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6,237대로 집계됐다. 이는 1월 13,083대보다 24.1% 증가했으나 2023년 2월 21,622대보다 24.9% 감소한 수치이다. 올 1~2월까지 누적대수 29,320대는 전년 동기 37,844대보다 22.5% 감소했다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발표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592대, ▲볼보(Volvo) 961대, ▲렉서스(Lexus) 919대, ▲포르쉐(Porsche) 828대, ▲미니(MINI) 755대, ▲토요타(Toyota) 736대, ▲폭스바겐(Volkswagen) 462대, ▲포드(Ford) 306대, ▲랜드로버(Land Rover) 275대, ▲아우디(Audi) 268대, ▲링컨(Lincoln) 224대, ▲테슬라(Tesla) 174대, ▲지프(Jeep) 167대, ▲쉐보레(Chevrolet) 136대, ▲혼다(Honda) 111대, ▲푸조(Peugeot) 106대, ▲캐딜락(Cadillac) 63대, ▲지엠씨(GMC) 20대, ▲마세라티(Maserati) 16대, ▲벤틀리(Bentley) 11대, ▲롤
BMW 코리아가 3월 8일(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달에는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BMW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 새로 출시된다. 여기에 지난 1월과 2월 한정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인다. ▶X1 M35i 스페셜 에디션...22대 한정판매, 7,580만원 BMW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X1 M35i xDrive 모델에 BMW M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외장색을 적용했다. 외부에는 그레이 색상의 M 컴파운드 브레이크와 20인치 Y-스포크 872M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내부에는 상반된 조화가 매력적인 코랄 레드와 블랙 색상의 베간자 시트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X1M35i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에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6일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의 판매를 시작한다. 전 세계에 총 550대만 한정 판매되는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은 내외장 곳곳에 MINI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과 감각을 담은 한정 에디션으로, 도심부터 자연까지 그 어느 곳이든 완벽하게 어울리는 MINI 컨트리맨 고유의 스타일과 다재다능함을 강조했다.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에는 차체에 분리형 투톤 색상이 MINI 에디션 최초로 적용된다. 쿠퍼 모델에는 세련된 루프탑 그레이 색상을, 쿠퍼 S 모델에는 MINI 컨트리맨의 대표 색상인 세이지 그린 컬러를 입혔다. 앞 범퍼와 루프, 그리고 뒷 범퍼에는 오렌지색 데칼을 넣어 언차티드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 사이드 스커틀과 도어 실, 스티어링 휠 등에는 오렌지색 포인트와 함께 언차티드 레터링이 포함된 전용 패턴을 적용했다.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의 쿠퍼 모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사륜구동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
토요타코리아는 고객 접점 확대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기도 오산에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를 5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88.7m²(대지면적 1,109m²), 지상 2층 규모로 일반정비, 고객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입지 조건을 갖춰 뛰어난 고객 접근성이 특징이다.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에는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테크니션과 전문적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350대의 일반정비가 가능하다. 서비스 리셉션 및 서비스센터는 1층, 카페형 고객 라운지는 2층에 위치해 서비스를 받는 동안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아울러 3월 29일까지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동탄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고객 중 30만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스탠리 텀블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 -주소: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길 13 (오산동) -전화: 031-780-6650 -영업시간: 월-금 09:00 - 1
BMW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BMW코리아는 소개했다. 이전 세대인 7세대 PHEV 모델보다 최고 출력을 63% 높인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190마력의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어우러져 최고 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확대됐다. 뉴 530e는 18.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3㎞(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전 세대(45㎞)보다 62% 증가한 것이다. 연료탱크 용량은 60L로,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 복합연비(L당 15.9㎞) 기준 최대 751㎞까지 달릴 수 있다. 아울러 뉴 530e는 가솔린·디젤 모델과 같은 520L의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또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협업해 제작한 광고 캠페인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장착한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이 충남 태안군 한국타이어 테스트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역동적으로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온의 혁신적인 이미지도 포함됐다. 캠페인 영상은 오는 5월까지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매체, 극장 광고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다음 달부터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아투라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컨버터블이다.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까지 더해져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작동하는 아투라 스파이더의 매력은 조용히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때 극대화된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는 “신형 아투라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강력한 출력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특히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라인업 중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슈퍼카가 선사하는 짜릿한 스릴을 채워줄 것”이라 말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3.0L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 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쿠페 대비 20마력 강력해진 것으로, 최대토크 720Nm(유럽 기준), 톤당 출력비가 480마력이다. E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새로운 출발, 쉐보레와 함께하는 3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율 30%)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은 초저리 프로그램을 통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경차(타사 제품 포함) 또는 아베오(젠트라),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캡티바(윈스톰), 말리부, 올란도를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해 500대 한정 20만 원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경차(타사 제품 포함) 또는 아베오(젠트라),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캐딜락이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봄 맞이 3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봄이 시작되는 3월, 초대형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으로 독보적인 가치를 선사하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비롯해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등 주요 차종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한 달 간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 ▲60개월 1.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구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 재고에 한해 추가 현금할인 혹은 보증연장(2년/4만km)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XT6 구매 고객은 보증연장(1년/2만km) 혜택을 기본으로 적용받으며,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 추가 구매 옵션 중 고객 선택에 따라 한 가지 혜택을 제공받는다. XT4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및 보증연장(1년/2만km)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및 보증연장(1년/2만km) 등 구매 옵션 중 한
