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와 사람이 운전을 할때누가 더 잘할까.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대 인간의 운전실력 대결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서울대와 함께 개최하는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성남 판교 제로시티에서 모터쇼 행사의 하나로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이 펼쳐진다. 대결은 17일 오후 2시 판교 제로시티 야외행사장에서 이뤄진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은 같은 모델의 2인승 승용차를 이용해 600∼700m 구간의 코스를 주행한다. 운행 중 낙하물이 떨어지고, 복합장애물 구간과 속도제한 구간이 나타나며, U턴 등의 과제가 갑자기 주어진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 운전자는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이같은 미션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와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느냐를 점수로 평가받아 운전실력의 우열을 가리게 된다. 주차 실력도 겨룬다. 대결에 나서는 사람은 운전면허 취득 3년 이하 남녀 각 1명, 운전면허 취득 3년 이상 무사고 남녀 각 1명, 운수업 종사 5년 이상 남녀 각 1명, 운전면허 취득 5년 이상이면서 만 70세가 넘은 남녀 각 1명, 자동차경주협회 등록 남녀 선수 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자율주행차는 국
자율주행차가 운행중 사고를 냈을 경우 누가 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인가. 운전석에 앉아만 있던 탑승자인지 자율주행차를 만든 제조사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탑승자는 운전에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자율주행차의 소유자이고, 제조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운행에 관여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국제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교통사고와 손해배상책임'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이런 논란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우선 교통사고 배상책임의 주체가 자동차 운행으로 이익을 얻고 운행을 지배하는 '운행자'와 실제 운전행위를 하는 '운전자'로 나뉘는 점을 지적했다. 운수사업용 차량이 아닌 개인용 승용차는 이 운행자와 운전자가 일치한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는 개인용 승용차라고 할지라도 운전과 운행이 분리된다. 실제 운전행위를 하지 않은 자율주행차 탑승자(보유자)를 운전자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특수성을 지닌 자율주행사고가 발생할 경우 배상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에 대한 대안으로 황 연구위원은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 첫 번째는 자율주행차 보유
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지난달 국토교통부의인증시험을 통과해자율주행 레벨3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공용도로 운행 관련 성능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임시운행 번호판을 발급 받았으며, 이달부터 시험주행로 및 일반도로에서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주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자동차는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이 탑재됐으며, 차선 변경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림 및 차선 변경 정지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강화하고, 야간 운행 및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 자동차는 소형SUV임에도 자율주행 기술은 물론,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첨단기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세대 및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연구·개발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닛산은 자사의 최신 자율주행기술, ‘프로파일럿’이 적용된 시제품 차량을 도쿄 공공도로에서 시연했다. 이 기술은 오는 2020년부터 실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닛산은 이번 시연에서 보다 개선된 인피니티 Q50 스포츠 세단을 활용, 차세대 프로파일럿 기술을 테스트했다. 프로파일럿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목적지만 설정하면 차량이 알아서 도심 도로 및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최신 자율주행기술이다. 프로토타입의 인공지능은 12개의 음파탐지기와 12개의 카메라, 9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6개의 레이저 스캐너, 그리고 고화질 지도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사용, 실시간으로 복잡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혼잡한 교차로를 건너는 등 어려운 도시 교통 상황을 부드럽게 헤쳐나간다. 소프트웨어 개선과 더불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로 상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도 부드럽게 태세를 전환, 마치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탑승자들에게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닛산 첨단 공학 연구 부서의 타카오 아사미 수석 부사장은 “닛산에서 진행 중인 모든 활동의 핵심은 바로 독창성”이라며 “우리의 차세대 프로파일럿 시제품은 2020년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포털 업체인 네이버가 현재 연구하는 자율주행 차량 기술수준을 올해 말까지 세계 최고 수준인 '4단계'까지 향상시키겠다고 16일 발표했다. 자율주행 4단계란 차량의 목적지·운전 모드 설정 등 큰 틀의 조작만 사람이 하고 나머지 세부 운전은 기계에 맡기는 상태를 뜻한다. 지금껏 국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연구기관 중 4단계로 넘어간 사례가 없다. 