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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전기차 신규등록 74.1%는 국내 제조...작년 7만4천대

전년 47.6% 보다 크게 상승

지난해 신규 등록된 전기차 10대 중 7대 이상이 국내 제조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1년 등록된 신차 중 6%인 10만3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으며 이중 국내 제조 차량이 7만4천393대로, 74.1%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승용차의 지난해 국내 제조율은 아이오닉5, EV6 등의 판매 호조로 64.5%를 기록해 2020년 전기승용차 국내 제조율인 47.6%보다 크게 상승했다.

환경부는 아울러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기차 보조금체계를 다양하게 개편하고 있다.

연교차가 큰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2020년부터 저온 주행거리, 전비(전력 사용 효율) 등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화했고, 국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올해부터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의무화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을 위해 시행 중인 저공해차 보급목표제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최대 7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전기차 가격에 따라 보조금 지급률을 달리 적용해 고가 전기차보다 고성능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지원 중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 보급 여건, 해외 사례 등을 연구해 전기차 경쟁력 강화,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조금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확정된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올해는 총 20만7천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제조율은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의 신기술 활성화,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등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면서 보조금 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1년 등록된 전기차]

구 분 전기승용전기화물전기승합총계
등록(대수)71,48227,5661,290 100,338
국내 제조
(대수·%)
46,108
(64.5)
27,492
(99.7)
793
(61.5)
74,393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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