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21일, 독일 쾰른에서고성능 스포츠카인 '뉴 M5'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럽에서 올해 9월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 내년 봄부터 공식 판매되며 국내에는 내년 4월 출시 예정이다. BMW 뉴 M5는 럭셔리 4도어 비즈니스 세단의 전통을 기반으로 고성능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 뉴 M5는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BMW M GmbH에 의해 개발된 새로운 M xDrive는 고성능 M 모델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사륜 구동 시스템이다. 또한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4.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4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
중국의 SUV 제조업체 창청(長城·그레이트월)자동차가 오프로드 차량의 대명사인 지프브랜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청자동차는 지프(Jeep) 브랜드를 사들이기 위해 미국 자동차 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에 접촉했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펑잉 창청자동차 사장도 이메일을 통해 자사가 지프를 사들일 의사가 있으며 협상을 위해 FCA와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FCA러가 인수 협상에 응한다면 우선 자사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는 지프를 따로 떼어내야 한다. 앞서 FCA는 자사 브랜드인 알파 로메오와 마세라티를 분사하는 방안은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프 브랜드 인수 타진과 관련해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답변을 거부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창청자동차가 FCA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FT는 창청자동차 대변인이 자사에 "우리는 FCA 인수 관심과 의사가 늘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FT는 FCA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비를 줄이기 위해 인수자를 찾고 있다면서앞서 세르조 마르키온네 FCA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 그리고 프랑스 르노 3사 연합이 올해 1~6월 세계 자동차판매량에서 독일 폭스바겐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세계 상위 자동차사들의 상반기 판매량은 닛산-미쓰비시-르노 3사연합이 526만8천79대로 폭스바겐의 515만5천600대를 앞질렀다. ] 토요타자동차는 1~5월에 422만대에 그쳐 닛산 등 3사 연합이 세계1위가 될 것 같다. 전날 발표된 3사의 판매량은 르노가 187만9천288대(전년 동기비 10.4%↑), 닛산 289만4천488대(5.6%↑), 미쓰비시차 49만4천303대(2.4%↑)이었다. 닛산의 판매 급증은 독자적인 전동화(電動化)기술을 탑재한 신형차 '노트e파워' 등이 일본에서 잘 팔렸고, 중국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르노는 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 전세계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보여 판매대수와 점유율을 늘렸다. 미쓰비시차는 SUV '아웃런너'의 현지생산을 시작한 중국과 주력 동남아 시장에서 선전했다. 닛산과 미쓰비시차 회장으로 르노 회장까지 겸하는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는 "계속해서 규모의 장점을 살려 그룹 각사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닛산자동차가 2020년대 전반에 내놓을 차종부터는 엔진차 이외에도 모터로 운행하는 전기자동차(EV)를 주축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닛산은 주력 차종에 대해서도 기존의 엔진이 아닌 EV 등 '모터로 달리는 차'로 바꿔갈 것이라고 니시카와 히로토 사장이 4일자 아사히신문 등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0년 닛산이 시판한 EV 리프(LEAF)는 2017년 5월까지 27만3천대를 팔아치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EV다. 이런 여세를 몰아 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다. 그런데 미국 테슬라가 연내에 판매 예정인 EV 모델3이 37만대가 넘는 예약 판매를 확보했고,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독일 폭스바겐도 EV에 주력하는 등 전기차 경쟁은 격해지고 있다. 닛산은 9월 6일에는 처음으로 전면 개량한 신형 리프를 발표한다. 완전충전 시 항속거리는 400㎞ 수준까지 늘어난다. 니시카와 사장은 "항속거리는 이제 문제가 아니다"고 자신했다. <니시카와 히로토 닛산 사장>니시카와 사장은 그동안 항속거리 문제가 수요의 장애요인이었던 점을 의식, 이같이 말하고 "차종으로서 수요가 많은 곳에 얼마나 매력 있는 EV를 만들 수 있을지가 포인트"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1위로 코닉세그의 'CCXR 트레비타(Trevita)'가 꼽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디지털 트렌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톱 10에 따르면 스웨덴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의 트레비타가 480만 달러(54억4천만 원)로 1위를 차지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최근 제조됐으며, 합법적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 중에서 출시가격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경매 시장에서 거래되는 클래식 카, 도로 주행이 불허된 차 등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트레비타는 표면을 다이아몬드로 뒤덮은 스포츠카다. V8 4.8ℓ 엔진으로 2.9초 안에 시속 100㎞까지 가속한다. 한정판으로 3대 정도만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서 메이웨더가 소유한 차로도 유명하다. 2위에는 람보르기니의 베네노(Veneno)가 선정됐다. 람보르기니 50주년 기념으로 나온 450만 달러(51억 원) 짜리 슈퍼카로, V12 6.5ℓ 엔진에서 740마력이 나온다. 공동 3위는 W모터스의 라이칸 하이퍼스포트(Lykan Hypersport)와 부가티의 베이론(Veyron)이 올랐다. 몸값은 340만 달러(38억5천만 원) 정도다.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는 영화 '분
