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이슬러 急성장 견인하는 신형 300C

  • 등록 2012.03.06 1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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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총 301대 판매, 전년동월比 140.8% 성장...300c 158대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가 지난 2월 한 달간 총 30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0.8%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월 판매량으로는 2009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특히, 지난 1월 출시된 크라이슬러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신형 300C의 꾸준한 인기가 2월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신형 300C는 지난 달 출시되며 125대가 판매된 데 이어, 2월에는 158대로 판매가 더욱 늘어 전월 대비 26.4%, 전년 동월 대비 85.9%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고유가로 인해 고효율고연비 디젤 차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형 300C 디젤 모델은 전월 대비 63.2%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수입 디젤 세단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은 점이 눈에 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송재성 상무는 “최근 선보인 크라이슬러, Jeep 브랜드의 고효율, 친환경 모델들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고, Jeep 윈터 캠프,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바탕으로 지난 달에 이어 3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그룹 LLC 역시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133,521대를 판매했으며,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도 신형 300C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80%나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길응기자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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