렉서스코리아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특별 렉서스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렉서스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등에 대한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렉서스 차량용 액세서리 품목에 대해서는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플래티넘 유리 세정 코팅제와 타올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중고차 보유 고객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렉서스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공식 서비스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을 포함한 무상 정기 점검 ▲무료 차량 살균 소독 ▲프론트 와이퍼 러버 제공(렉서스 PMS 패키지 구매 시) ▲타이어 안심보장 기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타이어 구매 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가 AS 부문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고 고객들께서 렉서스에 보여주신 꾸준한 애정과
KG 모빌리티(KGM)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새봄 맞이 페스타’ 시행과 함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1954돈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3월까지 운영한다. 3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새봄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195만원 상당의 4WD시스템 무상장착과 50만 KGM 포인트를, 스포츠&칸 쿨멘은 200여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준다. 또한, 토레스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고, 해당 모델은 최대 100만 KGM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최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코란도 EV(택시)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타이어 무상교환권(1회)을 제공한다.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저리할부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구매 혜택은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20%~40%)에 따라 3%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이밖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20∼30대 젊은 세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여파로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매년 줄고 있는데 이는 최근 수입차 시장의 위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8천178대로, 전년 5만8천661대에서 17.9% 줄었다. 전체 수입차 등록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17.8%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20∼30대의 등록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40대와 더불어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인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매년 줄고 있다. 2020년 5만5천859대에 달했던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2021년 5만2천341대, 2022년 4만8천878대, 2023년 4만743대였다. 이 연령대의 신차 등록 대수 비중도 2020년 20.3%에서 2023년 15.0%로 3년 새 5.3%포인트나 쪼그라들었다. 30대는 지난 2019년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최대 등록 대수를 자랑했다. 20∼30대의 수입차 구매가 급감한 데에는 경기 침
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해 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중고차를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미쉐린 혹은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제품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기존 장착된 타이어 종류에 따라 현대차 인증 중고차에는 한국타이어 제품을,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는 미쉐린 제품을 장착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교차 적용도 가능하다. 현대차 인증 중고차의 경우 승용차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2 AS' 또는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가 장착된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에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또는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가 기본 장착된다.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의 경우 미쉐린의 럭셔리 투어링 올시즌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G70 및 G80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시리즈'가 각각 장착된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증 중고차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우수한 주행품질을 확보해 소비자 신뢰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 스포츠카가 내년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스페이스X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 설계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이 신형 스포츠카는 1초도 안 돼 시속 60마일(96㎞)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차라고 부를 수 있다면 이런 차는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의 이 같은 언급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23만3천달러(3억1천만원)짜리 프리미엄 스포츠카 모델인 '양왕 U9'를 공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비야디는 U9 모델이 2.36초 만에 시속 100㎞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야디는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온 머스크는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 출시 계획은 본래 2017년에 발표됐지만 공급망 차질을 이유로 계속 늦춰졌다. 신형 로드스터의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매 희망자는 보증금 5만달러(약 6천700만원)를 내야 한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TISAX(정보보안 인증) 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TISAX(티삭스)는 OE 타이어 공급사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기준으로서,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제도다. TISAX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체계 ▲시제품 보호체계 등 크게 4개의 항목으로 보안성을 평가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서울 사무소를 비롯해 용인 중앙연구소, 광주/곡성 공장, 중국 남경/장춘 공장, 미국 조지아공장 등 총 7개 사업장이 TISAX를 획득해 안정적인 보안 수준을 입증하였고, 올해도 추가적으로 국내외 사업장의 인증 확보를 완료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3년 정보보안관리팀을 신설하고, 전사보안책임자(경영기획본부장)의 총괄 하에 전사적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이버보안 투자, 시스템 고도화 등 정보보안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보안 분야에서 역량을 확