폭스바겐 브랜드는 5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13,500대를 판매했다. 위르겐 스탁만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은, “지난 5월은 폭스바겐 브랜드에 매우 성공적인 달로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고, 그 결과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수준과 비슷해졌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158,000 대를 인도했다. 35.6% 상승한 네덜란드와 10.5% 성장한 프랑스, 그리고 9.9% 상승한 이탈리아가 서유럽 상승세를 견인했다. 자국 시장인 독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50,80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신형 티구안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모든 폭스바겐 모델의 판매량이 상승했다. 중부 및 동유럽 지역에서는 22.7% 증가한 22,90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27.9% 증가한 러시아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최근 런칭한 신형 티구안은 현지에서 생산된 모델로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내 차량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0,000대를 기록했다.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형 SUV 신형 아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상위 모델, 팬텀을 세대별로 만나볼 수 있는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가오는 7월 27일 런던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공개될 롤스로이스 8세대 팬텀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925년 처음 출시된 1세대 팬텀부터 2016년 단종된 7세대 팬텀까지,8대를 선보인다. 모두 시대를 대변하는 명사들이 소유했던 차량들이며, 전시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되었다. 롤스로이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8주 동안 전시되는 8 대의 팬텀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영국의 롤스로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신차를 선보였다고 CNBC가 30일 보도했다. 롤스로이스가 지난 27일 공개한 신차는 한 최상위 고객의 주문을 받아 맞춤 생산한 것이어서 시판되는 것은 아니며 판매 가격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 회사의 토르슈텐 뮐러 외트뵈스 CEO는 "상당히 비싸다"고 밝히면서 "신차로는 사상 최고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차의 가격이 1천만 파운드(약 145억원)라는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대해서는 단순한 추측일 뿐이라고 답했다. 자동차 회사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한정판을 제작하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지만 가격을 밝히지 않는 탓에 세계 최고가 신차에 대해서는 늘 말들이 많았다. 다만 쾨니히제크 CCXR(480만 달러)와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450만 달러)가 최고가이거나 이에 근접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을 뿐이다. 경매에 나오는 클래식 카나 컬렉터 카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낙찰가가 3천만 달러를 넘기도 한다. 롤스로이스 측은 신차의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디자인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를 주문한 고객은 럭셔리 카와 슈퍼요트, 항공기를 애호하는 수집가로, 그의 취향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와 제작에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를 넘어 '플라잉 카'(flying car) 개발 경쟁이 전 세계에서 한창이다. 2020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잉 카는 하늘을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 주행도 할 수 있다. 이 중 일부는 활주로 등 특수한 이착륙 시설 없이 수직으로 기체를 띄우고 내리는 수직 이착륙(VTOL)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회사 팔-V(PAL-V)는 '리버티'(Liberty)라는 헬리콥터와 자동차를 결합한 탈것을 개발했다. 비행 거리는 500km, 도로주행 거리는 1천300km, 최고 비행 속도는 시속 160km, 최고 주행 속도는 시속 180km다. 출시 예정 연도는 2020년이며, 가격은 특별판인 '파이어니어 에디션'(전 세계 90대 한정)이 49만9천 유로(6억1천만원), 일반 버전이 29만9천 유로(3억7천만원)다. 팔-V는 2천500∼2만5천 유로(310만∼3천100만원)의 예치금을 받고 리버티의 예약주문을 접수중이다. <팔-V 리버티-팔-V 홈페이지 공개 사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엔지니어들이 2006년 설립한 미국 테라푸지아(Terrafugia)는 2009년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그룹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미국에서 28억 달러(약 3조1천80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의 숀 콕스 판사는 이날 폭스바겐과 미 연방정부(법무부) 간의 유죄인정 합의를 받아들였다. 이날 인정된 벌금 액수는 지난 1월 폭스바겐이 애초 합의한 벌금액(43억 달러)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이다. 콕스 판사는 폭스바겐이 10년간에 걸쳐 고의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하더라도 28억 달러의 벌금액은 충분히 크다고 밝혔다. 콕스 판사는 "이번 사건은 폭스바겐 경영진에 의해 저질러진 대규모 사기행각"이라며 "여기에는 폭스바겐 이사회의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사기와 사법방해, 대기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아왔다. 폭스바겐은 미국 내에서 출시한 총 60만 대의 디젤 차량에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고의로 줄이는 조작장치를 탑재했으며,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정부의 배출가스 시험을 통과하도록 관련 서류 등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스바겐 측은 2015년 9월 미 캘리포니아 주 환경당국과 학계의 실험으로 배출가스 조작 사실이 들통난 이후에도 컴퓨터 파일을 삭제하는 등 자
