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일반뉴스

현대차 3분기 영업익 3천785억원··· 전분기 대비 69.4%↓

현대자동차가 3분기에 '엔진 품질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70% 급감하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실적이 판매 1103,362대, 매출액 269,689억 원, 영업이익 3,785억 원, 경상이익 4,290억 원, 당기순이익 4,605억 원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국내 시장의 판매 감소, 인도 시장의 수요 급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도매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193분기(7~9) 글로벌 시장에서 110 3,3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6%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그랜저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어든 163,322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시장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부진 지속, 인도 시장 산업수요 위축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440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팰리세이드 등 SUV 신차 중심의 판매 확대, 미국 시장에서의 인센티브 절감 등으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금융 및 기타부분 매출 또한 성장세를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69,68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SUV 차급 비중 상승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여기에 원화 약세 등의 영향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낮아진 83.6%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부문 비용은 쎄타2GDi 엔진 평생 보증 및 고객 만족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인한 약 6천억 원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4499억 원을 나타냈다.

 

그 결과, 2019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3,78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년 동기 대비 0.2% 포인트 상승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50.5% 늘어난 4,290억 원 및 4,605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1~9)으로는 판매 3229,669매출액 779,223억 원영업이익 2 4,41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