기아의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이하 K4)’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 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세단이다.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한층 진화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측면부는 엇갈린 사각형 조형을 따라 생성되는 빛의 유기적인 흐름을 통해 고급스러운 세단의 느낌을 표현하는 동시에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시각적 역동성을 극대화했다.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차체의 가장 끝에 배치한 세로형 램프가 하단부 범퍼를 수직으로 잘라내듯 길게 이어지며 에어 디퓨저와 함께 강인한 느낌을 더한다.K4 GT라인은 외장에 차체의 수평적 선들과 대조를 이루는 수직적
모든 SUV의 시작, 지프가 3월 23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를 개최하고 새로운 콘셉트카 4종을 공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2024 EJS는 오프로드 탐험을 즐기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해 지프 오너들이 모압에서 출발해 9일 간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맞닥뜨리며 차량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행사다. 지프는 과거의 유산을 이어받은 랭글러 루비콘 392 및 랭글러 4xe 기반의 콘셉트카를 각 1대씩 선보이며, JPP 산하 모파 브랜드 디자인팀은 창의성과 최신 프로토타입 기술을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카 2대를 소개했다. 지프가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선보인 콘셉트카는 다음과 같다. ▶지프 로우 다운 콘셉트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기반으로 하며 최고 출력 475마력의 강력한 6.4L 392 V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20인치 비드락 휠에 42인치 BF굿리치 머드타이어를 장착했으며, 타이어의 직경과 앞뒤 범퍼가 짧아져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지상고, 램프각, 접근각 및 이탈각이 대폭 향상됐다. 짙은 포이즌 애플 레드 컬러의 외관에 특
KG 모빌리티(KGM)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에서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에게 ‘티볼리’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진행된 2024 화천산천어축제 복불복 이벤트 추첨에서 이채형 씨(강원도 화천군, 24세)가 1등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차량증정식은 당첨자인 이채형씨와, KGM 이의호 중부지역사업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 전달식을 갖고 소형 SUV 티볼리를 전달했다. 이채형씨는 “우리지역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 이벤트 응모 후 잊고 있었는데 티볼리 경품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게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며 “차량 경품 전달식에 참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나니 이제서 실감이 나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GM 관계자는 “티볼리가 소형 SUV 차량임에도 넉넉한 실내공간은 물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갓(God)성비를 더한 차량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며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앞으로 KGM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및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금호타이어 신제품 ‘이노뷔’를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GS차지비 5만원권 충전권 (4개 구매시)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홈경기 VIP 티켓, 왕복 항공권, 숙박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노뷔’를 구매한 고객에게 겨울용 EnnoV Winter 제품을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재구매 할인 쿠폰도 같이 지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호타이어 공식 홈페이지(www.kumhotir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가져올 HLC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도록 이노뷔를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BMW 수원 서비스센터와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수원 BPS 전시장을 새 단장해 오픈했다. BMW 수원 서비스센터와 BPS 전시장은 연면적 1만 8,113m2(약 5,479평) 규모의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에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가 적용됐다. 지하 1층과 2층에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판금 및 도장 워크베이 포함 총 80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한 대형 센터로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 수리 상담 및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센터 내에 업계 최고의 기능장으로 구성된 ‘BMW 마이스터 랩’을 보유해 고난도의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3층에 위치한 BPS 전시장은 BMW가 총 72개 항목에 걸쳐 꼼꼼하게 점검하고 선별한 인증 중고차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최대 20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BMW 수원 서비스센터 및 BPS 전시장은 다양한 최신 BMW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 공식 전시장과 함께 통합센터로 운영되며,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IC로부터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 지역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다.
푸조가 지난 3월 2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린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워진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2024 푸조 9X8)’를 공개했다. 푸조 9X8은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의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2024 푸조 9x8은 올해 9개 제조사의 19개 프로토타입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타이어 폭 변경, 리어 윙 추가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또한 푸조 스포츠 팀은 전/후면 타이어 폭이 동일해야 하는 FIA 성능 균형(BOP) 규정이 변경되면서 성능 개선 여력을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꾀했다. 푸조 스포츠 기술 디렉터 올리비에 얀소니는 “기존에 적용한 31cm, 31cm의 동일한 타이어 폭에서 벗어나 전면과 후면에 각각 29cm, 34cm 너비의 타이어를 적용했다. 경쟁 차종과 동일선상에서 경합을 벌이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하이퍼카와 유사한 차체 디
소방청은 올해 12월 1일부터 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지난 데 따른 것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차량 화재는 총 1만1천398건이 발생했다. 연평균 3천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차량 화재는 승차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정비불량 등 부주의,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하지만, 현행 규정은 소화기 설치 의무를 7인승 이상인 자동차로 제한해왔다. 설치 의무를 확대하는 개정 법은 올해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는 자동차 검사를 할 때 확인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을 통해 부품이탈·파손·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된 소화기여야 한다. 소화기 용기 표면에는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 있다. 겸용 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