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 상태, 도로 종류 등 자동차 운행 환경에 따라 차량 높이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ELC)을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 시스템의 기술 신뢰성과 부품 내구성 등을 검증하는 중이다. ELC는 주행 상황에 따라 전동식 유압펌프를 이용해 위아래로 최대 60㎜까지 차량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4개 바퀴에서 모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높낮이는 주행 속도, 적재량에 따른 차량 높이 변화 등을 센서가 감지해 자동 조절되며,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차량 높이를 올리면 도로 연석이나 비포장도로, 과속방지턱 등에 바닥이 긁혀 손상되는 위험을 덜 수 있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높이를 올려 차체 바닥에 깔리는 고전압 배터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높이를 낮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고성능차는 차량 높이를 낮추면 무게중심도 낮아져 주행 성능이 향상된다. ELC를 목적기반차량(PBV)에 적용하면 짐을 싣고 내릴 때나 승객의 승·하차 상황에서 자동으로 차량 높이를 조절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동급 대비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전기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7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의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이달 말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다음 달 국내 출시에 이어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3, 4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해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다. 동급 SUV 대비 최장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임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차세대 현대차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먼저 외장을 살펴보면 신형 코나와 마찬가지로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를 갖췄고, 측면부의 캐릭터라인과 아머 형상의 휠 아치,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으로 볼륨감과 날렵함을 모두 강조했다. 아울러 범퍼부터 후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도 달성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잇고, 전자식 변속 레버를 스티어링 휠로 옮기면서 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독창적인 중형 SUV로 재탄생한 The New QM6를 이 달중 출시한다. The New QM6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QM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또한 기존의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등 패밀리 SUV 모델들에 더해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인 QM6 QUEST(퀘스트)를 새롭게 추가, The New QM6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재편했다. The New QM6의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고 전면 범퍼와 전면 및 후면 스키드에도 새로운 얼굴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운전자 및 탑승객을 위한 편의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EASY LIFE (이지 라이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탑재다. 표면적 272㎠의 9.3인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NUGU(누구) 서비스,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 65W 초고속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동화 대형 SUV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기아가 ‘The Kia EV9’의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일 선보였다.EV9은 기아가 ’21년 출시한 EV6에 이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전동화와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의 변화를 이끌 플래그십 SUV다.EV9의 차명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플래그십의 위치와 역할을 상징하는 숫자 ‘9’을 더해 정해졌다.이날 기아가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은 차량의 실루엣과 함께 전ㆍ후면부에 적용한 다양한 조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실루엣을 통해 드러난 EV9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 하며, 전폭과 전고 등 차체 비율이 정통 SUV 형태를 띄고 있어 전동화 SUV로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할 것을 예고한다.전면부는 내연기관의 그릴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깔끔한 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빛을 밝히며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첨단 기술이 고도화된 가까운 미래의 분위기를 전달한다.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리어램프가 차폭을 한층 더 강조하며 당당한 인상을 부
현대모비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모빌리티 SW(소프트웨어) 해커톤'에서 대학 동아리 20개팀 70여명이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뤘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SW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20개팀은 완전자율주행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핵심 기능 개발 프로젝트를 3주간 진행했다. 모빌리티용 음성인식 AI(인공지능) 프로그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연결한 자녀 등하교 안심 서비스 등의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지원했고, 프로젝트 성과가 뛰어난 3개팀에는 포상도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발굴을 위해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성균관대와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 과정도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27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측면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후면부의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의 실버가니시가 적용돼 스포티한 캐릭터와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완성했다.이와 함께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 인테리어는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친환경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공감대를 형
중고차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이른바 ‘큰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최근 3개월간 케이카 앱∙웹의 일평균 이용자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SUV와 대형세단 검색 횟수가 해당기간 각각 58.2%, 5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개 중고차 시장은 연식 변경과 날씨 영향 등으로 11월부터 1월까지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이후 봄날이 시작되는 3월부터 중고차 시장은 성수기가 다가오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모델별로 보면 상승률 1위는 2019년 처음 출시된 현대 ‘더 뉴 그랜저’가 3개월 사이 90.1% 상승으로 약 두 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그랜저는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고 인기 시리즈로, 자연히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도 역시 가장 많은 거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2위 그랜저IG(64.5%), 3위 제네시스 G80(44.8%), 5위 기아 올 뉴 K7(34.2%) 등 대형 세단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 증가를 보였다. 대형차는 아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형급 모델이자 나들이용으로 관심이 높은 제네시스 G70도 43.7% 상승률로 4위에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의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캠크루’가 신제품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과 ‘캠크루 감성 랜턴’ 등 2종의 랜턴 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은 180도까지 각도 조절 가능한 4개의 LED 폴딩 패널로 이루어져 다양하게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가지 라이트 모드를 탑재해 일반 조명뿐만 아니라 손전등이나 경고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광원 설계로 900lm의 높은 밝기를 자랑해 야간 캠핑, 등산,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랜턴 상단부에는 1/4인치 나사홀이 있어 카메라 삼각대에도 연결할 수 있고, 함께 연결된 실리콘 걸이를 통해 텐트 내부나 카라비너 등 다양한 곳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은 아웃도어 랜턴인 만큼,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비상 시엔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파워뱅크로도 활용 가능하다. 