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등록매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등록매물 건수는 전년보다 16.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 등록 매물은 전년보다 81.55% 늘었고, 하이브리드차 등록 매물도 6.93% 증가했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전체 등록 매물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2.44%에서 지난해 19.43%까지 늘어났다. 엔카닷컴은 "지난해 친환경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41.3% 늘어나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전기 및 하이브리드 중고차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시세 변동 폭을 보면 하이브리드차의 변동 폭이 작았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충전 걱정이 덜한 하이브리드차가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라는 게 엔카닷컴의 분석이다. <중고차 시장의 친환경차 등록매물 추이> 엔카닷컴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2020년식 인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모델의 시세를 분석해보니 하이브리드차 시세 하락세는 대체로 약 80만원 안팎이었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수백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유재석과 함께 한 신규 캠페인을 21일 공개했다. '중고차 쇼핑 혁명, 케이카'라는 메인 슬로건을 내세우며 업계 선두 이미지를 다져나간다는 내용이다. 케이카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영상 속에서 유재석은 “세상이 따라하는 중고차, 세상을 뛰어넘는 케이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드 카펫을 지나 당당한 모습으로 자동차 위로 올라간다. 케이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들이 자막으로 펼쳐진다. 이어 “이 모든 게, 혁명으로부터”라는 멘트와 ‘중고차 쇼핑 혁명, 케이카’라는 메시지로 케이카가 지속해나갈 또 다른 혁명을 예고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번 신규 캠페인에서 케이카는 △전국 어디서나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최초 3일 책임 환불제 △전국 1일 배송 △최대 365일 품질 보증 서비스 등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중고차 구매 환경에 ‘혁명’을 불러온 서비스를 함축적으로 강조했다. 이외에도 케이카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시세 시스템 개발(2011년), B2B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2011년), 중고차 자체 금융 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1년 연간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9,024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1조3,231억원 대비 43.8%, 영업익은 376억원 대비 88.6% 늘어났다. 신차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외부 영향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데는 국내 자동차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케이카의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성장을 꼽는다. 2021년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7,330억원으로, 전년 4,210억원 대비 74.1%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지점 방문 없이 K C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카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즉시 결제, 3D 라이브 뷰, 보증 서비스, 전국 1일 배송 등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환경을 제시하며 매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카 전국 지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 성장세도 지속됐다. 2021년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8,001억원 대
반도체 대란 등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2월에도 중고차 시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J셀카는 온‧오프라인 내차팔기 거래 현황 분석 결과, 전월 대비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가 3%, 전체 거래량은 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체 대란 등으로 신차를 구매해도 빠른 출고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형 세단인 그랜저IG와 그랜저HG 가격이 전월대비 각각 4%, 17% 올랐고,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AD는 5%, 아반떼MD는 3%가 상승했다. 올 뉴 카니발은 5%, 더 뉴 카니발은 0.18% 올랐다. SUV에서는 QM6가 17%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올 뉴 투싼, 스포티지 4세대가 5% 올랐다. 반면 올 뉴 쏘렌토와 싼타페 더 프라임은 각각 5%, 2%가 하락했다. 더 뉴 레이는 2%, 올 뉴 모닝은 3%, 코나와 니로는 각각 8%, 2% 하락했다. AJ셀카 관계자는 "소형차나 경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이달이 적기"라고 했다.
2월 구매 적기인 중고차는 상대적으로 시세 하락 폭이 큰 르노삼성자동차 SM6와 BMW 3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7일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시세를 분석 발표했다. 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시세 변동 폭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 인기 모델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8% 감소했다. 시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모델은 르노삼성 SM6다. SM6는 전월 대비 2.66% 하락했다. 최대가 기준으로는 지난달보다 60만원 낮은 2,000만원대로 떨어졌다. 르노삼성 QM6도 1.38% 하락했다. 이어 기아 K7 1.91%, 현대차 코나가 1.04% 떨어졌다. 반면 쌍용차 티볼리 아머는 유일하게 1%대로 평균 시세가 상승했다. 수입차는 전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33% 하락했다. BMW 3시리즈(F30)는 2.
