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컨셉카인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에서 개최되는 2019 FIA 공인 그란 투리스모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앞두고 선보인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소니 PS4의 대표적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게임’에서 2020년 봄부터 등장할 모델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가상현실 속 모델을 실물로 구현한 컨셉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는 매우 젊은 브랜드로, 가상의 차를 실물로 공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슈퍼스포츠카 애호가들이 열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비전과 멋진 디자인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 가상 컨셉카는 람보르기니의 전통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미래지향의 극단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상징인
강렬한
센터
캐릭터
라인이
만드는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오직
드라이버만을
위한
시팅
레이아웃을
갖춰
내부
디자인에서도
강렬함을
더한다.
후면부에는 Y형태의 테일 라이트가 장착된 거대한 날개가 후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모든 요소는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요소를 결합한 고성능 표면으로 설계되었다.
본체는
펜더와
분리되어
있으며,
육각
형태의
사이드
윈도우는
1968년부터
람보르기니
마르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람보 V12
비전
GT는
전면등과
후면등
모두에
전형적인
람보르기니 Y
시그니처를
사용한다.
운전자는 자동차 앞쪽에서 제트 전투기 조종사처럼 선실로 들어간다. 주 주행 제어 장치는 미래형 스티어링 휠 안에 위치하며 모든 운전자 정보는 사실상 운전자 앞에 비추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