네이버는 현재 비상시에는 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해야 하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의 송창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인 '데뷰 2017'에서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4단계의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의 연례 개발자 회의>송 CTO는 "현재 네이버의 자율주행차는 GPS(위성위치시스템) 신호가 잘 안 잡히는 도심 음영 지역에서도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선 기반의 위치인식 연구를 하고 있으며,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 대단위 도심 지역에서도 도로와 표지판 정보를 정확하게 자동 추출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차가 도로 주행중 사고를 내면그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을까 아니면 제조사에 있을까. 2020년께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그간 겪지 못한 각종 법적 문제가 적잖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자율주행차 사고의 책임 소재를 기술 발전 수준을 기준으로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승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대검 계간 논문집 '형사법의 신동향' 9월호에 실린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 관련 법상 운전자 개념 수정과 책임에 관한 시론'에서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자율주행 수준에 따른 운전자의 형사책임 여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레벨 0∼5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한다. 레벨 0은 인간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전통적 주행, 레벨 5는 모든 상황에서 인간이 일절 개입하지 않는 완전자율주행이다.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 등 현존 기술은 레벨 2 수준으로 사고 시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법적인 모호성이 생기는 지점은 그다음인 레벨 3과 4라고 이 교수는 분석한다. 레벨 3은 운전자가 주변 상황을 계속 주시하지
SK텔레콤은 자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경부고속도로 약 26㎞ 구간에서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이날 오전 7시 15분부터 7시 48분까지 33분 동안 서울 만남의 광장부터 수원 신갈나들목(IC)까지 차량 통제 없는 실 주행환경에서 주변 차량 흐름에 맞춰 시험 주행을 마쳤다. 최고 속도 시속 80㎞, 평균 속도는 시속 47㎞였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면허 허가 최고 속도인 시속 80㎞를 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를 설정했다. 해당 차에는 연구원과 일반인 등 2명이 탑승해 주행 과정을 지켜봤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 안에서 SK텔레콤 연구원이 핸들에서 손을 떼고 두 손을 들고 있다> 이날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앞차와 안전거리가 확보되면 가속하고, 전방에 차가 갑자기 끼어들면 감속하는 등 주변 상황을 판단해 속도를 조절했다. 정체 구간에서는 차량 흐름에 맞춰 서행과 정지를 반복했다. 분기점이나 나들목 합류 지점에서는 진입 차량에 길을 양보하기도 했다. 판교IC의 급커브 구간에서는 진입 전 미리 감속하는 등 구간의 특성에 맞게 주행했다.판교IC 하행 3.5km에 있는 서울요금소 부근에 이르러서는 수동
SK텔레콤의 자율주행차가 이달부터 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에 나선다.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이달부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마련된 시험용 트랙과 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에 나설 계획이다. 제네시스 G80을 개조한 SK텔레콤의 자율주행차는 지난 10일 임시운행허가를 받기 위한 시험 운행에서 우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임시운행허가를 발판으로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3D 초정밀 지도(HD맵) 솔루션, 지형지물 감지 센서(레이더·라이더·카메라)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5G와 자율주행차를 연동하고, 주요 도로를 3D HD맵으로 제작해 공개 시연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자율주행차에 반응속도 0.001초 이하의 5G 차량 소통 기술(V2X)을 접목할 예정이다. 5G V2X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차량, 관제센터, IoT(신호등 등)와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주고받아 전방 사고 등에 차량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 이용 차량
아우디가 신형 A8 럭셔리 세단에 양산 차로는 처음으로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의 3단계 자율주행 차량은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자율주행 기능에 '트래픽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교통체증 상황에서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한다는 뜻이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60㎞ 이하로 천천히 갈 때 AI(인공지능)라고 쓰인 버튼을 누르면 출발, 가속, 조향, 정지 등을 차량이 통제한다. 아우디는 운전자들이 "스티어링휠에서 아예 손을 떼도 된다"면서 각국 법규에 따라 허용된다면 TV를 보거나 다른 활동을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테슬라 같은 경쟁업체의 차량에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이 있지만, 운전자가 어느 정도는 집중하고 운전대에 손을 올려두도록 요구된다. 아우디는 자율주행 기능을 '점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A8은 자율주행을 위해 라이더(LIDAR)와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를 갖췄다. <아우디 A8>
LG전자가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에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최근 독일의 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의 '차세대 ADAS(지능형 주행보조시스템) 전방 모노 카메라'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이 업체의 차세대 자동차 모델들에 탑재할 전방 모노 카메라 모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의 계약 사항이기 때문에 수주 업체나 공급 물량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자업계에서는 LG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계약을 따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액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ADAS 전방 카메라는 차량 전방의 교통 정보를 수집해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다. 다양한 물체를 감지해 충돌 위험시 긴급 제동 ▲ 차선 자동 유지 ▲ 장거리 주행 시 앞차와 일정한 거리 유지 ▲ 교통 표지판 자동 인식 ▲ 상향등 자동 제어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ADAS 전방 모노 카메라는 이처럼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 부품을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가 초정밀지도를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이르면 다음 달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서울대 이경수 교수(기계항공공학부)팀과 다음 달 3D HD맵을 탑재한 자율주행차의 공개 시연을 위해 관악캠퍼스에서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에 탑재된 3D HD맵은 도로의 주변 지형과 주요 이정표 등 25㎝ 이하의 지형지물 정보를 담았다. 