정부가 대기업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매매 사업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각각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했다. 자동차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사업 등록을 해야 한다. 자동차 매매업 등록 기준에 따르면 연면적 660㎡ 이상의 전시시설을 갖춰야 한다. 현대차와 기아가 보유한 용인과 정읍의 부지가 이러한 등록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우선 해당 지자체에서 사업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기아는 기존 부지 활용 또는 부지 매입을 통해 추후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도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가능성이 있다. 중고차 매매업계와 완성차 업계의 대립이 지속 중인 가운데 관할 정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중기부는 오는 3월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 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차판매업은 2013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이 제한됐지만 2019년 2월에 지정 기한이 만료됐다. 이후 중고차 업체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추운 겨울에도 나홀로 훈풍을 타고 있다. 자동차 연식 변경으로 인해 평균 시세 하락이 나타나는 연초 중고차 시장 분위기와 달리 전기차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6일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월 전기차 평균 시세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신차 출고 지연 및 전기차 구입 보조금 축소 이슈 등이 반영된 결과다. 국산 제조사 차량 중 가격이 상승한 상위 10선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전부 채워졌다. 1위 아이오닉5의 1월 시세는 올 1월 4,706만원으로 전월 대비 11.7%로 대폭 상승했으며, 2위 코나 일렉트릭도 전월보다 10.7% 상승한 2,906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아이오닉5를 포함한 EV6, 포터2 일렉트릭 등 인기 전기차 모델의 경우에는 신차 실구매가 대비 5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중고차 시세가 형성됐다. [표] 국산 제조사 상승 TOP 10 순위 제조사 모델 22년 1월 시세 전월 대비 증가율 1 현대 아이오닉5 4706만원 11.7% 2 현대 코나 일렉트릭 2906만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1월은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보통 1월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데, 임인년 새해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9% 하락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신차 대기 모델이 많은 국산차의 경우 시세가 소폭 상승한 점이 눈이 띈다. 2019년식 국산차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06% 소폭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 및 르노삼성의 세단 모델과 기아 RV 모델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AD는 가장 큰 폭으로 2.32% 상승해 최고가 기준 약 90만원 상승한 1,871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 뉴 라이즈는 0.40%, 그랜저 IG는 0.24% 평균 시세가 소폭 올랐다. 르노삼성 SM6의 경우 전월 대비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현대차가 19년 만에 선보인 경형SUV ‘캐스퍼’ 31대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리본카가 새해를 맞아 선보인 총 31대의 캐스퍼는 최저 주행거리 약 300km를 비롯한 신차급 스펙을 갖추었다. 특히 사전 이미지 공개 때부터 감각적인 컬러로 소비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총 6가지 색상의 모든 캐스퍼를 다양한 트림과 가격대로 제공된다. 지난 4일 리본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 ‘리본쇼’를 통해 31대의 캐스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매물로 등록된 캐스퍼는 신차와 마찬가지로 오직 리본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캐스퍼 물량은 중고차 판매 방식으로서는 드물게 사전 예약제도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총 31대의 물량 대비 20배에 가까운 참여 건수를 기록하며 캐스퍼의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최재선 이사는 “최근 신차의 출고 지연 현상이 심화되며, 높은 품질이 보장되고 즉시 출고가 가능해 시간적 기회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신차급 중고차의 인기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완성차업계가 정부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결정이 계속해서 미뤄지는 데 대해 답답함을 표하면서 내년 1월부터 중고차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겸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23일 '우리 제조업의 위기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산업발전포럼 2일차 행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국내 완성차업계는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과 물리적 공간 확보 등 중고차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며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생애 전주기 차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조업의 서비스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결정을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일단 필요한 준비 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 회장은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에는 현재 법적 제한이 없음에도 기존 중고차 매매상들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건의한 점을 고려해 지난 3년간 시장 진입을 자제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중고차 매매상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찾아왔지만 이견 차이로 합의점을 찾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보다 개인 등 당사자 간 거래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고차 매매업자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국내 중고차 거래현황 분석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거래된 중고차 수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251만5천대로, 신차 시장 규모(190만5천대)의 1.3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 간 거래 등 중고차 매매상의 개입 없이 이뤄진 당사자 간 거래는 137만6천대로 54.7%를 차지했고, 중고차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는 113만9천대로 45.3%였다. 