캠크루 트랜스폼 랜턴은 ▲민트 ▲소이밀크 ▲네이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랜턴이다. 함께 출시되는 ‘캠크루 감성 랜턴’은 빈티지한 디자인에 ▲소이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3천여 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해외에서 출원한 지식재산권이 국내 출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원천기술로 불리는 글로벌 표준특허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전체 특허 출원분의 70% 가량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UAM과 로보틱스 같은 선행분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2023 특허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 특허를 출원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창의적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이다.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특허 실적에 따라 연구원 35명과 소속부서에게 지급됐다. 미래 목적기반(PBV)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함께, 악천후에도 안전주행을 돕는 신개념 자율주행 카메라, 측면 충돌 시에도 실시간으로 에어백을 전개할 수 있는 차세대 사이드 에어백 등이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통신 분야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특허 출원을 독려하고 있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표준특허 개발을 통한 특허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2020년식에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전달에 비해 5.74% 하락했다. 긴 신차 출고 대기 및 높은 할부 금리로 신차 구매 수요가 꺾이자 고객 확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초부터 신차 할인, 저금리 할부 또는 무이자 프로그램을 내세운 영향도 상당부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6.27%, 투싼 (NX4) 1.6 터보 2WD 인스퍼레이션 6.21% 시세가 하락했으며,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 대비 4.88% 시세가 하락했다. 반면 꾸준히 인기가 있는 더 뉴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는 1.83% 시세가 하락해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는 8.57% 시세가 하락했으며,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는 4.54% 하락했다. 올 초 프로모션 대상 모델이었던 카니발과 모닝도 각각 모닝 어반 프레스티지는 7.63% 더 뉴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공식 사전계약을 13일 부터 개시하고 오는 3월 중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은 2002년1세대 투아렉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할 때 마다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형 투아렉은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6 3.0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 ‘2023년형 투아렉’은 세대를 거듭할 때 마다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을 매료시킨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최고 수준의 안락함, 운전의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된 SUV, ‘2023년형 투아렉’의 진면목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 추가•확대 적용,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상품성 2023년형 투아렉은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진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최상위 모델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오른쪽)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성균관대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 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 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한해 20명씩 5년간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전자·전기·소프트웨어·반도체·기계·시스템경영(산업공학) 분야 학부생 중 '마이크로 디그리(전공)' 제도 이수가 가능한 5~7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학사 기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교과목을 기반으로 전공 기초, 전공 심화 및 실무 과정까지 28학점을 이수한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대 1 멘토링, 해외 견학 등 혜택도 주어진다. 졸업논문 대신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캡스톤
LS전선이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업체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이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오스트리아 하이(HAI)社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총 675억원을 투자, 20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 EV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들을 양산한다. LS전선과 HAI는 각각 국내와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 알루미늄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JV가 2027년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현대차, 기아의 내연기관차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수년간 공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EV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 확대할 계획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와 EV 관련 유망 사업 중심으로 비즈 모델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알루미늄 시장 역시 EV 보급과 함께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관계사인 LS알스코와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LS알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합금번호(AA)를 보유하고, EV와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인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모델 '더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된 기아의 첫 PBV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천70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기아는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택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해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했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했다.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는 창문을 닫는 과정에서 접촉이 감지되면 창문이 다시 내려가는 기능이다. 기아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확대되는 PB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
현대모비스가 안전·보건·환경을 뜻하는 ‘SHE’ 전문 교육 기관을 구축해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을 도모한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에 SH&E (Safety, Health, Environment)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SH&E 아카데미는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 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설립한 자체 교육 시설이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해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중심인 천안에 교육 시설을 설립해 안전보건환경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위주 안전교육에서 집체 교육으로 확대해 효과적인 SHE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SH&E 아카데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의 총 16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지난해 일부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개 과정에서 대폭 확대됐다. 화학류와 가스류, 소방안전을 비롯해 전문가 양성 과정, 그리고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안전교육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올해 현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해당 수익은 현대차그룹 이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