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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년만의 완전 새 모델 신형 '코란도' 출시

레벨 2.5수준 자율주행기술 적용, 2,216만~2,813만원…"올 3만대 목표"

'SUV의 종가' 쌍용자동차가 8년만에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코란도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신형 코란도는 2.5세대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동급 최대 실내공간과  골프백 4개를 넉넉하게 수납하는 넓은 트렁크 공간도 강점이다. 차급은 준중형이지만 탑재기술과 실용성면에서는 중· 대형 못지않는 기능을 자랑한다. 가격도 2천만원대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은 1주일만에 3,000여대가 계약됐으며 연말까지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월간 3천대씩 판매하는 것으로 국내 준중형 SUV시장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야심찬 판매목표이다. 하반기 가솔린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차량 인도는 3월 초 이루어질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차체는 준중형이지만 중대형 프리미엄 SUV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사양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가치를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의 디자인은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의 흐름”을 내외관에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으며, “로&와이드(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해 냈다.

 

전면부는 안정감을 주는 후드 라인과 역동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 주로 활용되는 다초점반사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동급에서 처음으로 스텝 하단부까지 감싸는 클린실도어를 적용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설계로 승하차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외관컬러는 △그랜드 화이트 △사일런트 실버 △플레티넘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댄디 블루 △오렌지팝에 대담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체리 레드가 오리지널 컬러로 처음 선보여 총 7가지가 마련되었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동급에서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1열 통풍시트는 시트쿠션과 등받이 2(경쟁모델 쿠션에만 적용)에 블로워모터를 적용해 여름철 주행이 더욱 쾌적하다.

 

코란도의 동급최대 551(VDA 213 기준) 적재공간은 매직트레이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연출,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또는 유모차 2)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ℓ 디젤엔진과 글로벌 46개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사의 GEN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국내 1.6 디젤엔진 중 가장 강력한 토크성능을 발휘하고, 고성능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2WD A/T 기준 14.1km/ℓ이.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에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공회전 제한시스템A/T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흡/차음재를 적용해 최상의 정숙성을 느낄 수 있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 46%에 이른다.

 

코란도에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을 적용하였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하차보조(EAF)가 동급최초로 적용되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원 ▲딜라이트(A/T) 2,543만원 ▲판타스틱2,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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