유럽연합(EU)은 8일(현지시간) 자동차 에어컨과 엔진 냉각장치 부품 제조업체 6곳에 대해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담합한 혐의로 1억5천500만 유로(1천885억 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U 집행위는 독일의 베어, 일본의 칼소닉, 덴소, 파나소닉, 샌돈과 프랑스의 발레오 등 6개사가 모두 담합 참여 사실을 인정하고 과징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이들은 폭스바겐 그룹, 다임러, 스즈키, 르노-닛산 등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부품에 대해 4건의 담합을 진행한 혐의다. 이들 업체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제품 가격을 조정하고 민감한 정보를 교환하거나 유럽과 일본에서 각종 공모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담합 공모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일어났다"면서 미국 법무부와 일본의 당국도 이번 일에 대해 조사해왔다고 밝혔다. 일본의 덴소는 3개 담합에 대해, 파나소닉은 1개 담합에 대해 자진하여 신고함에 따라 과징금 납부를 면제받았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자사 하이브리드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1천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토요타자동차가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후 20년 만이다. 토요타 하이브리차는 지난해 4월말 9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9개월만인 지난 1월 1천4만9천대 판매를 달성했다. <프리우스> 토요타는 현재 90여개국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1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팔린 토요타 하이브리드차의 CO₂배출 억제 효과는 약 7천700만t(동급 가솔린 엔진차의 CO₂배출량과 비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2천900만㎘로 추산된다. 토요타는 국내에서도 2006년 렉서스 RX400h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1만5,146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2015년 10월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발표하면서 지구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도요타자동차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판매대수>
일본의 에어백 제조사인다카타가 13일(현지시간) 에어백의 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며 유죄를 시인했다. 다카타는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의 벌금을 내고 미국 법무부와의 형사사건을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검찰은 이날 자동차에 장착되는 에어백 팽창장치에 치명적 결함이 있음을 알고도 이를 숨긴 혐의로 다카타 사와 3명의 전직 직원을 기소했다. 다카타 사건에 대한 형사 기소는 처음이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들 3명이 지난 2000년부터 에어백 파열 가능성을 소비자들에게 감추기 위해 보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공모와 온라인 사기 등 6건의 혐의가, 다카타에 대해서는 온라인 사기 등 1건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다카타 에어백의 팽창장치 폭발로 금속 파편이 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미국인 1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6명이 숨졌다. 미국에서는 이 회사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4천600만 대가 리콜 대상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2천900만 대가 리콜됐다.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보다 1% 늘어난 1천20만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토요타코리아가 16일 전했다. 토요타, 다이하쓰공업, 히노자동차 등으로 구성된 토요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년 대비 1% 줄어든 1천9만1,00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타그룹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1천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1천36만6,000대를 생산하고 1천20만2,000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16조원이 넘는 배상금에 합의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독일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배상금으로 제시한 147억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25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배상액을 한화로 환산하면 16조7000여억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내 소비자 집단소송 합의액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배상액 합의에 따라 폭스바겐의 2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 차량 소유자 47만5000명은 5100달러에서 1만달러를 현금으로 보상받는다. 147억달러에는 소비자 배상(100억달러)과 별도로 환경오염 배상 27억달러, 배출가스 저감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달러가 포함됐다. 다만 이번 배상액 합의에는 8만5000대의 3000cc급 폴크스바겐 디젤 자동차에 대한 보상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차량 차주에 대한 배상까지 진행될 경우 폭스바겐이 부담해야할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앞서 9월 미국 자동차 딜러사에 약 12억1000만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이번 배상과는 별도로 거액의 벌금도 납부해야 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한국 소비자들에겐 손해배상에 대해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해당 수익은 현대차그룹 이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