이를 이용해 자율주행차는 가로수에 가려진 신호등이나 교통 표지판 등 카메라나 센서가 감지하지 못하는 위험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악천후나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국산 고급 세단을 개조한 해당 차량은 3D HD맵 외에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라이다(LiDar)와 카메라 등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과 서울대는 그동안 자율주행차 제어를 위한 플랫폼과 알고리즘 연구를 진행해왔다. 자율주행 전문가 이경수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연구팀은 작년 5월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주행차의 도로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5G, HD맵, 센서 및 영상 기술을 모두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이 교수팀과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에 차세대 통신 5G를 연결
GM 이 14일(현지 시간 13일),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 EV시험 차량의 대량 생산을 개시했다. 미국 미시간 주에 위치한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양산된 130대의 볼트EV 자율주행 시험 차량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등지에서 운행중인 기존 자율주행 시험 차량 50여대와 함께 시험 운행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이번 차세대 자율주행 시험 차량의 양산으로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GM의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 역시 일반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 1월부터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볼트EV 자율주행 시험 차량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대규모 양산할 수 있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 볼트EV 자율주행차량은 LIDAR, 카메라, 각종 센서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GM의 최신 하드웨어 장치와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60%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다면 구매할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 한달 간 SK엔카 홈페이지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성인남녀 총 1,635명이 참여했다. ‘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다면 구입할 생각이 있는가 ’ 순위 응답 비중 (%) 1 구입할 생각이 있다 60.7 2 구입할 생각이 없다 35.3 3 기타 4.0 ( SK엔카 홈페이지 설문조사 기준) 먼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다면 구입할 생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7%가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5.3%가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편리함과 안전성을 위해’, ‘피곤할 때 편하게 쉬고 싶어서’,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를 언급했다.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운전도 즐거움이다’, ‘아직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등이 있었다. ‘ 자율주행차가 일반자동차와 함께 운행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 순위 기간 비중 (%) 1 찬성한다 53.8 2 반대한다 38.8 3 기타 7.4 ( SK엔카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고 친환경차가 시장의 주류가 될 것입니다." 국제적인 자동차·교통 전문가들이 '2017 서울모터쇼'에서 오는 2030년이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로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스벤 베이커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터쇼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자동차산업은 지난 50년간 겪었던 것보다 앞으로 5~10년동안 더 많은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학·연 관계자와 학생 등 1천40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트럭 등 이어 2030년엔 개인차량도 완전자율주행 경험" 베이커 교수는 최근 영역을 넓히고 있는 자율주행차에 대해 "2025년 트럭 등 운송 분야부터 본격 도입될 것"이라며 "2030년 이후에는 개인차량에서도 완전한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이 지금은 소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2020년 이후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면서 "2030년 이후부터는 이런 친환경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0년까지 운전자 개입 없이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첨단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한다. 고속도로 상에서 차선을 변경하거나 분기로에 진입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은 이미 확보했으며 2019년부터 양산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율주행기술 로드맵'을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HDA2(레벨2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 기술 개발 현황과 고속도로 자율주행시스템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일부 차량에 적용된 HDA1(레벨1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은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유지한 채 앞차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는 기능이 핵심이다. 차선 변경이나 분기로 진입은 운전자가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 HDA2는 이를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만 켜주면 스스로 차선 변경이나 분기로 진입, 본선 합류가 가능하다.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에 대한 대응이 늦은 HDA1 시스템과 달리 빠르게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센서도 전후방만 커버하는 HDA1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차량 주위 360도 모두 체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HDA2를 확보했으며 2019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해당 수익은 현대차그룹 이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