파워를 자랑한다.

또한, 전장 4,69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의 제원에 2,70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세련된 스타일에도 넓은 실내공간까지 확보한 실용적인 SUV 모델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비롯해 ▲7에어백 시스템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플렉스 스티어링 ▲웰컴기능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싼타페를 올 가을 미국 시장에 출시해 미국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선 5인승 및 7인승 두 종류로 판매된다
이길응기자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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