매매업자들의 중고차 매입 규모는 116만대로 전년 대비 9.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매매업자를 통한 중고차 거래 평균 가격이 당사자 간 거래 평균 가격보다 높아 소비자들이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당사자 간 거래의 중고차 평균 가격은 604만6천원인 반면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 가격은 1천126만9천원으로 당사자간 거래가격에 비해 1.86배 높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차량의 모델과 조건(연식, 주행거리, 배기량 등)이
소비자의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대기업 완성차 업계의 중고자동차 매매업 진출 허용 여부를 하루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발표한 '대기업의 중고차 거래시장 진출 검토'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기 차량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인 387만대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신규 진입과 확장이 금지됐다. SK그룹이 운영하던 중고차업체 SK엔카도 2017년 매각돼 오프라인 사업부는 케이카로 이름을 바꿨다. 2019년 동반성장위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제한 기간이 끝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근거가 마련됐지만 관할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재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 구성이 시도됐지만 중고차 업계의 내부 갈등 등으로 답보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등의 주도로 향후 10년간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금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K Car)는 올해 3분기 온라인 중고차 거래인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이 전체의 47.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고차 구매 고객의 절반가량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구매를 선택했다고 케이카는 설명했다. 케이카의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은 1분기 40.6%, 2분기 45.8%에 이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한 고객이 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홈페이지 25.6%, 전화 등 19.4% 순이었다. 3분기 온라인 거래 중 가장 비싼 가격의 중고차는 2020년식 벤츠 CLS 클래스로 8천800만원이었고 렉서스 LS500 5세대(8천500만원), 제네시스 G90(8천28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3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비대면 구매 결정 이유로 41.6%가 '브랜드 및 품질 신뢰'를 꼽았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인증 직영중고차 시스템과 온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중고차 이커머스 쇼핑 환경을 제공했다"며 "향후 이커머스 구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장기화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인기 모델의 중고차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고가 오래 걸리는 신차 대신 중고차 구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탓이다. 19일 중고차업체 엔카닷컴에 따르면 2018년식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이달 최고가는 3천802만원으로 연초인 지난 1월(3천482만원)보다 9.2% 상승했다. 2018년식 현대차 코나의 중고차 최고가는 1천991만원으로 올해 초보다 4.4% 올랐고, 최저가(1천579만원)는 8.9% 상승했다. 2018년식 투싼은 최고가(2천565만원)와 최저가(1천650만원)가 각각 3.5%와 3.2% 올랐다. 또한 중고차매매브랜드 AJ셀카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4세대 카니발의 8월 시세는 전월 대비 8%, 4세대 쏘렌토는 4% 상승했다. 아반떼 AD의 시세는 7% 상승했고, 더 뉴 아반떼 AD는 33%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고차 시세가 신차 가격을 넘어서는 '시세 역전'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엔카닷컴에 올라온 중고차 매물 중 2021년식 기아 카니발 2.2 디젤 9인승 시그니처 모델은 4천580만원으로 신차(4천105만원)보다 400만원 이상 비쌌고, 2021년식 현대차 투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조사한 2021년 8월 중고차 시세는 평균 0.37%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를 대상으로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0.27% 전체 평균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이 중 중∙대형 세단의 시세 하락폭이 전체 평균 시세 보다 컸다. 평균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전월 대비 2.15% 하락해 최소가 기준 1천200만원 대로 떨어졌다. 뒤를 이어 기아 올 뉴 K7이 1.54%,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가 1.15% 각각 하락했다. 이 외에도 그랜저 IG는 0.76%, 아반떼 AD는 0.70%, G70 0.58%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더 뉴 K5 2세대와 올 뉴 K3는 0.31%, 0.64% 각각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국산 SUV는 세단 모델엔 비해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 싼타페 TM은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1.07% 상승했으며, 기아 더 뉴 쏘렌토는 0.82%, 쌍용 티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해당 수익은 현대차그룹 이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