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입차 등록 첫 10만대 돌파

  • 등록 2012.01.04 15: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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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베스트셀링카 벤츠 E 300, BMW 520d-528 順

 
- 지난해 수입차시장에서 7,019대로 가장 많이 팔린 벤츠 E300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이 105,037대로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 보다 14.6% 감소한 7,87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1년 연간 누적으로는 105,037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다.

2011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3,293대, ▲메르세데스-벤츠 19,534대, ▲폴크스바겐 12,436대, ▲아우디 10,345대, ▲토요타 5,020대, ▲미니 4,282대, ▲포드 4,184대, ▲렉서스 4,111대이다.

또 ▲닛산 3,802대, ▲크라이슬러 3,316대, ▲혼다 3,153대, ▲푸조 2,636대, ▲인피니티 2,152대, ▲볼보 1,480대, ▲랜드로버 1,383대, ▲포르쉐 1,301대, ▲재규어 1,016대, ▲캐딜락 752대, ▲스바루 664대, ▲벤틀리 102대, ▲미쓰비시 34대, ▲롤스로이스 27대, ▲마이바흐 8대, ▲시트로엥 6대로 집계됐다.
 
2011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44,334대(42.2%), ▲2000cc~3000cc 미만 34,291대(32.6%), ▲3000cc~4000cc 미만 21,393대(20.4%), ▲4000cc 이상 5,019대(4.7%)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7,849대(74.1%), 일본 18,936대(18.0%), 미국 8,252대(7.9%)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05,037대 중 개인구매가 55,698대로 53.0%, 법인구매가 49,339대로 47.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6,859대(30.3%), 경기 16,623대(29.8%), 부산 3,736대(6.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31,531대(63.9%), 서울 5,167대(10.5%), 인천 3,633대(7.4%)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7,019대), BMW 520d(6,211대), BMW 528(5,940대)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011년 수입차 신규등록은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마케팅, 다양한 신차 및 한EU FTA 등에 힘입어 수입차 시장개방 이래 최초로 10만대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라고 설명했다.
 
이길응기자 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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